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희의실에서 시와 경기도내 시클라멘 재배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농가의 수출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고품질 시클라멘 생산으로 수출활성화를 통해 부자되는 농업실현을 위해 일본에서 시클라멘 유통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시오 쇼이찌를 초청해 이루어진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재배기술 정보 교환 등 화훼수출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경기도 시클라멘 연구회 초대회장을 맡은 채원병(파주시 적성면 마지리)씨는 “끝없이 치솟고 있는 유가 인상 등 경기침체로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내수시장 안정화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고품질 꽃을 생산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하는 길 밖에 없다”면서 “참석자들과 함께 고품질 시클라멘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경구 김포시장이 성남 새마을 연수원에서 전국의 새마을 지도자를 대상으로 신경제 새마을 운동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파주시 문화원장 이·취임식이 13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8, 9대를 지낸 신춘범 원장 이임과 제10, 11대를 역임할 민태승 원장 취임이 함께 열린 이·취임행사에는 경기도문화원 남선우 지회장, 심재득 서울 종로구문화원장 등 지역 문화원장, 황진하 국회의원, 유화선 시장, 김형필 시의회 의장, 장종하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이기현 전 문화원장, 문화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민태승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원장의 정열적인 노력과 활동으로 파주 문화의 중심체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이임하는 신원장에게 먼저 예우를 갖추고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파주의 자랑스런 문화적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원장은 또 “파주문화원이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활동의 중추가 되도록 체제와 제도를 개선하고 문화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임기동안 정열적인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민태승 원장은 군내면 백연리 출신으로 1998년 파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파주문화원 이사를 지냈다.
지난 4일부터 올해 제1기로 선정된 사병 45명이 전·사적지를 탐방하는 2008년 파주 투어를 시작했다. 파주시와 육군 1사단이 협력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파주Tour’가 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파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양 기관의 사업 목적을 충분히 충족시켜 병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파주Tour는 파주시가 관내에서 병영생활을 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파주시의 홍보는 물론 안보·호국의식 고취와 역사의식 함양, 지역 문화재 탐방을 통한 지역 사랑의 마음을 함양시키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육군 1사단과 협력 사업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에 육군 1사단은 새로 전입해온 신병들과 고참 모범병사들을 선발하여 파주 Tour를 실시함으로 신병들에게 병영의 두려움을 해소시키고 고참병사들은 신병들을 상대로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신바람 나는 병영생활로 유도해 줌으로서 양 기관의 사업목적을 100% 완수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금년들어 제1기로 선정된 사병 45명이 전·사적지를 탐방하는 2008년 파주 Tour를 시작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모범장병들은 먼저 고려 중기 별무반을 이끌고 여진족을 정벌하여 동북9
파주시가 수억원의 접경지역 지원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소공원이 준공 3개월만에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지주에 의해 철거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더욱이 시는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대상지인 파평면 율곡리 202-2 외 6필지에 대해 토지의 성향을 충분한 검토없이 무리하게 착수해 이같은 폐단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수억원의 혈세만 날려버릴 형편에 처해 있다. 5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각 읍·면·동 평가에서 ‘살기좋은 마을’로 선정된 파평면에 접경지역지원사업비 4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파평면은 이 사업비로 국유지인 파평면 율곡리 202-2 외 6필지에 소공원 사업을 계획하고 사업비 2억1천만원을 들여 소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해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그러나 이 국유지는 과거에 주한미군이 도하훈련장으로 사용하던 공여지로 관리권한은 국방부 시설관리본부에 있다. 그런데도 시는 이 사실 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관리권한이 전혀 없는 육군 1사단을 상대로 사용수익 허가를 받고 소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군부대 관계자는 “등기부등본상 국유지로 표기돼 있고 공신력이 있는 행정관청에서 공공사업용으로 사용수익허가를 신청해 부대관리 재산인줄 알고 수
파주시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한 개발민원상담센터의 원스톱 상담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천217건의 상담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원인이 공장, 판매시설 등의 개발민원상담을 위해 시청의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거나 여러 번 전화해야 하는 불편을 원스톱 상담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민원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개발민원상담센터는 그동안 여러 부서를 방문하거나 관계법규가 복잡해 상담하고도 내용을 잘 몰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민원에 대해 원스톱 상담으로 신속하게 해결해줌으로써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인허가 부서에서도 민원인에게 종합적인 질문을 받게 되면 개발민원상담센터로 전화를 연결해 주고 있어 다른 민원부서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시는 민원인이 성실한 민원대행업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분기별로 민원대행업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평가순위를 공개하고 있으며 2007년도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우수업소마크를 수여하고 있다. 민원인 권모(49·고양시)씨는 “가구공장을 짓기 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했으나 관계법규가 복잡해 상담하고도 내용을 잘 몰라
파주에서 질높은 의료와 지역민들의 건강파수꾼 역할을 해온 명지병원이 이전과 함께 메디인병원으로 탈바꿈하며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경기북부 최초로 디지털 병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3일 메디언병원에 따르면 파주의 최고 중심지인 금촌동 (948의 3) 로타리에 200배드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연 메디인병원은 대지 1천6백㎡에 건축연면적 6천300㎡ 7층 규모로 내과1·2·3,신경외과, 외과, 정형외과1·2,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등을 갖추고 최신형 MRI, CT, 디지털촬영장비 등을 갖췄다. 특히 PACS시스템, OCS·EMR시스템등을 구축,경기북부 최초로 종이와 필름이 없는 디지털 병원을 구현했다. 책임있는 병원 운영을 위해 대표원장에 권태형 정형외과박사를 비롯해 이성필(정형외과전문의), 이성희(내과전문의), 이학수(영상의학과전문의), 이병진(외과전문의)등이 분야별 공동원장으로 책임진료를 해나가기로 했다. 황진하 의원은 “그동안 의료시설이 낙후 되어 있어 일산에 있는 병원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이제 메디인병원 개원으로 지역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권태형 병원장은 “하루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파주시민들의
한탄강댐 건설과 관련된 지역갈등이 도 단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탄강댐 정부원안 건설을 촉구하는 파주시민들의 릴레이식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2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강원도지사의 댐건설 반대건의문에 대응해 한탄강댐 정부원안 조속 촉구 건의문을 재판부에 전달하는 등 지역갈등이 도 단위로 확대되고 있다. 문산읍 주민들은 지난달 14일 시작으로 20일 파주읍, 22일 월롱면, 25일 법원읍, 27일 교하읍, 29일 조리읍 주민들이 서울행정법원에서 항의집회를 계속하고 탄원서 및 3만7천명 서명부를 시에 제출했다. 파주시민들은 또 3일 탄현면에 이어 5일 광탄면, 7일 파평면, 10일 적성면, 12일 금촌1동, 14일 금촌2동이 집회를 계획하고 탄원서와 추가 2만2천명의 서명부를 제출해 파주시민들의 한탄강댐 건설 의지를 재판부에 강력히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한탄강댐 규모 축소 조정권고안 발표 이후 파주시민들은 이의 철회를 위해 지난 1월 30일 도 제2청사에서 파주시 이장단협의회 조정권고 철회 및 원안추진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이튿날 수해대책위원회가 서울행정법원와 건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재판부의 미온적인 수해대책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산촌생태마을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08 전국 산촌생태마을 평가’에서 경영부문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우수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된 적성면 객현리 산촌생태마을은 경기도 대표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돼 지난달 14일 산림청중앙평가단이 현지답사를 거쳐 우수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됐다. 이로써 객현리 산촌생태마을은 시상금으로 8천3백만원이 지원되며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산촌체험장과 산머루단지 표고재배단지 야영장 및 산림욕장의 시설을 갖춘 적성면 객현리 산촌생태마을은 감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들어선 통나무집에서 편안히 휴식하며 산머루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산촌생태마을로 연간 1만여명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객현리 산촌생태마을은 도시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새로운 휴가문화와 학습의 장을 만들고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파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됐다.
파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파주시시민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각종 자격검정시험 관리, 상공업 관련 정책 자문 및 건의, 상공업에 관한 지원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될 파주상공회의소는 파주경제의 주체로서 지역경제의 발전과 함께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대변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함은 물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제계를 공고키로 했다. 윤주칠 발기인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남북교류의 배후도시, 미래의 통일도시인 대한민국 대표도시, 파주시의 높아진 위상과 함께 상공회의소의 창립은 큰 의미가 있다”며 “파주상공회의소가 앞으로 파주경제의 발판이 되고 중심역할을 담당하는 종합 경제단체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화선 시장은 파주상공회의소의 창립은 늦었지만 지역경제의 축으로, 상공인의 대표기구로 발전하여 줄 것을 기대하면서 자율을 보장하고 간섭과 규제를 배제하는 강력한 ‘비지니스 프렌들리’ 시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형필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관내 단체장, 유관 기관장과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파주상공회의소의 창립을 축하했다.
파주시는 다음달부터 ‘건축허가 사전 간판계획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65일 단속에도 불구하고 양산되는 불법간판 설치 예방을 위해 건축물의 허가 신청시 간판의 설치종류 및 위치와 간판개수 등 간판설치계획에 대해 실무종합심의회의에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의거 사전 검토과정을 거치게 된다. 도시의 건축물, 간판 등은 지역의 얼굴이며 도시미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대부분 간판을 경쟁적으로 무분별하게 설치함으로써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시각적 공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사전에 건축주의 간판에 대한 인식개선과 계획적인 간판설치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음식점, 미용업소 등 간판수요가 많은 소상공인에 대하여 영업신고수리 전 광고물부서 경유제를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간판 설치 전 허가신고를 해야 하는 행정절차를 잘 모르거나 가볍게 여겨 기존에 설치된 간판을 철거하고 새롭게 제작하는 데서 오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이를 위해 관내 측량설계사무소에 대한 교육실시와 사전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위생·식품접객업의 특성을 감안 각 교육기관과 분야별 협회에 옥외광고물에 대한 설치기준을 담은 안내문 배포 등 적극적으로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