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해 23일 연수구 송도동 6·8공구 일원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다. 시가 주관한 가운데 연수구, 인천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17사단 등 공공기관과 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 등 민간단체에서 50여 명의 소규모 인원이 참가해 송도 앞바다 해안경관을 해치는 사각지대에 방치된 스티로폼,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수거·처리를 위해 내년도 국비 등 예산을 대폭 증액, 약 100억 원의 최대 사업비를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향후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해 시가 적극 주도, 정화활동을 펼치고 시민이 체감하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다양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서구 원당동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인, 민간위원장 김승환)는 LH 검단사업단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검단사업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기탁하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인적 물적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장종진 검단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환 민간위원장은 “기업과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는 좋은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사업비용 분담 금액이 최종 확정되면서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큰 난제가 해결됐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 사업에 대한 기관별 사업비 분담을 주 내용으로 한 ‘제3연륙교 건설사업 협약서’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3연륙교 총 사업비 6500억 원 가운데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전체의 95.3%인 6195억 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LH 5212억 원, 인천도시공사 982억 원이며 시는 나머지 305억 원의 경우 인천공항개발,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계획 승인 과정에서 확보한 개발이익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당초 제3연륙교 사업비는 지난 2006년 LH가 토지 조성 원가에 반영한 5000억 원이었지만, 사업 지연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설계 과정 등을 거치면서 65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박남춘 시장은 오는 26일 시청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연륙교 건설 사업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제3연륙교 사업에 대한 비용 분담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2월 착공 및 2025년 개통 약속이 지켜져 영종·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기업체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실증 수요 발굴 제안 의뢰서를 오는 11월12일까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http://startuppark.kr/)를 통해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기술을 갖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이 이 기술의 수요와 실증자원을 보유한 인천지역 기업체에 적극적으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의 수요처를 발굴하고 실증자원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모집 대상은 개발이 완료된 4차 산업혁명 기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공고일(2020년 10월21일) 기준 7년 이내의 국내 스타트업이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개발단계에 있더라도 특허 등록완료·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IFEZ), 바이오융합(셀트리온), IoT(NIPA), 항만(인천항만공사), 공항(인천공항공사) 및 도시(인천도시공사) 등 총 6개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제안의뢰서를 제출하면 되고 각 분야 당 5개 이내로 총 30개 이내의 기업이 선정된다. 1차 평가를 통해
국내 수출입 전자상거래 기업 집적과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이커머스 클러스터’가 2023년 상반기 본격 운영을 앞두고 준비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민간제안사업 기업을 모집했으며, 현재 입주자격과 사업 모델 적정성 등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인천항 이커머스 클러스터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라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과 물류 인프라를 활용,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는 최근 4년 간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추세(연평균 금액 23%, 중량 28.2%)에 발맞춰 클러스터 조성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6월과 8월 공사는 아암물류2단지를 관세청과 해양수산부로부터 각각 종합보세구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으로 지정받았다. 종합보세구역은 외국물품을 관세 등 제세 납부 없이 반입해 같은 장소에서 종합보세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로, 국제물류센터(GDC) 등 전자상거래산업 육성이라는 취지로 단일 항만구역으로는 전국 최초 아암물류2단지가 지정됐다. 이곳 입주기업은 화물을 수입해
인천관광공사는 단풍의 계절 가을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인천 가을 비대면 관광지 7선’을 소개했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및 전국 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다소 여유롭게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는 인천지역 단풍은 10월말~11월초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 소래습지생태공원, 억새·칠면초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수도권에서 드넓은 갯벌과 함께 해양생물, 철새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천일염을 생산했던 염전과 소금창고, 빨간 풍차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가을이면 황금물결인 억새와 함께 갯벌 위의 빨간 칠면초를 도심 속에서 볼 수 있어 사진 출사장소는 물론 산책 및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도 제격이다. ▶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야생화·핑크뮬리 수도권매립지 내 야생화단지는 86만㎡ 부지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다. 기존 매립지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해 봄부터 가을까지 대표적인 피크닉 장소로 인기가 높다. 가을에는 다채로운 색깔의 백일홍과 코스모스, 억새, 핑크뮬리 등이 만발해 가을꽃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아트센터 인천이 그동안 준비했던 공연들을 잇따라 무대에 올린다. 아트센터 인천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7층 다목적홀에서 23~24일 재즈 시리즈와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즈시리즈 첫 번째는 국내 우수 재즈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옥탑재즈(Octave Jazz)’ 공연이다. 바다와 도시를 조망하는 수려한 경관의 최상층에서 펼쳐지는 재즈 시리즈로 오는 12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다채로운 아티스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23일 오프닝 무대는 버클리음대 출신 남성 4인조 그룹 프렐류드와 세계가 주목한 소리꾼 이희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어 30일에는 재즈와 블루스, 어쿠스틱 재즈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찰리정 밴드가 무대에 선다. 재즈피아니스트 비안이 11월13일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 애쉬(Ash)와 함께 하며 27일에는 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 밴드가 게스트 뮤지션인 가수 현진영과 함께 대표곡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선경 재즈 메이트와 섹소폰의 거장 이정식(12월18일)에 이어 한국 대표 여성 블루스보컬인 강허달림이 12월25일 올해의 옥탑재즈 시리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색다른 렉처콘서
인천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섬유제품, 금속장신구)의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검사 비용 지원에 들어갔다 22일 밝혔다. 안전기준 준수대상 생활용품인 섬유제품, 금속 장신구 등은 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인이 필요하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우 검사 비용 부담과 제품에 대한 시험 의무가 없어 그간 유해 성분 확인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제품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각종 검사장비에 대한 제품 테스트 등 시험운전을 거쳐 22일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시험 및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했다. 시는 검사비용과 관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임을 감안해 올해는 무상으로 지원하고 이후 지원건수, 유지관리 비용 등을 고려, 적절한 시험비용을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의해 책정할 예정이다. 제품 안전시험 측정 가능항목은 pH, 포름알데하이드, 아릴아민, 니켈 등이며 신청 대상은 섬유제품, 금속장신구를 취급하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산업진흥과(☎032-440-4283) 또는 인천테크노파크 제품극미량분석센터(☎032-260-0841, 0843)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일 세계 맑은 공기 연맹과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한 ‘제11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 자치구 최초로 ‘Good Air City’에 '인천 서구'가 선정됐다. 이번‘Good Air City(굿 에어 시티)’는 ‘맑은 공기 모범도시’라는 의미로, 안전하고 깨끗한 대기질 만들기에 앞장서는 것과 동시에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하는 도시에 주어지는 인증서다. 그동안 서구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해왔다. 먼저 고질적인 민원의 대표격이었던 악취와 대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스마트한 악취·대기 관리 ▲24시간 악취콜센터 운영 ▲악취·대기배출시설 보조금 지원 및 기술진단 ▲전국 최초 주거지역 악취실태조사 ▲민·관·전문가 협력에 따른 악취·대기문제 해결 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효과를 목표로 폭넓게 접근해 ▲서구형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녹지총량제 운영 ▲11대 서로이음길 조성 ▲지속가능한 테마도시 스마트에코시티 추진 등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며 서구의 대기질을 획기적으로 바꿔나가고자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가는 중이다. 이같은 노력
인천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인천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상공회의소와 협업으로 '코로나19 대응 수출 전략 수립 웨비나'를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웨비나란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를 의미하며 강사와 참석자간에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 등 변화하는 수출 환경과 해외 판로 개척의 어려움에 대응하여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운데, 특히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수출전문가의 교육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세가지 주제로 ▲코로나19 대응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FTA 수출 증대방안 제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판로 개척 '포스트코로나 전자상거래 트렌드' 소개 ▲정부 지원을 활용 '수출 애로 해소 및 해외 판로 개척 사례’도' 공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중기청은 중소기업 지원 분야별, 유망 산업별 역량 강화 웨비나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수출(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