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의용소방대 대원들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림의용소방대 남성소대원 10여 명은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부근을 중심으로 살균제와 압축분무기를 이용해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박영재기자 kgpak@
인천서부산단 소재 중소형 송·환풍기 제조·판매 업체인 이노텍(INNO TECH)이 여름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로 온정을 전했다. 이노택은 지난 5일 서부산단공을 통해 선풍기 40대를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박영재기자 kgpak@
인천항에 크루즈·여객선 선체의 색상보호를 위해 검정색이 아닌 흰색 방충재가 등장할 전망이다. 최근 인천항만공사와 동보카본㈜ 컨소시엄이 개발하는 친환경 방충재(ECO-Recyclable Fender)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개발(R&D)과제로 선정되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최초로 ‘신(新)소재·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방충재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보카본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동보카본은 탄소복합체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8년에는 관련 특허까지 출원하며 항만 방충재 등 특화 중소기업이다. 특히 기존 방충재가 고무계열의 소재로 인해 해수면에 노출되면 열화(熱火)와 염분 등에 취약하고, 선박 마찰에 따라 선체표면에 검정 그을림도 발생하는 등 단점을 가진 데 비해 탄소섬유(Carbon Fiber)와 융합체는 내구성·열화(熱火)성·탄성 보강과 함께 경량화를 통해 제품원가를 낮추고, 폐기시 재활용도 가능하다. IPA는 친환경 방충재 개발을 위해 총 사업비 5억여 원 규모로 2022년 6월까지 2년에 걸쳐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방충재 시제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12일까지 ‘2020 환경을 부탁해!’ 온라인(http://www.eco-ienvday.kr)을 통해 시민참여 환경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소중한 환경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다시 한번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온라인 공간을 마련, 시민들과 환경을 주제로 소통하기 위해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영상, 시민 슬로건 당선작, 어린이 환경그림 수상작 전시, UCC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환경퀴즈를 맞춘 시민 600명을 추첨해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박영재기자 kgpak@
서구는 최근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효율적인 빈집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유관기관과 함께 ▲빈집의 각종 정보 제공과 공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 간 적극 행정적 지원 ▲방범 및 치안 활동 ▲화재 발생 예방 ▲빈집관리 합동 안내문 부착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영재기자 kgpak@
인천항만공사(IPA)는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IPA 사랑의 헌혈나눔’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나눔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공사는 그동안 분기별로 단체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을 모아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재기자 kgpak@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조합 추천 수의계약 활성화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적극활용 ▲조합추천 소액수의계약 구매대행 재시행 ▲우수조달물품 수의계약시 업무절차 간소화 ▲제3자를 위한 단가계약 대상품목 선정기준 완화 등에 대해 건의했다./박영재기자 kgpak@
인천시는 4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제2회 추경을 통해 총 5천12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총 3차(1차경제지원 4천87억 원, 2차 긴급재난지원, 3차는 민생·경제지원 700억 원)에 걸쳐 1조 2천854억 원 규모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진행했다. 상황이 이럼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실업급여 신청자가 급증하는 등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판단한 시는 보건전문가, 경제계, 군·구의 의견을 종합 검토한 결과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결정해 추경안을 편성했다. 또 시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늦출 수 없어 원도심 활성화, 시민안전, 친환경 정책 분야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원 마련을 위해 1천67억원 규모의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특별회계와 기금의 잉여재원 1천56억 원 활용, 신규 지방채 406억 원을 발행한다. 지방채 발행 중 230억 원은 재난관리기금에 적립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분야는 ▲소비활력 제고 및 생계지원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현안 해결의 4대 목표를 두고, 코로나19 위기극복
인천시의회는 4일 개최한 의장단·상임위원장단 회의에서 “전반기 의장단은 후반기에 어떠한 직책도 맡지 않고 백의종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능력과 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민주적으로 선출할 것이며, 전반기 의장단은 후반기 의장단이 300만 인천 시민을 위해 훌륭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용범 의장은 “초선의원이 대부분인 8대 의회가 경험이 부족하지만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177회에 달하는 토론회와 현장방문 등 열정적으로 일했다”며 “인천시의회가 의원 1인당 조례안 발의 건수,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결과를 나타냈다”고 치하했다. 이어 “열린의회의 기치아래 출발한 8대 전반기 의회가 9부 능선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시민들의 힘이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후반기 원구성이 되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 제시 등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 자세가 필요할 것&r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9월까지 제조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현장조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DB 구축 현장조사는 기업 간 제조 협력서비스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의 하나로, 인천지역 중소제조기업의 정보가 담긴 DB는 민간 플랫폼과 연계, 기업의 시제품 및 제품 제작과 양산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인천TP는 올해 모두 650개사의 인천지역 제조기업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300개사의 DB를 확보한 데 이어 내년까지 1천 개사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또 생산제품, 생산설비, 기업별 특화된 제조기술력, 일일 최대 생산량, 기술 애로사항 등 기업별 데이터화 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후가공 분야도 새롭게 포함된다. 이와 함께 수집된 정보에 신뢰성 검증 및 데이터 업데이트를 거친 제조기업 DB를 인천 제조혁신 서비스 플랫폼(http://imsp.or.kr)을 통해 온라인 제조 플랫폼사와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수요기업과 제조기업을 연결하여 시제품 및 제품 제작과 양산을 돕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상당수 중소기업이 시제품 및 제품 제작을 위해 부품업체를 일일이 방문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