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규모 일자리 채용행사가 개최된다. 인천시는 인천 우수 강소기업 등 100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2 인천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오는 27일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현장·대면 일자리 채용 행사로, 100개 기업이 11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여성, 중장년, 보충역 대상자 누구나 나이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채용관·컨설팅관·취업정보관·부대행사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채용관에선 인천 우수 강소기업 및 뿌리기업, 항만·항공·물류기업, 병역지정업체 등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컨설팅존에선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컨설팅과 현장 참가 기업과의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매칭을 지원한다. 취업정보관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스태츠칩팩코리아·와이지-원 등의 기업설명회와 취업특강, 병무행정 설명회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관에선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컬러이미지 메이킹, 인생네컷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ic-jobfair.kr)에 참가기업별 채용정보가
인천시가 21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어린이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6일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등을 보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5.1명으로 외래환자 1000명 당 유행기준인 4.9명을 넘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시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노인부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2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다. 생후 6개월 이상~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엔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이 필요하다.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고, 2회 접종 대상자는 21일부터 가능하다. 임신부도 10월 5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65세~69세 이상 노인들은 10월 20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70세~74세 이상 노인들은 10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75세 이상 노인들은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천 의료기관 1152곳 중 주소지 관계없이 방문해 무료접종 받으면 되며, 방문 전 예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검단신도시 물류창고 건립 반대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요청에 대해 대응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요청은 ‘온라인 열린시장실’에 올라와 지난 30일간 3215명이 공감해 3000명 이상 공감이라는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에 이 부사장이 직접 해당 의견을 게시한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회원 등 관련 시민 20여 명과 검단 물류유통 3부지에서 만나 시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번 시민의견은 검단신도시 물류유통3부지를 대상으로 LH에서 시행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물류창고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한 주민들이 건립 반대를 요청하며 시작됐다. 이 부시장은 “해당지역의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서구청과 시는 함께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선 시민들 입장을 LH에 전달해 이를 수용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사업자가 건축허가, 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만큼 시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LH 인천지역본부가 19일 검단사업단에서 ‘인천지역본부 안전 Lead-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발주자·감리원 및 수급인 등 50명의 건설현장 종사자가 참석했다. 본부는 인천본부 안전명장으로 위촉된 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검단 AA13-1, 2BL 1666세대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박 본부장은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이 설비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정 가동을 일시 중지하고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기보수는 정유·석유화학 시설 개선을 위해 모든 공정의 가동을 멈추고 실시하는 작업이다. 3년 주기로 실시한다. 정기보수 기간엔 정체시설 등 각종 설비를 분해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뒤 설비 교체 및 정비촉매 교체 등을 한다. 이번 정기보수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사업도 실시한다. 공정 열원 최적화단계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확보 후 작업 수행을 원칙으로 안전감리단을 운영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작업자를 정기보수에서 원천 배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한다. 최윤석 SK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아무리 철저한 준비를 해도 안전사고는 늘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만큼 작업 전 안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20일부터 군‧구 특사경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사법경찰 수사 컨설팅’을 실시한다. 시 특사경은 군‧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로 수사 현안, 수사보고서 작성요령, 피의자 신문 방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최근 특사경의 직무범위 확대 및 인사 발령 등으로 신규 지명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수사사건 처리에 생소함과 부담감을 가질 수 있는 군·구 특사경에게 사건별 특성에 맞는 1대 1 멘토링 및 수사 현안 토론 기회를 제공해 수사 의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6, 7월 진행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미추홀구·남동구·계양구, 서구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요청이 가장 많았던 개발제한구역 분야, 환경 분야, 식품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6회 실시한다. 나머지 군·구는 내년도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컨설팅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안채명 시 특사경 과장은 “최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와 군‧구 특사경의 수사역량을 강화해 위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17일 부평 캠프마켓에서 ‘2022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녹색나눔장터는 공단 직원들이 직접 안 쓰는 중고물품들을 가져와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엔 공단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마켓을 찾은 시민들은 공단 직원들이 가져온 중고물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물티슈 변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도 배웠다. 중고물품 판매 수익 30여만 원은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이재충 인천환경공단 ESG경영부장은 “앞으로도 인천환경공단은 인천 유일의 환경 공기업으로서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오는 19일 구아미 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매립본부장으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구 본부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첫 여성 임원이다. 환경부 생태조사단실 조사요원을 시작으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기획관,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구 본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19일부터 2024년 9월 18일까지다. 매립본부장은 매립작업 및 매립장 조성·관리, 폐기물 반입 관리, 침출수 처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지난 17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너울가지 공원에서 ‘제3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2020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던 지난 기념식들과 달리 올해는 야외 공간에서 대면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추진했다. 행사 첫 시작은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의 축사였다. 이어 청년정책 유공인 표창 및 기념식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 테마별 홍보부스, 이벤트존, 청년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테마별 홍보부스에선 청년 세무 상담소,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부동산과 보험설계에 대한 상담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 상담은 물론 홍보 책자와 기념품도 배부했다. 이어 MBTI, 취향 논쟁, 양궁게임, 포토존에선 각각의 미션을 완수한 청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품도 지급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권리 보호와 고용 촉진, 정책결정 과정 참여 확대, 복지 향상 등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의 평화노래상에 ‘밴드 신하늘’의 ‘옛날 노래와 우리’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17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열린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피스송 콘서트’에서 ‘밴드 신하늘’이 부른 ‘옛날 노래와 우리’가 평화노래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를 발굴해 인천을 남북 교류 협력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특히 예선부터 본선까지 전문 심사위원들과 150명의 시민심사단이 함께 평화노래를 선정했다. 또 올해 ‘피스송 콘서트’는 기존 경연 방식과 달리 ‘피스송 페스타’와 ‘피스송 인큐베이팅’ 분야로 나눠 축제 형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 참가 접수를 받아 45개 팀이 참가한 ‘피스송 페스타’는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공구박과수원길, 김남규, 밴드 신하늘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평화노래상에 선정된 ‘밴드 신하늘’은 창작지원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곡들은 네이버‧벅스‧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0월부터 들을 수 있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이 음악도시·평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 대중음악의 창작기반 마련을 위해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