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박남춘 시장 주재로 ‘2019년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지방재정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17조1천436억원 가운데 13조5천812억원을 집행해 79.22%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어 전국 평균인 76.37%를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경기하강 우려 불식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요 재정집행 부진사업들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시 실·국·본부장과 군·구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재정집행 현황과 집행률 향상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남춘 시장은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민간의 소비·투자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 증진 도모를 위한 신속 재정집행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재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인천시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군·구와 함께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는 회의를 행정부시장 주재로 매주 개최해 왔다. 특히 민간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률 제고를 위해
인천 만석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지난 27일 인천시의회에서 개최한 ‘제241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회의 구성과 하는 일에 대해 설명듣고, ‘개회’ 및 ‘산회’ 등과 같은 의회 용어에 대한 사전안내를 받았다. 이어 모의의회를 개회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7일 정책대학원 1기 동문들에 이어 2기 동문들까지 총 19명이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나눔리더는 1년 내에 100만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하는 개인기부 프로그램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된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27일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이하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수상기업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전국 최초로 산업도시 인천의 가치를 보여주는 미관이 뛰어난 공장을 발굴해 시상하는 산업분야 행사로, 신선한 아이템과 획기적인 인식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3번의 대통령 표창,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등 탁월한 실적을 내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선정공고와 평가를 진행해 ㈜지오테크놀로지와 썬파크㈜를 최종 수상업체로 선정했다. 지오테크놀로지와 썬파크는 앞선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각 기업의 관련산업을 선도하는 우수기업이다. 지오테크놀로지는 액체정량토출장치 및 자동화설비 생산기업으로 직원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레지던스뿐만 아니라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갤러리 쉼터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휴게시설을 운영해 사원들의 쾌적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문화적 근로환경 조성의 의지가 높게 평가되어 ‘문화경영’ 분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에 선정됐다. 썬파크는 패시브 차양시스템 및 건축외장재를 생산 유통하는 기업으로 직원들의 여가활동 여건조성과
인천시의회 김강래(미추홀4) 교육위원장은 지난 26일 남인천여중을 방문해 ‘남포제’ 학생축제를 격려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70여 년 전통을 가진 남인천여중이 학생 스스로 기획 연출해서 만들어가는 ‘남포제’를 통해 평소에 잠재되어 있던 꿈과 끼를 맘껏 펼치기 바란다”고 전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26일 인터넷과 SNS 그리고 관내 초·중학교 및 각종 지역축제 현장을 방문해 취합한 감사편지와 위문품을 507여단에 전달했다. 김지호 507여단장은 “국민들이 우리 장병들에게 보내준 따뜻한 응원에 감사드리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한 국군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6일 인천터미널역 대합실에서 법무부 법률홈닥터로 활동중인 김진영 변호사와 함께 지하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20여 명은 법률홈닥터의 도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창우기자 pcw@
인천보호관찰소는 지난 25일과 26일 사회봉사 대상자 30명을 남동구 노인요양시설에 투입해 김장 담그기 및 마무리 정리작업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A씨는 “법원의 명령으로 하게 됐지만 어르신들이 드실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박창우기자 pcw@
뇌출혈로 하반신 마비가 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재활치료를 도운 도지나씨가 올해 ‘현대판 심청이’로 선정됐다. 가천문화재단은 효심이 지극한 현대판 ‘심청이’를 뽑는 ‘제21회 심청효행대상’에서 심청효행상 대상에 도지나(21)씨와 다문화효부상 대상에 김지현(39)씨를 포함해 1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도지나씨의 어머니는 2년 전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졌다. 평소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던 어머니였다. 하반신과 왼손이 마비되는 장애를 입은 어머니는 재활 치료도 포기할 정도로 하루하루 심신이 약해졌다. 그러나 도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함께 사는 외할머니와 다운증후군으로 지적장애 1급인 외삼촌까지 혼자 돌봐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어머니를 정성껏 챙겼다.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생활이 이어졌지만 성적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다. 도씨의 어머니는 “가족이 모두 아픈 상황에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딸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도씨는 “내가 아니면 누가 가족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캐릭터 상품을 모방한 짝퉁 상품이 세관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서 인천항 등을 통해 반입된 BTS 캐릭터 가짜 상품 1만5천점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적발된 짝퉁은 BTS의 등록 상표인 ‘BT21’ 상품을 모방한 위조 상품으로, BTS 팬클럽 ‘아미’ 회원들이 선호하는 의류·모자·가방·필기도구·부채·사진액자 등이 대거 포함됐다. 수입업자들은 BTS 짝퉁 상품을 반입하며 세관 신고 시 수입 물품명을 검사 확률이 적은 품목으로 속여 감시망을 피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관은 BTS 짝퉁 상품을 압수하고 수입업자들을 상대로 반입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자들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인천세관은 BT21 짝퉁 상품 외에도 유명 게임 ‘배틀그라운드’ 캐릭터 제품 2만점, 카카오프렌즈 1만2천점, 라인프렌즈 5천점 등 국내 브랜드 위조 상품 7만7천점을 적발했다. 인천세관은 이를 포함해 올해 1∼10월 168건에 걸쳐 1천278억원 상당의 불법 물품 반입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적발 건수 78건보다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며, 적발금액으로는 작년 1천210억원보다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