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식목행사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과 기후 대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6일 공도읍 양기리 일원에서 시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1회 식목일 기념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벌채지 약 2.25ha 구간에 낙엽송 6750본을 직접 심으며 숲을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산불 위험 증가 속에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탄소 흡수원 확충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식재 수종으로 선택된 낙엽송은 생장이 빠르고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수종으로, 향후 산림 자원으로서의 활용성과 환경적 가치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가뭄과 산불 등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기”라며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미래 환경을 지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이러한 실천이 모여 건강한 숲과 쾌적한 도시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식목행사를 계기로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화하고,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녹색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