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조세 사각지대’인 외국인들의 체납액 230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12월까지 체납액 실태조사와 함께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도내 31개 시·군의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자는 총 13만5342명, 이들의 체납액은 230억원(지방세 118억원, 세외수입 112억원)에 달한다. 도는 우선 외국인 정보공동이용시스템(FINE)과 31개 시·군의 체납관리단을 통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외국인들의 거주지 파악과 외국어로 번역한 납부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이 밀집한 안산·시흥·오산시에서는 중국계 외국인의 납세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한국어와 중국어에 유창한 탈북자와 결혼이민자 각 1명씩을 체납관리단으로 채용했다. 또 외국인 체납자 중 취업비자(E-9, H-2)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의 전용 보험(귀국비용 보험, 출국 만기보험) 가입 여부를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수조사해 외국인 체납자 1만2405명의 10억원 규모 전용 보험가입 사실을 적발했다. 이밖에께 외국인 체류기간 연장 신청자 중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경우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체류기간 연장을 6개월 이하로 제한하는 ‘외국인 비자연장 전(前)
경기도가 대학생의 시선으로 경기도의 문화, 역사, 관광 등을 담아내는 ‘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UCC) 공모전’을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줌-인(ZOOM-IN) 경기!’를 주제로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교 내·외국인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르와 형식은 광고, 애니메이션, 영화, 뮤직비디오 등 제한이 없으나 장편 부문은 5분 이내, 단편 부문은 1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10월 17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gyunggiucc.com)를 통해 신청한 후 공식 이메일(gyungi.ucc@gmail.com)로 제작 영상을 발송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실무평가단 적격심사 및 전문가·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심사 등 단계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최종 순위는 시상식이 개최되는 11월 20일 발표된다. 상금 규모는 장편 부문 대상 400만 원, 단편 부문 대상 250만 원 등 총 2000만 원 규모다. 대상부터 동상까지 선정된 작품에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전 접수 방법, 심사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사랑 대학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윤석열 캠프 소속 인사 5명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의 공세가 집중됐다. 이에 이재명 캠프 전용기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현역의원 다수가 포진해 있다”며 “캠프 수장으로서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국민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응분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대권후보의 도리”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캠프 이병훈 대변인은 이들을 ‘부동산 오형제’라고 칭하며 공세수위를 높였다. 이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 캠프는 ‘부동산 오형제’를 보유하게 되면서 명실공히 종합부동산 회사에 못지 않은 부동산 전문 인력풀로 구성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윤석열 후보는 캠프 소속 의원들을 ‘엄벌’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장모의 투기 의혹 때처럼 모르쇠로 넘어가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엄정 대처가 어렵다면 윤석열 후보 캠프는 간판을 떴다방으로 바꿔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두관 후보도 페이스북에 "공정과 정의를 위해 사라져야 할 세력
군 성범죄를 1심 단계부터 군사법원이 아닌 민간 법원에서 재판하도록 하는 법안이 법사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24일 법안심사 제1소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군사법원법 개정안’을 의결해 오후 예정된 전체회의로 회부했다. 수사·기소·재판이 모두 군 조직 내부에서 이뤄지는 현행 군사법 체계가 피해자 보호에 소홀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최근 성범죄와 2차 가해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과 해군의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이 계기가 됐다. 또 개정안은 ‘비(非)군사범죄’ 피해자인 군인이 사망한 사건이나 입대 전에 저지른 범죄 등도 1심부터 민간법원에서 담당하도록 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조선일보의 24일자 ‘강성 친문 묻자 ‘시끄럽고 지저분, 변수 안돼’’라는 제목의 이재명 후보 인터뷰 보도를 두고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간 캠프간 네거티브가 다시 점화됐다. 이재명 캠프는 이 날 입장문을 통해 “인터뷰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보도됐다”며 “이재명 후보의 ‘요란하고 시끄럽고 지저분하게 된다’는 인터뷰 발언은 ‘태극기 부대 같은 여야 극렬 지지층’에 대한 발언”이라고 해명하며 인터뷰 원문을 공개했다. 캠프가 공개한 인터뷰 원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야당에도 태극기 부대 때문에 골치 아프지 않나. 민주당 진영 안에서도 폭력적 언행, 또는 부당한 행동, 눈살 찌푸리는 행동으로 진영 전체 경쟁력을 깎아먹는 요소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가 ‘대선에 크게 영향을 줄만한?’이라고 질문하자 이재명 후보는 “시끄럽긴 한데. 요란하고 시끄럽고 지저분하게 되긴 한데 그게 저는 판세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재명 후보도 해당 인터뷰가 보도된 뒤 페이스북에 “분열책동하는 왜곡보도에 부화뇌동할까? 왜곡보도 근절에 함께 나설까?”라며 대변인단의 입장문을 옮겼다. 그러나 이낙연 캠프 측은 “친문 지지층이든, 여야 강성 지지층이든, 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15~64세 국민 누구나에게 3회의 안식년 기회를 부여하고, 매월 100만원씩 총 36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편적 복지의 대상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집중적 복지를 통해 더욱 촘촘하고 세밀하게 확대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더블복지국가’ 대선 5호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 안식년제’와 ‘사람이 높은 세상(사높세) 수당’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생산가능인구(15~64세)에 해당하는 전국민에게 총 3번의 안식년 사용 기회를 보장하고, 안식년에는 매달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이다. 3번의 안식년을 모두 사용하게 되면 총 3600만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안식년은 ▲취업개시기(만 15~34세) ▲직업전환기(35~49세) ▲은퇴준비기(만 50~64세)로 나눠 각 시기에 한 차례씩 쓸 수 있도록 했다. 추 전 장관은 헌법을 개정해 ‘보편적 복지’를 명문화하고, 사회정책 컨트롤타워인 ‘복지부총리’를 신설해 적극적인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동시에 한국의 공공사회지출 수준은 명목 GDP 대비 현행 12.2%에서 20% 수준까지 끌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4일 내년도 예산을 올해 604조7000억원보다 다소 증가한 규모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우선 백신 방역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올해 604조7000억원보다 조금 증가한 규모의 위기극복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본 예산에 ▲백신·방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취약계층 직접 지원 ▲아동수당 지급 확대 ▲청년 교육·주거비 등 예산 ▲문화·예술 분야 지원 등이 담길 것을 주문했다. 특히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에 무이자 월세 대출과 병장 월급 기준 60만9000원에서 67만원으로 장병 봉급 인상 등 청년종합대책에 2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고, 소상공인 손실보상에도 1조8000억원을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윤 원내대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손실보상 예산도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올해 추경으로 1조원 손실보상 예산을 확보했으나 거리두기 단계의 지속과 변이바이러스 유행 등 돌발변수까지 모두 고려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나라 곳간은 결국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국민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는 예
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47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469명, 해외유입은 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만7572명이다. 앞서 23일(373명) 8일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확진자는 다시 100여명 늘어나면서 좀처럼 줄어들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파주 소재 고등학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새롭게 발생하면서 개학 이후 학교를 중심으로 퍼지는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파주시 고등학교 11명(누적 12명) ▲용인시 어린이집2 3명(누적 26명) ▲수원시 병원2 2명(누적 42명) 등이다. 현재 도내 확보된 일반 병상 1874개 중 1552개가 사용 중이고 생활치료센터는 4192명이 수용 가능한 11개 시설에서 2283명의 인원이 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509명으로 49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23만9287명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투자상담 및 투자유치설명회등이 어려워지자, 국내외 투자유치 관련 기관 및 협회를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온택트 투자유치 대상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외국인기업협회, 주한외국대사관, 해외 자매결연지역, GBC(경기비즈니스센터) 등 해외지역과, 국내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산업협회, 도내 경제단체, 잠재투자기업 등이다. 경기경제청은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장점 및 투자 혜택 등을 적극 알리고 투자유치 협력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한독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2021 하반기 경제전망(Half Year Economic outlook 2021)’ 행사와 연계해 유럽기업을 대상으로 포승(BIX), 현덕, 배곧지구의 특장점 및 투자혜택을 소개한다. 이어 오는 3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온택트 투자유치 상담을 개최한다. 9월 초에는 최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투자를 검토 중인 미국 C사와 온라인 투자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외국인기업협회(FORCA) 등과도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나갈
경기도가 대학교 보육학과 동아리 10곳과 손을 잡고 9월부터 도내 어린이집에서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학 동아리-어린이집 연계사업’에 참여할 도내 어린이집을 9월까지(코로나19 상황 고려해 조정)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여대의 ‘놀매마당’, 협성대의 ‘I&I’ 등 경기남부 소재 대학교 보육 관련 학과 동아리 10곳과 도내 어린이집 40곳 이상을 비대면으로 연계하는 내용이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보육 현장 경험을,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리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형극, 뮤지컬 등 각자 준비한 문화활동을 선보인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 대면과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gyeonggi.childcare.go.kr)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센터 메일(gg1434@hanmail.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031-258-1485)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