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경 오산시의원(더민주·비례)이 안민석 국회의원(더민주·오산)을 향해 “오산시 지역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 과정 중 불법개인정보수집이 일어났다"며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와 수사기관에 오산시 안민석 국회의원과 지역위원회를 고발 예정”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한 의원은 28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산시지역위(위원장 안민석)는 중앙당 내 선거인단 모집 홍보 카드에 다시 지역위 자체 네이버폼으로 연결되는 양식이 담긴 버튼을 추가해 오산시 지역위에서 개인정보수집이 가능한 버튼을 추가했다”며 “개인정보수집 목적이나 이용 약관을 별도 마련해 내용작성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동의를 받은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당원들에게는 물론 안민석 의원 카톡 채널을 이용하여 배포하고 있다”고 폭로하며 2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한 의원이 공유한 사진에는 ‘오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가족, 친지, 지인까지 주위의 소중한 한 분 한분께도 동참을 부탁드린다’는 카카오톡 메시지와 함께 1, 2단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선거인단 등록’과 ‘등록확인’이라는 버튼이 있다. 그러나 중앙당의 선거인단 등록은 선거인단 등록에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배달노동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도내 배달라이더 및 퀵서비스 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노동자 부담금의 90%를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3년간 18~24세 이륜차 배달사고 사망자가 32명에 이를 정도로 중대재해 비율이 높지만 산재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상황임을 감안, 보험료 부담을 줄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 총괄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대상자 모집과 지급대상 검증, 지원금 지급 등을,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월별 산재 보험료 납부 내역에 대한 행정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각각 맡기로 했다. 한편 도는 올해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으로 총 2000명의 배달노동자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5월14일 1차 모집 완료에 이어 오는 8월13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와 관련해 "더러운 폭력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행위를 용인해서는 안 된다"며 "이것은 저질 비방, 정치 폭력이자 인격 살인으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우리나라 정치의 품격을 땅에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 본인과 주변인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그 선을 넘는다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모든 사람이 힘을 모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건물 벽면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상에 나도는 루머들이 담긴 벽화가 등장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이 이낙연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공약 21개 중 20개를 실천했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 부대변인이 이 같은 발언을 한 배경으로 28일 있었던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공약이행률에 관한 논쟁이 있었다. 이재명 후보는 “오랜 공직자 생활을 했는데, 공약이행률은 그렇게 우수하지 못한 것 같다. 왜 그렇게 공약이행률이 낮은지, 못 지킬 약속을 하신 건지 지킬 수 있는데 안 한 것인지 궁금하다”며 이낙연 후보를 향해 질문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에 대해 “보도의 제목만 보신 것 같다”며 “2014년 7월 (전남도지사로) 취임해 2015년 공약이행률을 보면 21개 중 20개를 이행한 걸로 2016년에 평가됐고, 2017년 봄에는 총리로 지명돼 지사 일을 더 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현 대변인은 “매니페스토본부가 2016년 6월 20일 민선6기 시도지사 2015년 공약이행평가를 발표했다”며 “이낙연 후보가 2014년 7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전남도지사를 지냈으니 온전한 평가는 2015년에만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16년 6월 20일자
‘웰다잉(Well-Dying) 정책’으로 지난 5월부터 경기도가 시행 중인 ‘무연고자 장례지원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웰빙(Well being) 못지 않게 삶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지난해 전국의 무연고 사망자는 총 2536명으로 1379명이던 2014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경기도내 무연고 사망자의 수도 2018년 이후로 466명, 615명, 68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선 경기도는 기존에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했을 경우 별다른 의례 없이 매장하거나 화장해 봉안해야 한다는 문제 극복을 위해 무연고자를 위한 마지막 복지 차원에서 올해 5월부터 25개 시·군에 사망자 1인당 160만원 이내의 장례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무연고자가 유언없이 약간의 재산을 남긴 채 사망한 경우, 시·군의 법원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비용 400만원을 지원하는 '상속재산 공공관리인제'도 운영 중이다. 경기도의 무연고 장례 지원 시행 이후부터 현재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211명의 무연고 장례가 치러졌고,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청구는 3명이 신청했다. 아직까지 집계되지 못한 3개 시군을 취합할 경우 이보다 더 늘어날
고양·파주·광명·구리·안성 등 경기도 5개 시장이 27일 공동성명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나머지 12% 시민에게도 경기도와 각 시·군이 분담해 별도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경기도에 긴급 건의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사앵국민지원금) 지급기준을 소득하위 약 88%까지 선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상위 12%의 시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지난 25일 정부가 발표한 5차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하위 80% 이하 가구에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좀 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아, 실제로는 소득하위 88%가 받게 된다. 이에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성명을 제안하며 “재난지원금에서 배제된 12%의 소외감은 물론, ‘가장의 소득’이라는 일률적 기준으로 지급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당장 재정건전성은 지킬 수 있을지 몰라도 사회적 갈등에 따른 손실비용은 클 것”이라며 “1년 반 넘게 일상을 양보하며 방역에 동참해 온 시민들에 대한 예우와 위로 차원에서 지원금을 동등하게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돈을 받지 못하는 가구, 재산 없이
이낙연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설훈 국회의원(더민주·부천을)이 “백제 발언 등을 가지고 이렇게 싸우는 거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원팀이 돼야 진짜 본선에서 국민의힘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상황이 될 터인데, 내부에서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회자가 ‘이 지사의 백제 발언이 나오게 된 원인’에 대해 묻자 설 의원은 “초조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지지율에서 한참 우위에 있다가 아주 맹렬한 속도로 추격해 오니까 입장을 바꿔 놓고 우리 진영이라도 초조하고, 추격당하는 입장에서는 뻔한 것 아니겠나”며 “그러다 보니까 여러 실수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백제 발언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안동 발언도 있었다. 그런 내용이 있기 때문에 지도자는 발언에 조심해야 한다”며 “전 국민이 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해서 이야기를 해야 분란이 안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김경수 전 지사와 이 전 대표와 통화 내용이 공개된 것을 가지고 이재명 캠프에서 문심(文心)에 오해를 시키는 것이 아니냐’고 말한 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버튼임팩트, ㈜페트라인텔리전스와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자원봉사의 디지털화와 교육 시스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메타버스는 초월·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인간이 디지털 기술로 현실 세계를 초월해 만든 여러 세계를 말한다. ㈜버튼임팩트, ㈜페트라인텔리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관한 컨설팅과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메타버스를 통한 자원봉사 교육과정 플랫폼 등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새로운 방식의 자원봉사 기반 구축과 저변 확대를 기대했다. 이우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의 새로운 개념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메타버스를 통해 더욱 더 촘촘한 자원봉사의 기능 강화와 새로운 자원봉사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개선 TF’가 농어촌 외국인노동자 주거모델 개발, 범정부 TF 구성 제안 건의 등 관련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개선 전담 TF'를 구성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먼저 고용주(농민대표)와 외국인노동자들이 참여한 현장 방문·회의, 시군 외국인복지센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등과 함께한 전문가 회의 등 총 9차례의 회의를 열어 이해당사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올해 1월까지 시군 및 읍면동과 협력해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난방시설 미흡, 전기안전진단 미이행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숙소들을 대상으로 개선점을 제시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데 힘썼다. 특히 경기연구원의 ‘경기도형 농어촌 외국인노동자 주거 모델개발 연구’를 통해 3개 유형의 새로운 주거 모델로 외국인 노동자 다수 분포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거주시설을 짓는 ‘거점형’, 농장 인근에 조립주택을 설립해 경제성·확장성을 높인 ‘직주근접형’, 농어촌 내 빈집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빈 건물 활용형’
민선7기 경기도가 2020년 6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 추진해온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이 참여기업들의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는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6개월간 신규고용 53명 창출, 후속투자 14억 원 유치, 지식재산권 47건 확보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엑셀러레이터 등 민간 전문 운영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도가 창업공간과 사업화 자금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지난해 총 56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며 민간 주도 창업 생태계 재편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중간평가에서 사업 참여 기업들의 1차년도(2020년) 성과와 2차년도(2021년)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방사능·화학물질 노출지역, 건설·발전시설 등에서 사람대신 순찰·점검할 수 있는 4족보행 로봇 개발사 A사는 화학공장·발전소로부터 도입 타진을 받는 등 향후 국내외 사업확장 가능성이 보여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의료영상 인공지능 하드웨어 내재화를 전문을 하는 B사는 현재까지 특허·상표 출원 41건 등 지식재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