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에서 열린 ‘2025 열린 관광 페스타’의 개막 공연에 참가해 특별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14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물빛소리 합창단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의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전문 합창단으로, 지난 2022년 장애인의 문화 참여 확대와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창단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약자의 자유롭고 편안한 제주 여행을 위해 기획된 페스타로, 지난 4월 7일부터 약 한 달간 제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자, 시각 및 발달 장애인 등 관광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코웨이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열린 관광 콘서트’ 무대에 올라 ‘별은 너에게로’, ‘벚꽃엔딩’ 등 서정적인 곡들을 선보이며 봄의 정취와 함께 청중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
시몬스가 자연스러운 우드톤의 저상형 프레임 신제품 ‘탠(Tan)’과 ‘컨비(Convi)’를 선보이며 침실 인테리어와 수면의 질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을 출시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심플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의 저상형 침대 프레임 신제품 ‘탠’과 ‘컨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탠’은 내추럴한 우드 텍스처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침실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하는 제품이다. ▲기본형 ▲슬릭헤드형 ▲스토리지 헤드형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슈퍼싱글부터 그레이트킹까지 폭넓은 사이즈가 마련되어 있다. ‘컨비’는 동일 사이즈의 매트리스보다 여유 있게 제작된 프레임으로, 여백 공간을 선반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조명, 책, 오브제 등을 올려 나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슈퍼싱글, 퀸, 킹오브킹 사이즈로 구성되며 자녀용부터 패밀리 베드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내추럴오크 컬러를 적용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무리 없이 어우러지며, 모든 프레임은 국가 공인 기준보다 강화된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시몬스는 이번 제품 외에도 친환경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을 상대로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최근 줄줄이 이뤄진 식품 가격 인상을 두고 정부가 불공정 행위 여부를 정조준한 셈이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농심, 오리온, 해태제과, 롯데웰푸드, 크라운제과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업체가 사전 협의를 통해 가격을 인상했는지 여부가 조사 대상이다. 공정위는 각 기업의 내부 문건과 이메일, 회의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최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흐름과 맞물려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하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1%)을 크게 웃돌았다. 업계는 원재료·물류비 상승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유독 비슷한 시점에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는 점에서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올해 들어서만 주요 식품기업 11곳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이달 초에도 오뚜기, 오비맥주, 롯데리아 등이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히면서 서민 먹거리 전반에 걸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앞서 열린 국장급 이상 간부회의에서 “최근 물
쿠팡 로켓프레시가 항공 직송 생연어를 포함한 다양한 연어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고객들의 신선 먹거리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14일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생연어, 훈제연어, 연어회, 연어스테이크 등 연어 관련 상품 30여 종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캐나다산 생연어 필렛(횟감용)을 100g당 3490원, 노르웨이산 생연어 필렛을 100g당 379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항공으로 직송돼 로켓배송을 통해 신선하게 전달된다. 캐나다산 연어는 세계 1위 연어 생산업체인 MOWI에서 로켓프레시 입점을 기념해 선보이는 신상품이다. 북태평양과 대서양 청정 해역에서 양식된 아틀란틱 연어만을 선별했다. 노르웨이산 연어는 현지에서 1, 2차 가공과 포장을 마친 뒤 신선함을 유지한 채 국내에 공급된다. 쿠팡은 생연어뿐 아니라 훈제연어, 연어회, 연어스테이크 등 다양한 상품군도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훈제연어 500g 13900원, 생연어 스테이크 250g 8900원, 대서양 오로라 송어 필렛 100g 3590원 등이 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위해 대량 물량을 사전에 확
LG생활건강이 지루성 두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두피 건강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14일 LG생활건강은 프로페셔널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를 통해 ‘클리니컬 릴리프 지루성 두피용’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루성 두피로 인한 유분 과다, 비듬, 각질, 가려움, 냄새 등 복합적인 문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알.이.디 릴리프 테크놀러지(R.E.D Relief Technology)’를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AHA, PHA, LHA 성분 기반의 각질 제거 및 보습 기술로 두피 상태 개선 관련 특허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클리니컬 릴리프 샴푸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만으로도 두피 유분과 가려움, 수분량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사용 중단 후 2주간에도 개선 효과가 지속되었으며, 제품은 피부자극지수 0.0을 기록해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라인은 스케일러-샴푸-컨디셔너-스팟젤의 4단계 루틴으로 구성된다. 먼저 ‘10초 워터 스케일러’로 두피를 정돈한 후, 클리니컬 릴리프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해 두피와 모발을 함께 관리한다. 이후 가려움이나 붉은 기가 남은 부위에는 ‘스팟 젤’을 사
신세계백화점이 지역 밀착형 장학 프로그램을 새롭게 신설하며, 지역사회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에 나선다. 14일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희망장학금 제도에 더해 지역 상생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With SHINSEGAE 희망장학금(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대구·부산·대전 등 4개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생 가운데 학업 성적과 잠재력이 우수한 학생 12명을 선발해, 고교 3년간 연 30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교육 과정과 연계한 교재 및 교구 지원은 물론, 재능 계발 강의, 대회 참가 등 실질적 혜택도 포함된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학생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목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정기 상담과 학업 모니터링 등도 제공돼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셋째 주, 1기 장학생 최종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은 이 프로그램을 향후 매년 확대 운영해 2027년까지 36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연간 1억 원 이상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신세계 희망장학금 사업의 30
SSG닷컴이 대형 식품 브랜드와 협업해 ‘장보기 특가 주간’을 열고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14일부터 일주일간 ‘장보기 특가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심,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가공식품 중심의 실속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푸드Pick’ 행사에서는 농심과 CJ제일제당 상품을 합산해 4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두 브랜드 제품을 조합해 구매하면 최대 70%의 연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농심 ‘신(辛)’ 브랜드 전품목 구매 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썰은배추김치(800g)’를 4천원 대에, CJ의 ‘햇반’ 인기 품목 구매 시 ‘고메 크리스피 너겟(450g)’을 2천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 프로모션도 병행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타임딜은 블랙데이를 겨냥해 14일에는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20개입)’를 시작으로 컵 떡볶이, 컵라면, 즉석밥, 생수 등 인기 가공식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2만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 상당의 SSG
롯데호텔 서울이 고객들의 미식 취향을 돕기 위해 와인과 위스키 테이스팅을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14일 롯데호텔 서울은 ‘나만의 와인 찾기’, ‘나만의 위스키 찾기’라는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호텔 투숙객은 물론 클래스만 예약한 일반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된다. 클래스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이그제큐티브 타워 35층에 위치한 ‘피지 바(PG Bar)’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짝수 달에는 와인 클래스, 홀수 달에는 위스키 클래스가 열린다. 와인 클래스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소믈리에 전문가 그룹 ‘엘솜(L.SOMM)’이 진행하며, 와인 테이스팅 기초부터 프랑스 지역별 대표 포도 품종, 아로마 키트 향 체험, 개인 취향에 맞는 와인 선택 등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다음 회차는 4월 18일 예정이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위스키 클래스는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Glenmorangie)’의 앰배서더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위스키 이해, 시음, 개인 취향 분석을 통한 추천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클래스 참가자
한화리조트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봄 특선 메뉴와 함께 객실을 연계한 ‘스테이 앤 다이닝’ 패키지를 전국 7개 리조트에서 운영한다. 14일 한화리조트는 건강한 봄 미식을 콘셉트로 한 ‘스테이 앤 다이닝(Stay & Dining)’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와 객실 숙박을 결합한 이번 패키지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 최근 ‘저속 노화(Slow 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한 식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역시 확대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이 발표한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에 따르면, 응답자의 65.1%가 건강한 음식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한화리조트는 영양가 높은 봄 제철 재료로 구성된 건강 메뉴를 주요 상품으로 구성했다. ‘스테이 앤 다이닝’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2인 기준 봄 특선 메뉴가 포함된다. 지역별 특색을 살려 ▲경주 리조트는 달래 된장찌개와 주꾸미볶음 ▲거제 벨버디어는 당일 잡은 외포 멸치로 구성된 쌈밥 한상을 제공한다. 반찬으로는 세발나물, 미나리 등 봄나물이 특제 소스와 함께 제공돼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
CJ제일제당의 저나트륨 장류 제품이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14일 CJ제일제당은 ‘해찬들 웰니스 장류’ 3종 제품이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판매량 100만개(500g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관심을 입증했다. 해찬들 웰니스 장류는 ▲나트륨을 줄인 국산찹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우리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군은 ‘NFT(New Fermentation Tech)’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추는 동시에 전통 장류 고유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NFT 발효기술은 쌀, 찹쌀, 양파, 대두, 마늘 등 주재료를 동시에 발효시켜 저염 환경에서도 깊은 맛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각종 온라인 리뷰에는 “일반 장류와 맛 차이가 없다”, “건강과 맛을 함께 챙길 수 있어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저나트륨, 저당 등 건강 중심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