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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2025 KBO 야구카드’ 출시…레전드 선동열 첫 등장

151명 선수 카드 구성, 퍼즐·클로버카드 등 신규 라인업 추가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22일부터 판매…1팩 3장, 1천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300만팩 완판 신화를 기록한 ‘KBO 야구카드’의 2025년 버전을 오는 22일 출시한다. 올해는 레전드 선동열 카드를 포함한 151명 선수 카드로 구성되며, 신규 카드 유형도 추가돼 수집 재미를 더한다.

 

20일 세븐일레븐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2025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300만팩 이상 판매된 야구카드의 후속 버전으로, 국내 편의점 스포츠 마케팅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주목받아왔다.

 

2025년판 KBO카드는 KBO 리그 10개 구단의 인기 현역 선수 140명과 레전드 선수 11명 등 총 151명으로 구성됐다. 이승엽, 이종범, 김선우 등 기존 레전드 외에 올해는 선동열 카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카드 종류도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늘었다. 노멀, 홀로, 친필사인 카드에 더해, 9장을 모아 하나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퍼즐카드’와 얇은 플라스틱 재질의 투명 ‘클로버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카드 1팩에는 3장이 랜덤으로 들어 있으며, 판매가는 1팩당 1천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카드가 디자인과 품질 측면에서도 개선돼 야구 팬들의 수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 연령층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는 KBO 리그의 흥행과 맞물려 전국 매장 방문객 증가와 브랜드 이미지 강화 효과도 예상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제품 외에도 K리그, EPL, KBL, KOVO 등 스포츠 카드 시리즈를 총 9차례 출시해 누적 650만팩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를 통해 수집 문화와 스포츠 팬덤을 결합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형성해왔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KBO카드는 세븐일레븐을 대표하는 스포츠 마케팅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품질과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만큼, 야구팬의 뜨거운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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