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막을 올린 연극 '노인의 꿈'이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연극 '노인의 꿈'은 관객 평점 9.9를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며 개막을 성료했다.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은 백원달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 '노인의 꿈'은 노년의 삶과 가족 그리고 미뤄뒀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전한다. 공연 속 유쾌한 장면에서는 객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는가 하면, 인물들의 삶을 깊이감 있게 조명하는 순간에는 긴 여운과 훌쩍이는 소리가 공연장을 채웠다. 온라인 예매 페이지와 관객 후기에는 호평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다는 매력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또 김영옥, 김용림, 손숙 등 노장들의 열연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세 배우는 각기 다른 해석의 '춘애'를 선보이며 객석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낸다. '봄희' 역의 하희라, 이일화, 신은정 역시 현실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으로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남경읍, 박지일, 김승욱의 '상길'과 이필모, 윤희석의 '채운' 역시 진심 어린 감정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일 고려대 총장실에서 의과대학 및 필수의료 분야 발전 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홍민표 부라더상사㈜ 대표이사와 김대중 ㈜대공개발 회장은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을 비롯해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학교 측이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출연하는 '1:1 매칭' 방식으로 총 4억 원 규모의 재원이 마련됐다. 마련된 기부금은 의료를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가치에 따라 의과대학 장학금을 비롯해 필수 의료 분야의 인재 양성과 교육, 연구 환경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민표 대표이사와 김대중 회장은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원 총장은 "우리 사회의 시급한 과제인 필수 의료 발전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이 의료 현장 변화와 미래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지난 22일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6년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025년 정기총회를 통해 2026년도 정회원 선출 결과를 확정했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의약학부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학문적·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신입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우수한 연구 업적을 축적하고 학문 및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 단체다. 정회원은 최근 5년 이내 연구 성과를 포함한 대표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의 탁월성과 국내외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3단계의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출된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위장관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위암과 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암 치료와 복강경·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최소침습수술의 발전과 외과적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하며 학술과 임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 한편 한상욱 의료원장은 대한암학회 회장과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손에 담은 겨울, 색으로 피우다’를 주제로 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1~2월 주말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례적인 한파 속 어린이들이 다양한 자연 재료를 손끝으로 느끼며 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리는 새해, 컬러링 달력 만들기(새해 달력 컬러링) ▲겨울을 녹이는 손난로 만들기(친환경 손난로 만들기) ▲반려돌 꾸미기(기획전시 ‘아이돌’ 연계 체험) 등이 진행된다. ‘달리는 새해, 컬러링 달력 만들기’는 오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환경 관련 기념일을 주제로 새해 달력을 색과 꽃으로 꾸미며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 겨울을 녹이는 손난로 만들기’는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며 수면양말과 팥을 활용해 친환경 손난로를 만들어 자연의 온기를 나누는 체험이다. 매주 토·일요일 하루 3회씩 운영되는 ‘반려돌 꾸미기’는 박물관 기획전시 ‘아이돌’과 연계된 체험으로, 인간과 자연의 손길을 거친 돌을 친구처럼 느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추위를 견디는 계절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31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화누리캠핑장 직영 전환 이후 추진해 온 인바운드 관광 협력의 연장선으로 DMZ 및 경기북부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에 앞장선다. 그간 경기관광공사는 평화누리캠핑장 연계 DMZ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난해 약 16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3000명 유치를 목표로 평화누리캠피장에 신규 시설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신규 카라반 9동을 도입하고 편의동 샤워실 리모델링 등 주요 시설 개보수를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 '카라반 방탈출 게임 콘텐츠', '카라반 오락실' 등 특화 체험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바운드 여행사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관광지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평화누리캠핑장이 명실상부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에도 실질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인근 지역 학교와 경기서해바다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예술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상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 경험이 있는 경기창작캠퍼스 10개 입주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환경, 생태, 역사, 인권, 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를 예술 창작활동과 연결한다. 전년도 시범 운영을 통해 교육 내용과 현장 운영 경험을 검증한 경기창작캠퍼스 입주단체들이 직접 기획·운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 단체는 물론 대부도를 방문하는 기업이나 기관 워크숍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일반인 단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공공예술·드로잉 ▲이야기·상상 기반 창의예술 ▲환경예술 교육 ▲생태 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연계 16개, 단체 교육 33개 등 총 4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소 2~3주 전 문의가 필요하다. 참가비는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상이하며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1인당 3만 원 기준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
경기아트센터는 22일 오세영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세영 이사장은 이날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동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오세영 이사장의 임기는 2028년 1월 21일까지로 2년이며 비상임직이다. 의회와 행정 경력을 두루 갖춘 오세영 이사장은 공공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경기아트센터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오세영 이사장은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업에서 ICT 기반 디지털 혁신 및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후 9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경험을 다졌다. 오세영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기관 운영을 강조했다. 이에 ▲도민 중심의 문화 접근성 강화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상생 강화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경영 및 책임성 강화 ▲디지털 기반 운영 혁신 ▲문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 5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세영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경기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도민 모두의 삶과 연결되는 열린 문화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급변
사진가 그룹 ‘다큐경기’가 단체 결성 10주년을 맞아 사진집 '여기저기, 경기–다큐경기 사진집'(사진예술사)을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연다. ‘다큐경기’는 2015년 11월 수원에서 결성된 다큐멘터리 사진가 모임으로 지난 10년간 경기도 곳곳을 함께 기록하며 여덟 차례의 전시와 출판을 통해 작업을 공유해 왔다. 현재 15명의 사진가로 구성된 이들은 지역을 장기적으로 관찰하는 집단 기록 방식을 통해 경기도의 풍경과 삶을 꾸준히 담아왔다. 이번 사진집에는 권순섭, 김윤섭, 김홍석, 남윤중, 박김형준, 박상문, 박상환, 박정민, 박창환(비두리), 봉재석, 유별남, 최우영, 홍채원 등 1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파주와 연천에서 시화호, 안성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전역을 나눠 기록했으며, 1인당 10여 점씩 총 254면 분량의 작품을 수록했다. 사진집은 지난 20일 ㈜사진예술을 통해 출간됐다. 출간을 기념한 사진전 ‘여기저기, 경기–다큐경기 출판기념전’도 함께 열린다.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맞은편에 위치한 예술공간 아름에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장에는 사진집에 수록된 작품 가운데 30여 점이 선별돼 소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28일과 29일 故백남준의 서거 20주기 행사 'AI 로봇오페라'를 개최한다. 오는 29일은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의 작고 20주기가 되는 날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남준의 예술을 오늘의 감각과 다시 접속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의 모티브가 된 '로봇오페라'는 1965년 백남준이 뉴욕에서 실행한 역사적 퍼포먼스다. 백남준은 당시 원격으로 '로봇 K-456'을 조종하고 샬럿 무어먼과 협연하는 등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거리 공연을 시도하며 인간화된 기술을 예술로 표현했다. 2026년의 'AI 로봇오페라'는 복원 과정을 거쳐 다시 움직이게 된 '로봇K-456'을 중심으로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자 한 권병준과 김은준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김은준은 전자 음악과 피아노 연주를 바탕으로 플롯, 바이올린, 비올라와 협연하는 '시퀀셜'을 선보인다. 이에 '로봇 K-456'에서 드러난 기술과 인간의 공존, 로봇이 지닌 비선형적 감정과 취약함을 음악 속에 녹여낸다. 권병준은 2021년 남산한옥마을에서 선보인 장소 특정적 사운드 퍼포먼스 '유령극장-심심한 밤을 보내리'를 각색한 로봇 마당극 '유령극단X로봇 K-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월 4일까지 2026년 스타필드 수원 '작은 미술관' 1차 참여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작은 미술관'은 수원문화재단과 스타필드 수원이 업무협약을 맺어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스타필드 수원 내 전시 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 또는 수원시 소재 문화예술 단체다. 신청은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참여 작가 또는 단체의 전시는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 기간은 각 회당 2개월 내외로 기간 협의 후 확정된다. 참여 작가 또는 단체에게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무상 제공한다. 또 스타필드 수원 미디어타워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다채로운 혜택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스타필드 수원과의 협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로운 문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게 지속적인 지원의 가치를 제공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