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22년도 비영리 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사무소를 둔 환경 분야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정사업은 최대 2000만원을 공모사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체별로 지정사업 1건과 공모사업 1건 등 최대 2건까지 지원 가능하며, 다른 국비와 지방비 보조를 받는 경우 제외된다. 지정사업은 환경보전분야 ▲서농동 맹꽁이 서식지 보호 활동 ▲너구리 서식지 보호활동 및 인식 개선, 환경교육분야는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용인시환경민간단체 네트워크 구성 및 활성화 등이다. 공모사업은 환경보전분야 ▲생태계 우수지역 보호·파괴지역 복원사업 ▲ Recycle-Upcycle 공모전, 환경교육분야는 ▲온택트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비롯한 연구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27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시청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imin7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단체의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용인시가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 투표에서 조아용을 투표한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조아용 꾸러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증정하는 꾸러미에는 인형, 머그컵, 노트, 메모지, 펜, 스티커 등 여섯 가지 조아용 기념품이 담겨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우리동네캐릭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를 완료한 후 투표 인증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폼(http://naver.me/FKKLxrLy)에 입력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14일 당첨자를 추첨해 용인시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시작된 본선 투표는 다음달 6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대국민 투표 40%와 서면평가 10%, 전문가 심사 50%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대상을 가린다. 투표는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투표하기 페이지(https://ourcharacter.org/vote)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조아용이 본선 투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2021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및 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 중 발생한 인명·재산피해 및 대응 조치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적설 취약 구조물을 일제 조사하고 제설 취약 구간 등급별 관리, 안전관리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재난정보에 대한 실시간 문자 발송과 난방 용품지원, 한파 저감시설 설치 등의 적극행정 서비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원을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해 취약지역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에 사용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의회가 24일 용인시의회 운영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임시회 개회 일정을 결정했다. ‘제257회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이북도민 관련 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개인택시운송사업의 양도·상속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조례안 23건과 동의안 5건, 추가경정 예산안 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용인시의회는 다음달 1일 개회식과 본회의를 개최하고 2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과 동의안 심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거쳐 6일 각 상임위 심사를 마친 조례안과 동의안,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결정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24일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시는 지난 3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한 것에 이어 ‘산업직접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산업단지 분양과 임대를 위한 전 단계에 해당하는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시는 산업단지 내 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시 내용에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용지 분양·임대 현황과 입지 여건, 산업단지 입주관리계획에 따른 입주 대상 업종 및 제한업종에 관한 사항, 입주기업 선정 계획, 업종 별 배치 계획 등이 담겨있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합리적인 업종배치를 통한 산업단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 것에 집중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반도체클러스터의 전체 면적은 약 415만 3502㎡로 산업시설과 복합구역, 지원시설구역, 공공시설구역, 녹지구역, 주거‧상업을 목적으로한 관리제외구역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산단 내 입주 대상 업종은 SK하이닉스 부지, 협력화 단지, 집단에너지 시설, 복합 용지별로 구분해 명시했다. 대상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중분류)에 따라 ▲전자부품·컴퓨터·영
반도체 장비 업체 세메스㈜가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R&D센터를 건립한다. 용인시는 24일 경기도, 세메스㈜와 함께 ‘세메스㈜ 용인R&D 건립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메스㈜는 오는 2024년까지 6000억 원을 투입해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764번지 10만㎡에 반도체 핵심 장비 연구개발 및 기술 육성을 위한 R&D센터를 조성한다. 시와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계획 등의 인·허가를 신속 지원하고 기업과 함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설립이 계획된 R&D센터는 건축물 연면적 16만5000㎡ 규모로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연구개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메스㈜는 이곳에 차세대 반도체 양산설비 평가와 반도체 부품 관련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연구개발 목적의 팹(Fab)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평가받는 세메스㈜의 입주는 용인시가 K-반도체 벨트의 핵심 도시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시정전략회의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회의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시간 제한 등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이같은 내용은 반영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의 재정 여건 등 현실적 부분을 고려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 재개발이 진행 중인 용인8구역 공사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용인8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예방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측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살수차 2대와 스프링클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고가의 장비인 스피드 스프레이 2대를 확보해 공사 현장에 투입하며 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태영건설 측은 매주 금요일 자체적으로 ‘환경의 날’을 지정해 현장 전 직원들이 인근에 위치한 처인구 지역 주택과 상가 지역을 돌며 청소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보건 관리자가 현장에 투입돼 상시 근무 중이다. 또, 주 1회 현장 내부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협력업체 근무자에 대해서도 안심콜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과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1308세대의 대단지가 조성되는 공사 현장이지만 지역 주민에게
에버랜드가 개장 45주년을 맞이해 다시 만나고 싶은 역대 캐릭터를 고객이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버랜드 캐릭터 어벤져스’ 투표 이벤트는 다음달 12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에버랜드 측은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인기 캐릭터 5종을 선정해 한정판 굿즈를 제작하다는 방침을 세웠다. 투표 이벤트에 등장한 캐릭터는 총 12종으로 과거 에버랜드를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캐릭터들로 채워졌다. 온라인 투표 이벤트는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에버랜드 측은 이벤트 기간 동안 투표한 고객 15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투표 마감 후 최종 선정된 캐릭터에 투표한 고객 중 45명을 추첨해 한정판 모바일 기프트카드도 선물한다. 투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음달에는 고객들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한 에버랜드 굿즈를 SNS에 올리는 ‘에버굿즈 자랑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일상에서 에버랜드를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 챌린지’에 참여했다. 양성평등 챌린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마련한 행사다. 챌린지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하며, ‘내가 생각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자신이 생각하는 양성평등 슬로건이 적힌 사진을 촬영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면 된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보편적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 전반에서 모두가 평등하고 안심할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