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이 ‘제16회 자랑스러운 남양주·구리人 대상’에서 의정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남양주·구리人 대상’은 구리시와 남양주시 지역의 각 부문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며 각자 맡은 바 분야에 최선을 다해 온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구리시 ‘가’ 지역구 초선의원으로 탁월한 성실성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조례발의 등 구리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헌신 정신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고 ‘기업 활동 촉진 및 유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업 유치와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 GTX-B 사업이 구리시 구간을 무정차 함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구리시의회 결의문을 대표 발표하는 등 GTX-B 갈매역 정차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현 의원은 “앞으로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 GTX 노선 유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의 6호선 연장사업 반영, 왕숙천 지하 관통 도로개설 등 시급한 교통문제 해결과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첨단기업 유치 등 산적한 구리시 현안에 대해
남양주시는 미래 농촌을 이끌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18~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신청자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재산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오는 2024년 1월 말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소득이 불안정한 독립 영농 초기에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영농정 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조건) 대출, ‘영농기술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부터는 임신·출산 농민 우대, 교육 이수시간 완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선발기준과 의무사항이 대폭 개선됐다”라며 “많은 청년이 남양주시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남양주시 서류심사와 경기도 서면·면접평가를 거쳐 내년 4월에 최종 결정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18일 호평체육문화센터를 찾아 4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하고, 리모델링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해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호평센터 간담회에서 이 사장은 지난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및 고객만족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추진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에 예정된 시설 휴관 공사 계획에 대해 공유한 후에 협의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협의체 회원 중 한 명은 “수영 강습 시 급수별로 인원이 불균형해 특정 레인에 사람이 몰리게 되어 불편할 때가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해당 경우는 극히 드물긴 하지만 현장에서 강사의 즉각적인 급수 및 인원 조정을 통해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추가 건의사항으로는 “수영장 전망대에서 사진 촬영하는 이용객 제재”, “1층 계단에 미끄럼방지 장치 추가 설치” 등의 의견을 제시했고, 이 사장은 “직원이 전망대 근처를 수시로 돌며 촬영에 대해 계도하고 있으나, 경고문을 더 부착하고 자주 점검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눈에 띄는 안내문을 부착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 사장은 청년창업센
남양주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정약용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공립 공공도서관 270개 관을 5개 그룹으로 분류해 나눠 진행됐으며, 도서관 예산, 장서구성, 공간 및 시설 혁신 등의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정성평가를 심사해 우수도서관 10개 관(그룹별 상위 2개 관)이 선정됐다. 또한, 전체 평점이 높은 상위 17개 도서관 중 정약용도서관이 포함돼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양주시가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정약용도서관은 독서·학습 기능을 넘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남양주시의 대표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기획전’, ‘북스타트’, ‘어린이 인문학 서원’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부터 ‘나를 채우는 도서관 인문학’, ‘4050 힐링 인문학’ 등 성인 대상 프로그램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송재욱(54세) 구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구리경찰서 앞 삼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송 예비후보는 “구리를 서울로” 구호를 외치며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통해 꽉 막힌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서울로 출근하는 구리시민은 전체 인구의 약 20%에 달하고 있으며, 인근 신도시의 차량이 구리로 몰려들며 출퇴근 시간대 구리시의 교통체증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서울 편입을 통해 서울시 버스 구리 증차 및 요금제 개선, 서울 지하철 6호선 개통 등 “시민의 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연말연시 매년 반복돼 발생하는 음주운전 및 사고를 근절하고자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위한 원동력을 마련했다. 이진환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에 관한 조례안'은 ▲음주운전 예방․근절 활동 계획 ▲음주운전 예방사업 규정 ▲ 음주운전 예방활동 지원 및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조례안은 지난 14일 남양주시의회 299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진환 의원은 “음주운전 재범으로 단속된 비율이 44.6%로 음주운전이 여전히 만연하고 있으며 특히 술자리 잦은 연말연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본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최근 보험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음주운전사고는 2022년 1만5059건으로 증가세이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수도 2021년 206건에서 2022년 214건으로 늘었으며 부상자수도 2만3653건에서 2만4261건으로 증가 추세이다. 또한 2019년 우리 인구 1000명당 음주운전 사망자 수는 0.57명이었으나 영국은 0.32명, 독일 0.27명, 일본 0.13명으로 일본의 경우만 비교해도 우리가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
구리시는 내년 6월 말 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경기도와 함께 별내선 구리시 구간 3개 역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구리시 구간 역사별 이용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시험 운행차량 탑승을 통해 별내선 이용 접근성 점검으로 별내선 개통 전 시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내년 6월 말 개통 예정인 별내선은 구리시가 본격적인 지하철 도시로 진입하여 구리에서 잠실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게 되며, 이전 사전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15일에 발표한 토평2지구 신규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개선대책으로 토평역(가칭) GTX 노선 경유, GTX-B 갈매역 추가정차, 6호선 연장 등 그간 도로 위주의 신설 및 확장 등으로 추진해 왔던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구리시 철도 교통망 확충으로 근본적인 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별내선은 현재 97% 공정률로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6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4호선 별내별가람역 지하2층 대합실에서 ‘반려식물 체험 행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내별가람역에 76㎡ 규모의 벽면녹화와 실내정원을 조성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공간을 함께 가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체험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도시농업 공간을 함께 둘러보고, 반려식물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박승복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이 약 1만 명 이상인 별내별가람역이 식물을 통해 치유 받을 수 있는 시민들의 휴게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별내별가람역을 도시농업 홍보 및 교육 장소로 지속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그간 별내별가람역에서 자원봉사로 벽면녹화 식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남양주시 마스터가드너 김은옥 지부장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반려식물이라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손길이 필요한 만큼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민소통위원장은 16일 오후 남양주 호평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북콘서트 ‘그래도 희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강득구, 김남국,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추미애 전 당대표, 문성근 영화배우와 김정호 MBC정책협력국장, 윤종일 전 서일대 총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남양주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최 위원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제희 전 평내동 당원협의회장과 갈응노 전 화도사랑 회장, 문경희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 대표인사들도 함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그리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 민주당 주요인사들도 대거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언론과 정치개혁에 앞장선 최 위원장의 경험이 큰 희망을 선사한다”며 “희망을 갖고 함께 나아갑시다”라고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변화와 개혁을 위해 힘써오신 최 위원장의 경험과 능력이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다”며 축하를 전했다. 정성호 의원은 “최민희 전의원을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다. 최 전의원을 방송통신위원으로 임명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남양주도시공사는 이계문 사장과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 ▲차별금지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과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의 금지 ▲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의 알권리 보장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 인권보호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도시공사는 박기혁 회장(여성과 장애인 권익성장센터), 우재원 노무사(노무법인 신승HR)를 초빙해 간부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과 상호존중(직장내괴롭힘 예방)교육을 했다. 이계문 사장은 “간부직원들의 적극적인 인권 실천의지와 솔선수범 하는 자세가 우선”이라고 강조하고 “고객중심 경영혁신, 소통경영을 통해 사업 전영역에서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