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거첨도 선박수리조선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3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재협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선박수리조선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주민 시위 끝에 무산됐다. 이 수정계획은 해운항만 환경 변화를 고려한 인천항 개발계획으로 거첨도 선박수리조선단지 조성안도 포함돼 있다. 해수부는 3차 전국항만기본계획(2011∼2020년) 타당성을 검토해 수정계획을 수립하고자 서·중·연수구 등지에서 잇따라 같은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서구 거첨도 선박수리조선단지 반대 추진위원회는 이날 설명회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진과 매연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선박수리조선단지 조성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해수부와 협의 끝에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해수부 항만국 관계자에게 주민 반대 서명이 담긴 의견서를 전달했다. 거첨도 선박수리조선단지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인근 거첨도 앞 해상을 매립한 부지(17만5천㎡)에 선박 수리·조선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2006년 말 국토교통부가 거첨도 단지 개발 계획 등이 포함된 전국무역항 항만기본계획을 수정해
인천도시공사가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100호를 매입해 저소득층에게 임대한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현재 공사는 임대주택 약 7천세대를 공급했고, 향후 1만3천여세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신규 추진하는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해 인근지역의 주택을 집중 매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동구 및 중구지역을 중심으로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우선 매입하고, 계획물량 미달 시 남구·부평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택매입 모집공고일은 3월2일이며, 신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에서 가능하다. 한편,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활기반을 지원한다. 입주대상자는 인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며,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사업 관련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내 주택매입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팀(☎032-260-58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았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국민권익위가 2015년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268곳을 대상으로 벌인 부패방지 평가(공공기관 V그룹)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앞서 2013년에는 최우수, 2014년에는 우수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청렴기관에 선정됐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이번 수상을 윤리경영과 청렴 교육 활성화 등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 생활화 정책을 추진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수도권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할 수 있게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남동경찰서의 두 경찰관이 3일 동안 길을 잃고 방황하던 치매노인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 소속 이왕건·박준수 순경.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9시10분쯤 “미귀가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미귀가자를 만났으나 “전남 순천을 가기 위해 고속도로쪽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치매노인임을 직감했다. 이후 이 순경 등은 3일 전부터 밥을 먹지 못했다는 미귀가자의 허기를 달래준 후 바지 주머니에서 의료 진료카드를 발견하고, 인적사항을 확인하여 가족에게 인계했다. 구월지구대 소속 이왕건 순경은 “치매노인을 발견했을 때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난감할 때가 많으므로 치매어르신들에게는 목걸이 등 인식표를 꼭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가 3월 컨테이너터미널 추가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신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지역 물동량 확대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IPA는 유창근 사장이 22~26일 베트남ㆍ태국ㆍ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서 화주·선사·포워더 및 현지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신항 홍보와 신규항로 유치 마케팅을 하기 위해 21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지난해 6월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이어 3월 18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추가 개장을 앞두고 인천신항의 터미널들이 빠른 시간 안에 운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지난 12월 발효된 한-베트남 FTA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동남아지역 물동량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행보라고 IPA는 덧붙였다. 베트남은 인천항 수출입 물동량을 기준으로 중국에 이어 물량 2위의 교역국가이며, 지속적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유 사장 일행은 22~23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지역의 현지진출 기업 방문과 2차례에 걸친 물류기업 및 선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신항의 서비스 현황과 선박 및 화물 처리능력, 입지적 비교우위 등을
인천본부세관이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에 따라 철수한 인천 기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인천본부세관은 ‘세관행정 지원팀’을 구성해 이들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업체들이 수입하는 물품의 납부세액(수정·보정세액 포함)을 최장 1년 범위 안에서 무담보로 납기 연장하거나 분할납부할 수 있게 했다. 올해 관세조사 대상인 업체는 피해구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예하고 이미 조사 중인 업체는 업체 희망하면 관세조사를 연기한다. 수출입 물품도 신속한 화물 반출입과 통관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에 본사를 둔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16개로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이 세계 4위 컨테이너선사 중국원양해운그룹(CCSC)의 출범에 발맞춰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항 세일즈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유창근 사장이 18일 열리는 CCSC(China Cosco Shipping Corporation) 창립 기념식 참석과 상하이 지역 물류업계 대상 인천항 설명회를 주관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CCSC는 세계 6·7위 랭킹에 있던 중국의 코스코(COSCO)와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의 합병으로 탄생하게 된 선사로, 합병 이후 컨테이너 수송 능력(예상 보유선대 783척, 예상 시장점유율 8%)에서 세계 4위 위상을 갖게 된 메가 캐리어 선사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전세계 유수의 선사와 각국 항만, 해운·물류업계의 대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 사장은 CCSC의 VIP 초청자로서 이날 오전 기념식에 이어 CCSC 주관 오찬과 합작교류회를 겸한 만찬까지 전체 일정을 소화한다. 이 기간 동안 그는 CCSC의 컨테이너 운항책임자와 네트워크를 구축, 신규 선대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사에 참석한 해운물류시장의 전세계 리더들과 CCSC의 선대운용 구상과 글로벌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최근 잇달아 국제 학교를 방문, 외국인 교육과 관련한 정주환경 개선 여론 수렴에 소매를 걷었다. 이 청장 등 경제청 관계자들이 지난 4일과 16일, 각각 채드윅송도국제학교와 청라달튼외국인학교를 잇달아 방문한 것이다. 18일 인천경제청(IFEZ)에 따르면 이번 국제학교 방문은 국제학교 운영에 있어 행정적 지원 사항 및 외국인 교사들의 정주 애로사항 등 국제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속적으로 IFEZ 내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서 외국인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은 지역 사회 참여를 위한 영어 안내 서비스 제공, 버스 노선 확대 등 공공 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접근성 제고, 학교 주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영근 청장은 “IFEZ 내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 유창근 사장이 제13대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장에 취임했다.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은 17일 인천항만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연맹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IPA 유창근 사장을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기는 4년이다. 유창근 신임 연맹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바다와 항만을 가깝고 친근하게 생각하고 도전의식을 함양하도록 해양의식을 고취해 나가는 한편 해양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PA는 공사 설립목적 및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리갓타대회(소형선박 경주) 등에 인천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것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연내 개발 본격화 2019년 준공 오피스텔·호텔 건축허가 통과 호텔 1개동·쇼핑몰 4층 규모 41층 2040실 캐슬파크 건립 지역민 원스톱 쇼핑환경 조성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대규모 복합쇼핑문화시설과 오피스텔을 짓는 ‘롯데몰 송도’ 건립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2010년 11월 ‘롯데몰 송도’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이 체결되고 2013년 12월 롯데마트(송도국제업무지구 A2-4블록) 개장된 이후 2년여만이다. 그동안 이렇다 할 대형쇼핑몰이 없었던 송도에 쇼핑, 문화, 여가, 주거가 겸비된 ‘롯데몰 송도’의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송도의 자족기능 강화 및 도시활성화가 기대된다. ‘롯데몰 송도’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바로 앞 송도국제업무단지(IBD) A1·A2블록에 부지면적 8만4천㎡, 연면적 41만3천㎡ 규모로 마트, 쇼핑몰, 호텔,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다. 사업비만 약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조감도 참조> 롯데자산개발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지난해 10월 A1블록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