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일 경기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 캠퍼스를 대상으로 옴니아 체험 마케팅인 ‘2010 삼성애니콜 스마트 캠퍼스’ 행사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은 물론 대학교 주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옴니아 시리즈 체험, 윈도우모바일 6.5 기능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다. 특히 현장에서 옴니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마이크로SD 카드와 휴대폰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김연아 자서전인 ‘김연아의 7분 드라마’가 포함된 ‘김연아 골드메달 패키지’ 등을 제공하며 제품 체험 대상자에게는 휴대폰 고리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애니콜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학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대학교에서도 스마트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이번 체험 마케팅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에게 옴니아 시리즈가 ‘사용하기 편리한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잘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6일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25명의 명단과 그 상세내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들은 납부해야 할 관세 등 10억원 이상을 납부기한 경과 후 2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법인 10명과 개인 15명이며 총 체납액은 808억원(법인 284억원, 개인 524억원)이다. 관세청은 체납자들의 납세의무 이행을 간접 강제함으로써 성실한 납세문화를 조성키 위해 지난 2007년 1월부터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체납자 공개는 이번이 세 번째로 관세청은 2007년말과 지난해초 각각 19명과 32명의 고액 체납자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6월 ‘관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명단 공개 예정 대상자를 선정, 명단 공개 사전안내문을 통지한 뒤 6개월 동안 납부와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며 지난달말 심의를 거쳐 공개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당초 공개 대상자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일부 체납액을 납부해 온 체납자 1명은 경제회생을 지원키 위해 대상에서 제외됐다. 체납자에 대한 성명, 상호,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은 관보와 관세청 홈페이, 각 세관 게시판에 공개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체납자 은닉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7일부터 올해 경인지역 풍년 농사를 위한 농어촌용수공급 통수식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용수공급은 지역별 실정에 따라 각 지사별로 통수식과 함께 실시하게 된다. 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저수지 118개소, 양수장 355개소 등 934개소의 수원공과 1만2천745㎞의 용·배수로를 이용, 총 6만8천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34만5천t 이상의 쌀을 생산,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전망하고 있다. 또 농업경쟁력을 강화를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농촌, 돌아오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촌 건설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철저한 물관리로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4월초 현재 저수율은 평년 93.4%보다 3.2% 높은 96.6%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원공 934개소 및 1만2천745㎞의 용·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농어촌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해왔다. ▲지사별 통수식 일정 7일 화성·수원(화성 장안 양수장), 연천·포천(연천 왕산 양수장), 고양(행주 양수장), 평택(길음 양수장), 안성(고삼 저수지) 8일 강화(고려
주택연금 신규가입자 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가입은 1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3건)에 비해 18.6%, 보증공급액은 1천971억원으로 22.9% 각각 증가했다. 특히 고령층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1분기(1∼3월) 신규가입이 318건으로 전년(226건) 보다 41% 상승했다. 경기도 역시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신규가입이 48건으로 지난해(30건)보다 60% 급증했다. 주택금융공사 경기지사는 고령자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는 이달부터 신규가입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최근들어 주택연금에 대한 신청 및 문의가 고령자 본인에서 자녀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 경기지사 관계자는 “제도 초기에는 고령자들이 직접 문의·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들어 자녀들의 주택연금에 대한 문의가 30% 정도에 달하고 있다”며 “특히 부양 책임을 지고 있는 아들들에 의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긴 뒤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으나 소득이 부족한
IBK기업은행은 식목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신규 고객에게 소형 화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IBK핸드폰 결제통장’과 ‘IBK스타일카드’ 등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방울토마토 및 메시지 콩 화분과 봉선화 씨앗을 선착순으로 나눠주기로 했다. 토마토의 경우 씨앗을 심고 1주일이 지나면 발아해 2개월 후 토마토가 열린다. 메시지 콩은 새싹이 자라면서 콩에 새겨진 ‘행복하세요’라는 글자가 나타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봉선화 씨앗이 들어 있는 시드 스틱은 꽂기만 해도 식물이 자란다.
신한은행은 현재 채용이 진행 중인 전담텔러 250명을 포함해 상반기 중 신입행원 700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정규직 신입행원 지원서는 인터넷(http://shinhanbank.incruit.com)을 통해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학사 학위자와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로서 연령 및 전공 제한은 없다. 또한 신한은행은 피크타임 텔러도 분기별 200명~300명씩 총 1천 명을 채용키로 했다. 피크타임 텔러는 영업점에 고객이 집중되는 점심시간을 전후해 하루 5시간 정도 근무하게 된다. 피크타임 텔러 지원서 접수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고졸 또는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로서 은행 경력자와 금융권 근무 12개월 이상 유경험자이다.
우리나라의 개인 금융자산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 박덕배 전문연구위원은 4일 ‘국내 개인금융자산, 고령화 대비 미흡하다’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개인 금융자산은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자산이 없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에 따르면 국내 개인 금융자산은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하며 2천조원을 돌파했고, 1인당 개인 금융자산이도 4천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개인 금융자산 구성 요소 중 주식 및 수익증권(144조5천억원)과 통화와 예금(98조8천억원)이 급증했다. 박 연구위원은 “그러나 우리나라 개인 금융자산은 총 자산의 20%에 불과하다”며 “실물자산의 비중이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보다 커 자산 가격 변동이나 유동성 불일치 문제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수익을 창출하는 정기예금의 실질 수익률이 사실상 0%에 근접해 있고, 주식 및 수익증권의 직접투자 비중이 커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 역시 높은 반면 장기채권 비중은 3.8%에 불과해 미국(22%), 일본(33%)
관세청은 4일 수출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증명서의 발급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인증수출자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는 원산지 증명능력이 있다고 세관장이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 증명서 발급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자율발급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우선 기존 물품의 모델·규격별로 인증을 부여하던 제도를 업체별 또는 품목별 인증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업체별 인증수출자는 해당 업체의 모든 품목에 대해, 품목별 인증수출자는 인증 품목(HS 6단위)에 대해 인증혜택을 누리게 된다. 한-아세안(ASEAN) FTA 등 원산지증명서를 지정기관에서 발급하는 경우 매번 발급신청을 할 때마다 제출해야 했던 5개 이상의 첨부서류 제출이 3년 동안 생략된다. 또 유럼자유무역연합(EFTA) FTA 등 원산지증명서를 수출자가 스스로 발급하는 경우 수출자의 자필서명 대신 인증번호만 기재하면 되돼 전산 발급이 자유로워 진다.
이제 택배 운송장만 보면 누가 배달을 했는지 알 수 있게 됐다. 대한통운은 5일부터 업계 최초로 택배 운송장에 배달 담당자의 이름을 명시하는 택배 배달실명제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에따 배송 담당자의 책임감이 무거워져 고객들은 한층 높아진 택배 배달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배달시간과 담당자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을 고객에게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배달실명제와 연계해 책임배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대한통운 측은 설명했다.대한통운 관계자는 “식품이나 공산품에 적용되고 있는 생산자 실명제처럼 무형의 서비스인 택배에도 본격적으로 실명제를 도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Q. 내집장만 달성… 재테크 계획 어떻게? 30대 후반 외벌이 가장입니다. 결혼을 좀 늦게해서 지금 두돌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현재 시가 4억7천만원짜리 30평형 아파트와 내년 2월 만기인 정기예금(3천500만원·5.4%)을 보유중이며 대출금으로 6천만원(5.3%)이 있습니다. 월 수입은 세후 270만원에 연 500만원 정도의 보너스를 받고 있고, 실비와 암보험 등 보험비 14만원, 청약 9만원, 적립식펀드 10만원, 부모님 용돈 50만원, 식비 40만원, 교통비와 관리비 등 생활비 60만원 등 총 183만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금을 중도해지하고 대출금을 우선 갚아야 할지, 예금 만기까지 기다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다른 투자처를 찾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출금 지급까진 내집마련이 목표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A. 과거에 집 장만에만 집중해서 운용을 해오다 현재 목표 달성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발생할 일들에 대해 1~2가지에 집중하기 보다는 인생전반적인 관점에서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대비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재무상황에 대한 진단 대출금의 경우 무리한 상황은 아니나 향후 지출 증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