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여신은 증가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09년 12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내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238조3천106억원으로 월중 4천555억원이 증가해 증가폭이 전월(4천59억원)에 비해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원화발행채권이 소폭 증가했으나 은행계정예금이 거치적집식예금의 감소로 증가폭이 줄어든 데다 CD(양도성예금증서), RP(환매조건부채권) 등 시장성수신의 감소폭이 확대돼 전월 증가에서 감소(11월 3천677억원→12월 -3천74억원)로 전환했다. 비은행권은 상호금융이 평택과 고양 등 일부지역의 토지보상금 유입으로 증가 규모가 확대됐고, 우체국예금과 새마을금고, 신탁계정 등의 예치금이 늘면서 전월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11월 382억원→12월 7천629억원)됐다. 자산운용회사는 MMF(머니마켓펀드) 및 주식형펀드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지속(11월 -7천468억원→12월 -6천736억원)했으나 그 폭은 줄었다. 지난해 12월 도내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264조9천127억원으로 월중 7천518억원이 증가했으나 전월(2조
설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AK플라자 수원점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12일 5층 이벤트홀에서 당일 구매고객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떡메 치기도하Go, 인절미도 먹Go’ 이벤트를 진행하며 12일 오전 10시30분까지는 선착순 50명에게 1인 10만원까지 신권으로 교체해주는 ‘세뱃돈 교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AK멤버스 및 AK신한카드 소지 고객 선착순 100명에는 13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무료주차권을 나눠준다. 무료주차권은 12일까지 AK플라자 1층 안네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3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통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초콜릿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월드 초콜릿 페어’전을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발렌타인데이! 행운의 경품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그래머시 치킨 커플식사권과 핸드메이드 비누를 나눠준다. 당첨결과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친환경 올림픽 홍보관을 개관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데이비드 램파크에 700㎡ 규모의 2층으로 구성된 삼성 올림픽 홍보관(OR@S:Olympic Rendezvous@Samsung)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게르하트 하이버그 IOC 마케팅위원장, 존 펄롱 밴쿠버 올림픽 조직위원장, 고든 캠벨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 삼성전자 올림픽 홍보대사인 캐나다 아이스하키의 영웅인 웨인 그레츠키가 참석했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때부터 올림픽 홍보관을 운영중인 삼성전자는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맞아 옴니아2를 비롯한 옴니아군 스마트폰으로 올림픽 정보 프로그램인 와우(Wireless Olympic Works) 시연회를 여는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홍보관은 친환경 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하고 유해물질제한지침(RoSH) 규정을 준수한 자재들을 사용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친환경 올림픽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 홍보관도 전체 준비 과정에서 친환경 활동을 펼
밸런타인데이에 명절까지… 스트레스 받는다면…? 솔로들이여, 자유를 만끽하라! 올해 설날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친 연휴를 앞두고 고민에 빠진 싱글족들을 위해 온라인몰이 먹거리, 서적, 음반, 여행 등 이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쉬는 날이 3일 밖에 되지 않는 데다 외로운 기념일과 명절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 ‘나홀로 명절’을 선택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싱글족을 겨냥한 다양한 기획전이나 행사도 늘었다. 디앤샵에서는 ‘혼자 보내는 명절, 동굴에서 보내는 명절파티’기획전을 통해 먹거리, 도서, 여행 등 혼자서도 만족스러운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편하게 조리해먹을 수 있는 CJ 이탈리따 스파게티 4종 세트는 1만7천900원,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한 풀무원 옛맛 찰떡 5종 설세트는 3만6천원에 각각 만나볼 수 있다. 또 혼자 지내는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도서 및 음반 기획전을 준비, 베스트셀러만을 엄선해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이벤트 도서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올해 설 명절은 짧은 연휴기간과 이동인원 증가로 교통량이 집중돼 귀성·귀경길 모두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설 기간동안 예상 이동 인원은 지난해(953만명) 보다 10.1% 증가한 총 2천546만명(5245만 통행), 귀성 및 귀경길은 13일 오전과 14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거리 운전 중 혹시 있을지 모를 차량 고장이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차량 점검을 철처히 하는게 좋다. ◇출발전 엔진오일, 타이어 체크 필수 엔진오일은 평지에 주차한 뒤 시동을 끄고 엔진오일 게이지를 꺼내 깨끗이 닦은 다음 다시 넣었다 빼 그양을 확인하고 부족분을 보충해준다. 또 바닥을 살펴보고 자동차에서 오일이 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검은색은 엔진오일, 붉은색은 자동변속기, 초록색은 부동액, 노란색은 브레이크나 클러치오일과 관련있다. 타이어는 접지면에 있는 트레이드가 마모 한계선까지 마모됐는지 확인해야 하며 공기압은 승용차는 35psi(압력단위), 스포츠 차량(SUV)는 38~40psi가 안전하다. 이와 함께 운행 중 눈이나 비가 올것에 대비해 유리세정액을 가득 채우는 것이 좋으며 냉각수도 점검한 뒤 부족분은 보충해야 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10일 신동욱 본부장과 16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 인계동 소재 아멘나눔의 집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노인들을 위로하고 연탄 1천장을 배달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그동안 직원들의 자원봉사모임인 ‘한사랑회’를 중심으로 지역내 아동복지시설(동광원), 노인복지시설(죽파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매월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해왔다. 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노력봉사, 아동복지시설원생 초청 견학행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반적인 주택담보대출 감소세의 영향으로 지난달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판매실적이 급감했다.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월 중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은 지난해 12월(6천850억원)보다 45% 감소한 3천776억원으로 집계됐다. 보금자리론 판매가 둔화된 것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부동산 거래수요 감소와 부동산 시장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전반적인 주택담보대출 감소의 영향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1월 중 상품별 판매비중은 0.2%p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전용상품 e-모기지론이 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반보금자리론(34%), 혼합금리상품인 금리설계 보금자리론(19%),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3%) 순으로 순수 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4G 이동통신의 양대 기술인 모바일 와이맥스와 롱텀에볼루션(LTE) 신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이동통신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5~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0’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신규 시스템과 단말 라인업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성능의 친환경 모바일 와이맥스 기지국 ‘모바일 와이맥스 U-RAS 스마트’를 공개하고, 모바일 와이맥스 기반의 휴대폰과 넷북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와이맥스 U-RAS 스마트’ 기지국은 신호 송수신 성능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은 대폭 줄인 친환경 컨셉의 기지국이다. 또 지난 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3W(모바일 와이맥스, 와이파이, WCDMA) 지원 스마트폰 ‘M8400’과 태블릿 타입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모바일 와이맥스 내장형 넷북 등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LTE 칩셋을 자체 내장한 넷북 등 다양한 관련 단말을 전시하고 LTE 최신 표준 규격인 ‘3GPP LTE 릴리즈8’을 완벽히 적용한 자체 시스템을 함
농협유통은 올해 설을 맞아 자사에서 취급한 택배 물량 중 축산물은 줄고 청과류는 늘어났고 택배물량은 작년 설에 비해 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유통은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등 전국에 있는 37개 점포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설 선물 등을 택배로 배송한 건수가 16만478건으로 지난해 건수인 14만9천886건보다 1만612건(7.1%)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국내산 축산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축산 선물세트의 택배량이 0.9% 감소한 반면 작년보다 생산량이 늘어난 과일 선물은 택배 운송 건수가 10.9% 많아졌다. 곶감선물세트(27.6%)와 잡곡선물세트(8.5%)도 인기가 높아지면서 택배 건수가 늘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이 짧아 택배 이용고객이 증가 할 것을 예상해 지난해보다 3일 빠르게 택배창구를 운영했고 배송 관련 정보를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10일 분당 NHN 본사에서 저소득층의 행복한 설날 상차림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오세일 신한은행 전무와 오승환 NHN 이사가 참석, 3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NHN의 사회공헌 사이트인 해피빈을 통해 4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 2천634가구 중에서 선정된 200가구가 가구당 15만원씩 총 3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행복한 명절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의로운 은행’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