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오전 금요장터에 참여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친절교육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마련, 평소에 알고 있었으나 실천하지 못했던 서비스 정신과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경기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금요장터’에 대비해 고객 감동을 위한 마인드를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 1998년 3월6일 개장 이후 11년 간 연중무휴로 운영해 온 금요장터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고객만족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안성 보개농협은 지난 18일 이병국 경기농협 부본부장, 윤현옥 조합장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박비료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국 농협 중 최초로 건립된 보개농협 유박비료공장은 총 5천45㎡(공장 499㎡, 창고 327㎡) 규모로 하루 40톤의 유박비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농협 이병국 부본부장은 “농협 최초의 유박공장인 만큼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되고, 농업인의 실익에 보탬이 되도록 운영·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어 윤현옥 보개농협 조합장은 “사명감을 갖고 농업인 실익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전국 부도업체 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8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업체 수(법인+개인사업자)는 7월(129개) 보다 19개가 줄어든 110개로 나타났다. 이는 1990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부도업체 수는 지난 1월 262개에서 2월 230개, 3월 223개 등으로 올들어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 7월 129개로 늘어났지만 1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5개에서 35개로, 지방은 84개에서 75개로 각각 감소했으며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7개에서 19개로 증가했으나 제조업(47개 → 33개) 및 서비스업(61개 → 50개)는 줄어들었다. 신설법인 수는 4천567개로 전월보다 934개 감소했으며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도 58.6배로 7월보다 5.4p 줄어들었다. 어음부도율은 0.02%로 3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1%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지방은 0.08%로 0.01%p 낮아졌다.
Q. ‘만기펀드에 CMA목돈 거치’ 호전성 있나? 나이 27살 직장인 입니다. 현재 연봉 5천만원을 받고 있으며 재테크는 펀드 ktb마케스타a 50만원, 주택마련저축 20만원, 개인연금 25만원, 주택청약 10만원, 변액연금 50만원, 보험 7만원씩을 불입하고 있으며 CMA에 1천500만원 있습니다. ktb마케스타a가 2010년 2월 만기라서 CMA에 있는 돈 1천만원을 돌려 수익률을 조금더 올리고 싶습니다. 경제 호전성이 보이기 때문에 지금 들어가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ktb마케스타a에 들어가는것이 현명할까요, 아니면 아직 호전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조금 더 시장을 둘러보면서 시기를 기다려야하나요. A. 현재 나이에 비해 소득수준이 높아 소득대비 저축률이 다소 낮아 보임에도 불구하고 월 저축규모 자체는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20대 중·후반으로 젊기 때문에 투자형상품을 위주로 자산을 운용하는 것은 적절해 보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보면 위험관리와 기간별 상품배분 등에서 문제점이 눈에 띕니다. 보다 효율적인 재테크를 위해 앞으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점검과 방향
농협이 올 하반기에 중앙회 200여명, 지역 농·축협 630여명, 계열사 20여명 등 총 85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 계열사가 공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채용은 중앙회의 경우 지원 자격에 학력·연령·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전국단위와 지역단위로 나누어 뽑는다. 또 지역 농·축협은 각 지역 시군단위로, 계열사(농협유통, 영일케미컬, 농협목우촌)는 회사별로 채용한다. 아울러 농협중앙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IT분야로 나누어 뽑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신용사업 채용인원의 50% 내외를 지역단위로 할당해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이며 필기시험 및 면접은 오는 11월 1일 실시,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채용계획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참조하면 된다.
IBK기업은행은 차관단대출 방식(신디케이트론)으로 엔화 167억엔을 차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입액은 미 달러 기준으로는 1억8천400만 달러이다. 이번에 차입한 자금은 만기가 1년이며 금리는 엔 리보(엔화기준 변동금리)에 1.3%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은행으로 구성된 차관단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금액을 융자해 주는 방식으로, 국내 금융기관들의 중요한 외화 차입 수단이다. 이번 차관단에는 일본계와 대만계, 홍콩계 등 아시아계 11개 금융기관들이 참여했다. 기업은행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과 중소기업의 수출입 금융지원 등에 사용키로 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추석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산물을 공판장과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대폭 확대 출하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관내의 37여 곳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24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제수용품 및 농축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10월1일까지를 추석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농협중앙회 내에 5개 관련부서장으로 구성된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특별대책기간 중 햅쌀, 사과, 배, 무, 배추 등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물량을 중심으로 출하를 확대하고,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도축물량도 늘리기로 했다. 농협은 이 기간 동안 채소, 과일, 축산물(이동판매 특장차량 배치) 등 추석 성수품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 예정이며 하나로마트 등에서도 추석용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금융점포에서도 농축산물과 추석선물세트 등을 주문 판매할 뿐만 아니라 NH쇼핑(www.nhshopping.co.kr)에서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등 추석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가계에 대한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 등 주택대출이 200조원을 넘었다. 이는 전국의 76% 차지하는 것으로, 특히 경기지역은 지난해 대비 10조원 급증하면서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돌파했다.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이 가계에 공급한 주택대출 잔액은 지난 7월말 현재 269조4천9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250조5천65억원보다 7.6%, 18조9천880억원 늘었다. 이중 수도권에 대한 대출잔액은 186조6천686억원에서 204조9천509억원으로 9.8%, 18조2천823억원이 증가했다. 지난 1년 새 전국적으로 늘어난 주택담보대출 금액의 96.3%를 수도권이 차지한 것이다. 수도권에 대한 예금은행 대출잔액은 올 들어 1월 192조3천788억원, 3월 196조6천624억원, 5월 199조3천379억원 등으로 계속 늘었다. 이어 6월에 202조1천877억원으로 200조원을 넘었고 7월에는 전월보다 2조7천632억원이 증가하면서 200조원대를 굳혔다. 이에 따라 전체 대출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7월말 현재 76.1%로, 작년 같은 시기의 74.5%에 비해 1.6%포인트 올라갔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경기농협은 16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참여농협간 경기인삼연합사업 협약식을 갖고 경기인삼의 유통혁신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호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도 농정국 관계관, 경기농협인삼연합사업 참여농협 조합장, 전무 및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인삼연합사업은 개성, 경기동부, 김포파주, 안성인삼 등 관내 4개 인삼조합이 참여, 인삼통합브랜드 개발 및 연합마케팅을 통해 개성인삼의 명성를 회복하고 경기인삼농가의 실익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농협은 경기인삼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8월 공동브랜드개발 및 컨설팅 사업자를 각각 선정, 오는 10월중 브랜드 네이밍과 BI를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사업주체간 워크숍, 브랜드 선포식, 경기인삼프로모션행사, 농가조직화를 위한 사업설명회 및 연합사업 발대식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호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농협인삼연합사업을 통해 도내 4천960여 인삼생산농가의 소득 증대 및 그동안 잊혀진 경기개성인삼의 명성을 회복하는데 경기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K플라자 수원점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캠퍼스 서포터즈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퍼스 서포터즈 페스티벌은 아주대, 경희대, 경기대, 수원대, 성균관대 등 수원시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장학금 및 영화초대권 지급과 함께 대학동아리들의 신나는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선 20일 오후 3시부터 수원역광장에서 진행되는 ‘캠퍼스 골든벨을 울려라!’는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골든벨을 울릴 경우 장학금 300만원, 골든벨을 울리지 못하더라도 최후의 생존자 1인에게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참가한 모든 대학생에게 HUM 후드티를 증정한다.(접수안내 031-240-1111) 이날 오후 4시30분 부터는 역시 수원역 광장에서 경기대 댄스동아리 게스트, 수원대 밴드 나래, 성균관대 밴드 혈통/NOS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2층 영타운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한 대학생 50명에게 영화 ‘내사랑 내곁에’ 초대권(1인2매)을 증정(학생증 소지)하며 구매 금액에따라 5천원~2만원 상품권 및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19일부터 20일까지 영타운과 영캐주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