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올 하반기에 중앙회 200여명, 지역 농·축협 630여명, 계열사 20여명 등 총 85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 계열사가 공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채용은 중앙회의 경우 지원 자격에 학력·연령·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전국단위와 지역단위로 나누어 뽑는다. 또 지역 농·축협은 각 지역 시군단위로, 계열사(농협유통, 영일케미컬, 농협목우촌)는 회사별로 채용한다.
아울러 농협중앙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IT분야로 나누어 뽑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신용사업 채용인원의 50% 내외를 지역단위로 할당해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이며 필기시험 및 면접은 오는 11월 1일 실시,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채용계획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