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는 엔데믹 이후 늘어난 산업수요와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하여 2025학년도 ‘항공서비스학과’를 신설했다. 항공서비스학과는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인 객실 승무원을 양성하는 학과로 전문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객실서비스 실습 교육 및 외국어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둔다. 항공서비스학과는 신입생 특전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하여 ▲호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전공직무연수 전액 지원 ▲ESG 글로벌 해외봉사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 중심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JAL항공, PEACH항공, GSA for All Nippon Airways(ANA) 등 항공사 단기 프로그램 참여 전액 지원 ▲(주)티웨이항공 크루클래스 참여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의 강점으로는 ▲(주)티웨이항공, GSA for All Nippon Airways(ANA) 등 항공사와의 항공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최신식 항공기 기내 서비스 시설 및 시스템 도입 ▲대한항공, 아시아나 사무장 경력 및 채용 면접관 경력의 전문 교수진 ▲유한글로벌장학금/유
김기표 부천시(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부천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부천 과학고 유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시갑) 의원, 이건태(부천시병) 의원, 김기표(부천시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청‧경기도교육청‧부천고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회의장을 꽉 채울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현재 경기도 내 유일한 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올해 기준 경쟁률이 8.9:1로 타 지역 평균 3.45:1보다 두 배 이상 높고, 북부권인 의정부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부천의 상위권 인재들은 부족한 교육 환경으로 인해 인근 도시나 전국단위 자사고, 특목고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 당시 부천 과학교 유치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부천시‧경기도교육청‧부천교육지원청 등 지자체 및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과학고 유치 행보를 이어왔다. 토론회에서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은 발제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교육과 경기도 부천 과학고 유치의 과제’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 부천이 준비해야 할 과학고의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와 만나 목소리를 경청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종합병원 응급실 중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등 권역 내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환자 진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원활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경증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라며 “연휴 동안 관내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부천시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및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관’을 지정 운영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시 홈페
부천시는 ‘초등 생태환경·기후교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부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면 환경부 장관 명의 지정서와 운영기관 현판이 발급되며, 우수환경도서 지급 및 홍보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초등 생태환경·기후교실’은 시에서 양성한 전문 환경교육 강사 ‘그린리더’가 학교를 방문해 국가 교육과정 연계 체험형 생태 교육과 기후변화 이론 교육을 병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세대가 교내 숲 등 가까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생태탐방 ▲생태미술 ▲생태놀이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시 환경과장은 “이번 지정은 생태 환경교육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개발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강남경로당에서 도당동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한글교실 ‘배움공동체 공유학교 모다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모다’는 모두의 다양성, 모두 다 함께라는 의미로, 모다교실은 주말에 부천교육문화재단이 운영한다. 당초 모다교실(이주배경아동 한글교실)은 인근 강남시장 내 ‘문화공간 DD’에서 운영해 왔으나, ‘문화공간 DD’가 지난 8월 운영을 종료했다. 이에 시는 모다교실 이전 공간을 확보하고자 강남시장 ‘문화공간 DD’에서 가까운 강남경로당과의 학습공간 공유를 건의했다. 박창만 대한노인회부천시 원미구지회 회장 및 강남경로당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강남경로당에서 ‘모다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개강 첫날 아이들은 경로당 마당 텃밭에 고랑을 만들고, 배추, 무, 쪽파 등을 심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모다교실에서는 한글교실뿐 아니라 텃밭활동 및 단체 놀이활동 등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전인교육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남경로당 회장 이성순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경로당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니 더욱 활기찬 경로당이 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추석연휴 특별영업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안전 점검에 나섰다. 11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에는 일평균 교통량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590만 대가 예상된다. 이에 각종 안전사고 및 기기 오류 등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을 ‘특별영업 준비실태 점검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인근 영업소를 중심으로 ▲혼잡 예상 영업소 집중 모니터링 ▲근무 인력 추가 배치 ▲차로 최대 개방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이날 교통 지·정체가 예상되는 관문영업소 중 하나인 서울영업소를 방문해 사전에 영업시스템 및 시설을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를 정비했다. 오 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철저한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며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신규 임용예정자 53명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안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참여 확대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행정서비스를 향상하는 방안 등 창의적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유병철 강사는 신규 임용예정자들이 제안제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웠다. 또 타 지자체의 공직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무를 개선해 시민 편익을 증진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천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낼 수 있는 제안제도에 대해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부천시 신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업무 지식과 태도를 전달해 공직 가치관을 내재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해 부천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추석 명절대비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점검추진에 나섰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댁에 응급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천시 관내 1,543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578가구로 늘어나 35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댁에 설치되는 응급장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태블릿PC 형태의 게이트웨이, 119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출입문 감지 센서로 구성된다. 응급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시스템에 전송된다. 이후 운영시스템에 전송된 어르신의 활동 상황, 장비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119 출동 및 현장 확인 등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부천시 지역센터(오정노인복지관)는 연휴 전 댁내 장비를 사전점검하고, 기간 내 응급관리요원 비상 체계를 운영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추석 연휴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부천시는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3개 구청 및 관외 7개 지자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천시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에 따라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 개최계획을 10일 시 홈페이지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관계 법령에는 입지 후보지 부지 경계로부터 5km 이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게 돼 있다. 이에 입지 후보지 3개소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인 부천, 김포, 인천(서구, 부평구, 계양구), 서울(강서구, 양천구, 구로구)의 각 시청 또는 구청과 일부 동 주민센터에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비치하고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을 위한 사전 절차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지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 후보지 조사 용역을 통해 선정된 지역이다. 입지선정위원회는 5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부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입지가 가능한 10만㎡ 이상의 부지를 조사했다. 이후 법적·행정적 사유 등으로 불가한 지역을
부천시는 지난 6~7일 이틀간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15회 전국문해교사대회’에서 교과 및 영역별 수업 시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권재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문해교사는 ‘바디 퍼커션’과 ‘스틸 텅 드럼’을 활용한 중학 과정 음악 수업을 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바디 퍼커선은 악기 없이, 신체 일부를 타악기처럼 두드려서 리듬을 만들어내는 활동이다. 스틸 텅 드럼은 혀 모양의 절개선이 있는 북으로, 절개선 길이에 따라 음높이가 달라진다. 특히 부천의 자랑인 ‘목일신’ 시인의 생애와 작품을 소개해 수업의 흥미를 높이고, 동요 ‘자전거’를 스틸 텅 드럼으로 연주해 음악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문해학습자의 노력을 잘 전달해 현장 문해교사의 호응과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 문해교육의 우수함을 다시 한번 입증한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단순한 문자 해득 교육에서 벗어나 비문해 학습자가 사회적 위축과 고립을 겪지 않도록 건강, 디지털, 문화 등 다양한 생활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문해교사대회는 매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