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에 9개 신규 무료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꿈날개는 취·창업 역량진단, 자격증 취득, 취업상담 및 이력서 클리닉 등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로 회원수 40만명이 넘는 경기도 대표 취업지원 사이트다. 신규 과정은 꿈날개 회원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교육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역량강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상담직군 역량강화 등 3개 분야 9개 과정이다. 개설 내용은 ▲모바일 UX·UI 디자인 입문·실무과정 ▲자녀와 함께하는 유튜브 콘텐츠 만들기 ▲최신 취업 트렌드 ▲경력단절여성 인식전환 특강 등이다. 특히 강의 영상을 마이크로러닝 콘텐츠(핵심내용만 담긴 10분 내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짧은 영상 콘텐츠 시청에 적응된 학습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수강신청은 꿈날개 홈페이지(www.dream.go.kr) 무료 회원가입 후 누구나 가능하며 ‘직업교육’ 메뉴에서 해당 교육과정의 ‘신청하기’를 눌러 하면 된다.(문의 : 학습지원센터 1600-3680, help@gg.go.kr) /여원현기자 dudnjsgus1@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 발표 경기도가 오는 2023년까지 공공도서관 60개를 추가 조성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2019~2023)을 13일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균형 있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 급변하는 도서관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도서관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 삶의 중심! 경기도 도서관’을 비전으로 4대 추진과제, 17개 세부과제를 통해 ‘미래사회, 함께 길을 찾는 도서관’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방향도 담았다. 도는 우선 공공도서관 확충, 전문인력 확충 및 조직개편, 제4차 산업기술 기반 도서관서비스 개발, 남북도서관 교류 등 미래사회를 대비한 도서관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공공도서관 60개를 추가 건립해 325개로 확충한다. 또 노후도서관 35곳을 리모델링하고, 142개의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을 추진한다. 이용자 맞춤형 독서서비스 개발, 지역자료 아카이빙, 장서개발, 작은도서관 활성화, 협력체계 강화 등 지식정보를 매개로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소통할 수 있는 정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기능 강화, 정보 불평등 개선, 사회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류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캠프그리브스, 방탄소년단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 일영영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형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12일 발표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은 ▲한류 활용 관광상품 개발 ▲2~30대 개별관광객 공략을 위한 온라인ㆍ미디어 마케팅 강화 ▲교통불편 해소 등이 핵심이다. 도와 공사는 매력 있는 경기도, 가고 싶은 경기도, 가기 쉬운 경기도 등 3대 분야로 나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역사·체험탐방지 외에 드라마 촬영지나 아이돌그룹과 연계한 관광지 등 한류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기초조사를 통해 8개 분야 257곳, 1천179건의 도내 관광자원을 발굴했다. 도는 각 자원마다 새로운 얘깃거리를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DMZ평화관광이나 한류 중심의 신규관광지를 소재로 경기여행 홍보영상도 제작할 방침이다. 또 국내외 여행업계와의 다양한 특수목적상품개발 및 해외 온라인·미디어 마케팅 강화도 추진한다. 특수목적상
최근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를 계기로 산업안전보건법이 28년만에 ‘김용균법’으로 개정된 가운데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함께 ‘경기고용노동지청’과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차원의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김용균법과 경기도 산업안전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 손실 규모는 22조2천억원, 재해자수는 8만9천848명에 달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2만5천649명(28.6%), 제조업 2만5천333명(28.2%)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산재사고 및 사고 사망률이 증가,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의 사망자수가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는 하청업체 근로자들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하청업체 근로자의 산재 규모는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 업무상 재해 경험 비율이 하청업체 근로자(37.8%)가 원청업체 근로자(20.6%)에 비해 높음에도 불구하고, 산재보험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통계에서 누락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도균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이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사회복지 프로그램 성과평가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사회복지 직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화전문교육으로 기초통계부터 논리적 보고서 작성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6일간 1단계 평가를 위한 SPSS 기초통계, 2단계 양적평가와 질적평가, 3단계 논리적 보고서 작성법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역량강화팀(031-267-9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경기도가 정부의 남북 철도사업에 발맞춰 DMZ내 ‘(가칭)남북 국제평화역(통합CIQ)’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독일 베를린 장벽 해체처럼 남북평화의 역사적 상징물로 각인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11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남북철도 현대화 사업과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 북부지역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최적지로 만든다는 이재명 지사의 의지와 정책 방향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의선 철도를 이용해 북측으로 이동할 경우 남측 도라산역과 북측 판문역에서 2회 정차해 출입국심사를 거쳐야 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철도 사업 완료 후 민간교류가 활성화 되면 이용객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이에 도는 출입국심사를 1회만 실시할 수 있도록 여객중심의 ‘남북한 통합 CIQ’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방안이다. CIQ는 국가간 이동을 할 때 거치는 세관검사, 출입국관리, 검역을 의미한다. 또 이용객에 면세점, 남북한 맛집 및 특산품 매장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주변 DMZ
경기도가 ‘청년노동자 지원사업’의 대상 규모와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기존 도 청년정책인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사업의 명칭을 ‘청년노동자 지원사업’으로 변경,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했다. 우선 청년노동자 지원사업의 하나인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 대상을 연간 1만5천명에서 올해부터 연간 1만7천명으로 확대한다. 또 복지포인트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비영리법인 소속 청년’을 새로 포함하고, 그동안 근속 기간에 따라 연간 80만∼120만원으로 차등 지급했던 지원 금액도 연간 120만원으로 통일해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나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월 소득 250만원 이하 청년(만 18∼34세)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그동안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해 온 사업이다. 도내 중소 제조기업에 근무하는 월 급여 250만원 이하 청년들에게 2년간 월 30만원씩 임금을 지원하는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지원사업도 올해 5천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이와 관련, 도는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 도는 올해 전체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 대상 1만7천명 중
경기도가 도정 정책홍보를 위한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5일부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서 도민에 보다 쉽게 도정을 알리기 위한 방송을 시작한다. 도가 운영할 팟캐스트 방송 프로그램 명칭은 ‘경기도 팟캐스트’(가칭)로 공식 명칭은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도는 팟캐스트 방송에 1억6천만원을 투입했다. 경기도 팟캐스트는 1회 40분씩 주 2회, 연간 총 10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15일 진행될 첫 방송에서는 지난해 도의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할 정책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진행은 김묘성 도 뉴스미디어팀장과 김일중 아나운서가 맡는다. 첫 방송은 도가 자체 제작하나 2회 방송때부터는 컨텐츠 다양화 등을 위해 관련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팟캐스트는 순수 도정 정책홍보용으로 도민 후원금을 받거나 광고 수익을 내지는 않는다. 앞서 서울시는 2017년 2월 17일부터 ‘걱정말아요 서울’을 타이틀로한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4차산업시대에 뉴미디어를 활용해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쉽게 도의 정책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이슈나 도민 생활과 연계된 재미있는 콘텐
경기도가 올해 도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2천400명 대상으로 115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IT와 디자인 등 고부가가치 직종, 경력단절여성의 적합 직종으로 꼽히는 빅데이터 분석, 3D프린팅, 드론 분야 등으로 구성된다. 또 유관분야 취업을 위해 한국지식재산전략원 IP-R&D(지식재산 연구개발전략전문가) 과정, 한국세무사협회 세무회계전문사무원 과정 등 직종·산업별 협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외에 사무관리, 강사양성 분야와 인터넷쇼핑몰창업 등의 창업과정, 결혼이민여성 등을 위한 별도과정도 운영된다. 직업교육훈련은 3~11월까지며 경력단절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해당 지역 인근 새일센터(대표번호 1544-1199)를 직접 방문하거나 새일센터 홈페이지(saeil.mogef.go.kr)에서 하면 된다. 전기송 도 여성정책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직무능력 회복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지난해 경기도에서 47초당 1번꼴로 119구급차가 출동했던 것으로 나타냈다. 시기적으로는 7월, 연령대로는 50대, 출동 이유로는 고혈압 환자 수송이 가장 많았다. 11일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18년도 경기도 구급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출동 건수는 67만6천764건, 이송건수는 42만4천774건, 이송인원은 43만3천77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출동건수는 2만7천744건(4.3%), 이송건수는 1만6천29건(3.9%), 이송인원은 1만5천257명(3.6%)이 각각 증가했다. 10년 전인 2009년 구급출동 건수 41만5천970건과 비교하면 62.7%가 증가한 것으로 도는 최근 10년간 매년 평균 7.3%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내 구급현황을 하루 기준으로 보면 매일 1천854건 출동해 1천188명을 이송했다. 47초꼴로 한번 출동해 73초 마다 1명씩 이송한 셈이다. 소방서별로는 수원소방서가 6만5천107건으로 가장 많은 출동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부천소방서 4만1천430건, 용인소방서 4만1천376건, 안산소방서 4만843건, 화성소방서 3만2천821건 등의 순이었다. 월별로는 7월 6만1천923건, 8월 6만1천818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