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고영민, 김현수(이상 두산) / 박석민, 이승엽(이상 삼성) / 마정길, 손승락, 유한준, 이택근(이상 넥센) / 윤길현, 정우람, 채병용, 정상호, 박재상, 박정권, 박진만(이상 SK) / 조인성, 김태균(이상 한화) / 이범호(KIA) / 송승준, 심수창(이상 롯데) / 이동현(LG) / 김상현, 장성호(이상 케이티) KBO는 18일 2016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오재원, 고영민, 김현수(이상 두산), 박석민, 이승엽(이상 삼성), 마정길, 손승락, 유한준, 이택근(이상 넥센), 윤길현, 정우람, 채병용, 정상호, 박재상, 박정권, 박진만(이상 SK), 조인성, 김태균(이상 한화), 이범호(KIA), 송승준, 심수창(이상 롯데), 이동현(LG), 김상현, 장성호(이상 케이티) 등 총 24명이 FA 자격을 얻었다. 이 중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17명이며 재자격 선수가 6명이다. 박진만은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을 신청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했다. 신규 FA 선수 중 오재원, 마정길, 손승락, 유한준, 박정권, 심수창 등 6명은 4년제 대학 졸업 선수로 8시즌 만에 FA 권리를 행사하게 됐다. 구단
6경기서 투수 평균자책점 2.42 최고 투수진 日보다 앞선 2위성적 좌완·우완·언더·사이드 연속 투입 철벽 강심장 이현승이 마무리 김인식(68) 감독과 선동열(52) 투수 코치가 펼치는 ‘빠른 투수 교체’는 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의 필승 전략이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 2009년 WBC 준우승의 신화를 일군 김인식 감독은 역대 최약체로 평가받던 이번 대표팀을 4강까지 이끌었다. 김성근(73) 한화 감독이 “놀랍고 대단하다”라고 표현한 투수 운영이 4강행의 열쇠였다.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도 김인식 감독은 한 박자 빠른 투수 교체로 승부를 걸 전망이다. 이번 대회 6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국 투수진은 팀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캐나다(1.83)에 이은 2위다. 국내파 최고 투수를 모은 일본 대표팀 투수진(평균자책점 2.83)보다 성적이 좋다. 위기를 맞이하기 전에 선발 투수를 내리고 불펜 싸움을 시작하는 과감한 전략이 통했다. 프리미어 12 예선 조별리그와 8강전 총 6경기에서 한국 불펜진은 25⅓이닝을 소화하며 5점(3자책)만 내줬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1.0
한국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9개 가맹국 가운데 올해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한 팀이 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에서 라오스를 5-0으로 완파했다. 올해 예정된 A매치를 모두 끝낸 우리나라는 2015년에 A매치 20경기를 치러 네 골만 허용하는 ‘짠물 수비’를 펼쳤다. 경기당 0.2골만 내준 한국은 17일 이탈리아와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0.17실점을 기록 중이던 루마니아가 이날 이탈리아에 2골을 내주면서 최소 실점 국가가 됐다. 루마니아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해 A매치 6경기에서 1골만 허용했으나 이날 이탈리아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겨 7경기에 3실점을 하게 됐다. 경기당으로 따지면 0.43실점이다. 한국이 올해 상대에게 골을 내준 경기는 총 세 경기로 1월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두 골을 먹었고 3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한 골, 8월 동아시안컵 일본전에서 또 한 골을 허용했다. /연합뉴스
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뜨겁게 달군 선수들이 한데 모여 승부를 겨루는 ‘왕중왕전’이 열린다.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LF포인트 왕중왕전은 올해 KLPGA 투어 LF 포인트 상위 8명과 지난해 우승자, 초청 선수 1명 등 10명이 출전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하는 이벤트 대회다. LF포인트는 2015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것으로 올해 상위 8명인 김해림(26·롯데), 박성현(22·넵스), 이정민(23·비씨카드), 김민선(20·CJ오쇼핑), 고진영(20·넵스) 등과 지난해 우승자 이민영(23·한화), 초청선수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화끈한 대승을 거둔 슈틸리케호 태극전사들이 승리의 여운을 가슴에 담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1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기성용(스완지시티·이상 2골)-석현준(비토리아FC·1골)의 릴레이골을 합쳐 5-0으로 이겼다.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승리를 따낸 슈틸리케호는 2차 예선에서 6연승을 거두고 G조 선두를 질주하며 최종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통과했다. 더불어 올해 20차례 A매치에서 16승3무1패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17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기분 좋게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태극전사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이번 주말 일정에 대비한다. 우선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석현준, 기성용,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손흥민, 곽태휘(알 힐랄),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정우영(빗셀고베) 등 10명은 17일 밤 라오스전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해 소속팀으로 먼저 떠났다. 이어 김영권(광저우 헝다)은 18일 새벽 중국
직장인의 고충을 담은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메신저 감옥’, ‘직장살이’ 등 2015년 새롭게 등장한 직장인 신조어를 정리해 18일 발표했다. 메신저 감옥이란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 연락이 가능해지면서 생긴 말이다. 메신저 때문에 사무실을 벗어나도 일과 상사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지난 5월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메신저를 사용하는 직장인의 69%가 업무시간 외에도 모바일 메신저로 업무 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연락을 받은 88%는 즉시 그 업무를 처리하고 60%는 다시 복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살이는 ‘시집살이’에 빗대 상사, 선배, 동기들 등쌀에 만만찮은 직장생활의 고통을 표현한 말이다.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은 시집살이처럼 생활해야한다는 직장 선배들의 조언이 담겨있다. ‘출근충’은 출근과 ‘벌레 충(蟲)’ 자가 합쳐진 말이다. 이른 새벽 회사에 나가 밤늦게까지 힘들게 일하면서 적은 급여를 받고 자기만의 시간도 자유롭게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이다. 극심한 취업난에 취업 성공 자체를 부러워하는 이도 있지만 백수 상태에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내년에도 현재 수준인 ‘Aa3(긍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판 디크 무디스 부사장은 18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신용평가와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의 재정 건전성이 매우 우수해 ‘Aa3’ 신용등급을 지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이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고 경쟁력 제고와 대외 취약성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규제와 시장 개혁 추진이 한국의 ‘긍정적’ 등급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디크 부사장은 “수출 부문의 활력 약화와 최근 소비심리 위축, 가계부채 확대, 인구통계학적 특성 변화 등의 요인은 한국의 장·단기 성장 전망에 비우호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또 대다수 한국 기업들이 내년 부진한 거시경제 여건에도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 박 무디스 이사는 “올해 많은 민간 기업들이 견조한 영업실적을 올렸다”며 “이런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