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파로프 ,2010년 K리그 진출 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영예 카파제, 118 차례 A매치 출전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 8강전서 둘다 출격 할지 관심 한국과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에서 맞붙는 우즈베키스탄에는 눈여겨볼 지한파(知韓派)들이 있다. 베테랑 미드필더 세르베르 제파로프(33)와 티무르 카파제(34·로코모티브 타슈켄트)가 그들이다. 제파로프는 2010년에 단기임대 선수로 K리그에 들어와 18경기에서 1득점, 7어시스트를 올리며 FC서울의 우승을 이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탁월한 감각을 자랑하던 그는 2011년 중반에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으로 둥지를 옮겼다. 제파로프는 2013년에 다시 성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돌아와 작년까지 활약했다. 그는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2008년, 2011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스타이자 우즈베키스탄 축구의 아이콘이다. 제파로프는 2008년 소속 클럽이던 분요드코르(우즈베크)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견인했다. 그는 2011년 아시안컵에서는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우즈베키스탄을 사상 첫 4강으로 이끌었다. 제파로프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서 106차례 A매치에 출전해 23골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차두리(서울)와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호주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에 발표된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 베스트 11에 따르면 차두리와 김영권은 각각 오른쪽 풀백과 중앙 수비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A조 2차전에서 주전급 선수들의 뜻하지 않은 부상과 감기 증세로 고전하면서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내용이 부진하면서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서는 베스트 11을 배출하지 못한 가운데 전반 36분 남태희의 결승 헤딩골을 도운 차두리와 쿠웨이트의 역습을 무실점으로 버틴 김영권이 대신 이름을 올렸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바레인을 2-1로 물리친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터트린 공격수 알리 아흐메드를 비롯해 오마르 압둘라흐만, 골키퍼 마제드 나세르까지 3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 ‘손날두’ 손흥민(레버쿠젠)의 팀동료인 로비 크루스도 호주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연합뉴스
테니스 국가대표 김청의(안성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국제퓨처스 2차 대회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저(중국)와 한 조를 이뤄 대회에 출전한 김청의는 18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아르템 스미르노프-블라디미르 우질로프스키(이상 우크라이나)에게 0-2(3-6 0-6)로 졌다. 김청의는 이 대회 단식 8강에서도 스미르노프에게 0-2(5-7 6-7)로 분패해 탈락했다. 그는 19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터키 국제퓨처스 3차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SBS 월화극 ‘펀치’ 속 먹방 길목마다 이태준의 먹방 장면 권력에 대한 탐욕스러움 표현 매번 바뀌는 먹을거리 속 사연 시청자의 드라마 몰입감 높여 결국은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다. 그런데 그냥 입에 풀칠이나 하자는 것은 아니다. 남들보다 훨씬 더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다보니 사달이 나는 것이다. 먹고 싶은 것을 언제든 원없이 먹으려면 힘을 키워야한다. 주머니도 두둑해야하고, 남의 입맛에 끌려다니지 않아도 되는 권력이 있어야한다. SBS TV 월화극 ‘펀치’에 그토록 ‘먹방’(먹는 모습을 찍은 방송을 뜻하는 조어)이 많이 등장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개천에서 난 용’인 주인공 이태준(조재현 분) 검찰총장이 더 높은 자리, 더 많은 부를 향해 가는 길에는 길목마다 탐욕스러운 ‘먹방’이 등장한다. 이는 이태준이라는 캐릭터를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장면들이다. 또한 매번 바뀌는 먹을거리에 담긴 갖가지 사연들이 캐릭터와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도 드라마를 ‘되씹는’ 식감이 남다르다. 이태준은 결코 오래 먹지 않는다. 어떤 음식이든 대부분 한두 젓가락을 하고 만다. 하지만 그 한두 젓가락을 하는 시간 동안 화면에 흐르는 긴장감의 강도는 강화 유리를 깰 정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구자철(마인츠)이 팔꿈치 부상으로 2015 호주 아시안컵을 마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이 18일 호주 브리즈번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안쪽의 인대가 파열된 사실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이번 대회에서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아 소속 클럽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전날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호주와의 대화 A조 3차전에서 후반 초반에 상대 수비수 매슈 스피라노비치와 공중볼을 다투다가 밀려 넘어졌다. 구자철은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른팔로 땅을 짚었고 통증을 호소하다가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구자철이 골절이나 탈골과 같은 중상은 입지 않았으나 인대 손상이 의심된다며 이날 정밀검진을 치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른쪽 윙어 이청용(볼턴)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로 귀국한 데 이어 심각한 전력 누수에 직면했다. 구자철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 최전방 공격수의 뒤를 받치는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슈틸리케호에서 구자철의 공백은 ‘카타르 메시’로 불리는 남태희(레퀴야)가 메울 수 있다. 남태희는 이번 대회가 개막하기 전부터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스타 원윤종(30)·서영우(25·이상 경기도연맹)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FIBT) 월드컵에서 유럽 대회 첫 10위권에 진입했다. 원윤종이 파일럿을 맡고 서영우가 브레이크맨으로 나선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은 18일 독일 쾨니히제에서 열린 FIBT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2초86의 기록으로 25개 출전팀 가운데 8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봅슬레이가 유럽 트랙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한국 봅슬레이는 그동안 북미 트랙을 주요 훈련 거점으로 삼아 실력을 쌓아 온 관계로 익숙지 않은 유럽 트랙에서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적었다. 그러나 지난해 소치올림픽에서 큰 대회 경험을 쌓은 이후 스타트 기술이 부쩍 향상된 대표팀은 유럽에서도 8위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원윤종·서영우는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컵에서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1차 대회 8위, 캐나다 캘거리 2차 대회 5위에 오르며 연달아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운 바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보상 협상에서 협력업체와 계열사 직원도 보상 대상으로 삼을 것인지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은 협력업체 근로자도 보상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삼성전자는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제안이라며 난감해했다. 16일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 회의실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삼성전자,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반올림은 ‘삼인삼색’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반올림은 “피해보상 대상은 삼성전자 반도체와 LCD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근무한 노동자”라며 “생산라인 소속이 아니더라도 유해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계열사·협력업체·파견 노동자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가족대책위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와 사내하도급업체에서 근무하다가 병을 얻은 사람도 논의 대상으로 삼되, 조정위원회에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와 그 가족 등으로 제한하자는 조건을 내세웠다. 반면 삼성전자는 임직원만 11만명(2013년 기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협력업체까지 보상 대상으로 삼기에는 버겁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기준을 세워서 거기에 맞는 사람을 보상할 계획인 만큼
대형마트들이 설을 앞두고 고가 프리미엄급 선물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추석 당시 고가 세트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올해 프리미엄급(한우 30만원이상·과일 7만원이상 등) 설 선물세트를 작년 설의 3배, 추석의 2배이상인 24만6천개(39종류)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설 선물세트 중 프리미엄급 비중도 12%(작년 추석)에서 23%로 커졌다. 이마트는 주요 프리미엄 선물로 ▲제주도 등 전국 유명 산지에서 잡은 ‘황제굴비’ 및 ‘황제갈치’ ▲서천 지역 자연산 대하 세트 ▲횡성 암소 한우 ‘횡성아씨’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이 가장 뛰어난 ‘마블링 넘버9’ ▲1% 사과로 구성된 ‘노블 사과’ ▲최고급 배만 선별한 ‘왕배 세트’ 등을 준비했다. 수산물 매출 회복세에 맞춰 국산 천일염을 사용한 삼천포 지역 참 가자미 세트, 랍스터·연어·전복 등 골라담기 세트 등 관련 선물을 크게 늘린 것도 특징이다. 롯데마트도 작년보다 프리미엄급 선물을 더 많이 선보인다. 1++등급 중 냉장 구이용만을 엄선한 ‘한우 1++ 프리미엄 세트’(49만원), 초대형 사과(530g 이상)로만 구성된 ‘명품 (경남 밀양) 얼음골 자이언트 사
이광기(22·단국대)가 한국 스노보드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결선 무대를 밟아 8위에 올랐다. 이광기는 18일 오스트리아 크라이쉬베르크에서 열린 2015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65.75점을 따내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앞서 총 41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78.50점을 획득, 1조 5위에 올라 최종 10명이 나서는 결선에 진출했다. 대한스키협회는 “한국 스노보드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것은 이광기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결선에서 이광기는 1차 시기에서 실수가 나오며 40점대 점수를 받는 데 그쳤지만, 2차 시기에서 프론트사이드 더블콕 1080(옆으로 두 바퀴를 돌면서 앞으로 두 바퀴를 도는 기술) 등을 구사하면서 65.75점을 받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선에서는 총 3차 시기를 치러 각 선수가 획득한 최고 점수로 순위가 가려졌다. 이광기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으나 김호준(25)과 함께 예선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미국 레볼루션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의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