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세터 한선수(29)가 최근 오른 어깨 수술을 받고 군 복무와 재활을 병행 중이다.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한선수는 ‘근무시간’에 병역 의무를 소화하고 퇴근 후에는 재활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한선수의 원소속팀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관계자는 22일 “한선수가 12월 초에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며 “당연히 군 복무에는 지장이 없다. 구단 트레이너도 한선수가 퇴근하고 나서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선수는 입대 전부터 오른 어깨에 통증을 안고 뛰었다. 복무 후 전문적인 재활을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상태가 더 악화됐다. 여기에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훈련 기간 포함 3개월 동안 실전 경기를 뛰었다. 한선수는 올해 8월 전역해 대한항공에 복귀한다. /연합뉴스
‘달빛프린스’와 ‘별바라기’의 조기 종영으로 이름값을 못했던 강호동이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BS 2TV는 강호동을 내세운 새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을 내년 1월 선보인다. 강호동을 중심으로 가수 김범수, 개그맨 정태호, 방송인 하하, 가수 강남, 모델 박성진 등 6명이 출연한다. 직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미생’이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투명인간’은 실제 직장인을 프로그램에 출연시킨다. 6명의 출연진이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고된 업무의 연속, 무료한 일상을 반복하며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신개념 예능”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유재석과 함께 TV 예능프로그램계 양대 MC로 군림했다. 난공불락으로만 보였던 강호동의 아성은 그러나 2011년 9월 세금 과소 납부로 국세청으로부터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일로 인해 깨졌고, 이 일로 강호동은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1년여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2년 말에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한 강호동의 영향력은 예전만 같지 못했다. 자신감과 씩씩함, 강렬한 카리스마가 트레이드마크였던 강호동은 컴백하면서 이미지
MBC TV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20일 시청률 25%를 돌파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설의 마녀’는 전날 방송된 17회에서 전국 시청률 25.1%, 수도권 시청률 26.6%를 기록했다. ‘마마’의 바통을 이어 지난 10월25일 14.5%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매회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린 끝에 8회 만인 11월16일 20% 벽을 넘어서더니 다시 한달 만에 25% 벽도 깼다. 17회에서는 한국교도소 10번방 동기였던 영옥(김수미 분)까지 출소해 주인공들이 사는 서촌세탁소를 찾아오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미녀의 탄생’의 시청률은 6.1%에 머물렀다. ‘전설의 마녀’는 출생의 비밀과 음모, 복수 등 흔한 ‘막장’의 요소를 고루 갖춘 전형적인 통속극이다. 새로울 게 없는 구성이지만 ‘미녀의 탄생’의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가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편, 20일 방송된 다른 주말극의 시청률은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 31.3%, MBC TV ‘장미빛 연인들’ 16.5%, SBS TV ‘모던파머’ 3.6%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도면과 매뉴얼 등 한국수력원자력의 내부 문서가 또 인터넷에 공개됐다. 지난 15일부터 4번째 유출이다. 이번 한수원 문서 유출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사용자는 21일 새벽 1시30분쯤 트위터에 또다시 한수원을 조롱하는 글과 함께 4개의 압축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추가 공개된 자료는 고리1·2호기 공기조화계통 도면 등 5장, 월성3·4호기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 목차 7장, 미국에서 만든 노심설계용 공개프로그램인 MCNP Ver5. 사용설명서 및 SW 목차, 일본에서 개발한 핵종량 계산프로그램인 BURN4 등 4가지다. 자신을 ‘원전반대그룹 회장’이라고 지칭한 이 트위터 사용자는 한수원을 향해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아직 공개 안 한 자료 10여 만장도 전부 세상에 공개해줄게. 제대로 한번 당해봐라”라고 경고했다. 그는 “니들이 기밀이 아니라고 하는 주요 설계도면, 계통도면, 프로그램을 모두 가지고 싶어하는 나라들에 공개하면 책임지겠는지”라며 “합수단 분들도 국민들 안전을 먼저 생각하셔야죠. 한수원 덮어줄 생각이라면 수사 중단함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그는 성탄절부터 고리1,3호기, 월성 2호기를 가동 중단하는 조치
올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를 앞두고 불거진 세탁기 파손 논란이 결국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쌍방 고소전으로 비화했다. LG전자는 삼성전자 임직원을 지난 12일 증거위조,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소한 삼성전자 임직원을 특정하지는 않았다. 대신 삼성전자가 언론에 제공한 동영상에 삼성전자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세탁기에 여러 차례 충격을 가하는 장면이 나온 점에 비춰 ‘형사사건의 증거물 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 측의 고소 요지이다. LG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명예훼손과 증거은닉 혐의도 고소장에 적시했다. LG전자는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고소당한 조성진 H&A 사업본부장(사장)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쇼 CES 2015 이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동시에 두 건의 입장 자료를 냈다. 하나는 삼성전자 임직원을 고소한 것이고, 또 하나는 삼성전자 독일법인이 자사 세탁기 개발임원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현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LG전자는 그동안 삼성전자의 법적 공세에 “세탁기를 만지는 건 통상적인
군 당국이 공군 1호기인 대통령 전용기 임차 계약을 최근 갱신하면서 2016년까지 전용기에 미사일 방어장비를 장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 임차계약이 만료함에 따라 지난 10월 대한항공과 보잉 747-400 5년 임차계약을 새로 체결했다”며 “기존 전용기와 같은 기종이나 새롭게 개조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 전용기에는 자체 미사일 방어장비가 없었지만 새 전용기에는 유도탄접근경보기(MAWS)와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등의 미사일 방어장비도 2016년까지 장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도탄접근경보기는 감지기와 레이더를 이용해 발사된 적 유도탄을 탐지하는 장비이고,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는 적이 쏜 적외선 유도형 미사일들을 교란하는 역할을 한다. 2020년까지 사용하게 될 대통령 전용기 임차 비용은 1천400여억원이고, 미사일 방어장비 장착에는 300여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9일 국외 미사일 방어장비 생산업체들을 한국으로 불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업체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2015년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종 전력 점검을 위해 내년 1월 4일 치르기로 한 사우디아라비 축구 대표팀과의 평가전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18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4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의 퍼텍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며 “아시안컵에서 같은 A조에 속한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국가에 대비한 경기”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사령탑은 1997∼2000년까지 K리그 수원 삼성의 수비수로 활약한 아우렐리안 코스민 올러로이우(루마니아)가 지휘하고 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4승7무5패로 뒤져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