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향수 40개 제품(수입·국산 각 20개)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20종의 사용 여부를 검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착향제 성분이 4∼15종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조사대상 40개 중 15개 제품(수입 6·국산 9)에는 일부 착향제 성분이 10ppm 이상 포함돼 있지만 제품에 해당 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은 향수와 같이 사용 후 씻지 않는 화장품에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26종이 10ppm(0.001%) 이상 포함되면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26종이 향수에 10ppm(0.001%) 이상 들어있으면 해당 성분의 명칭을 기재·표시하도록 권장하는 데 그치고 있다. 또 15개 제품(수입 7·국산 8)에서는 유럽연합에서 안전성 문제로 사용금지를 추진하는 착향제인 HICC(하이드록시이소헥실3-사이클로헥센카복스 알데하이드) 성분이 검출됐다. 이 중 7개 제품(수입 4·국산 3)에는 HICC 포함 여부가 표시되지 않았다. 특히 2개 제품(수입 1·국산 1)은 HICC 성분이 10ppm 이상 포함돼 있지만 이를 표시하지 않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알레르기 유발 착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대상 학교 8개교 가운데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등 6개교를 지정취소하고, 숭문고와 신일고는 지정취소를 2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정취소 처분을 즉각 취소하라며 시정명령을 내렸고, 해당 학교들은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 서울교육청은 이날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종합평가 결과와 지난 29일 7개 자사고(우신고 제외)가 제출한 ‘자율형 사립고 운영 개선 계획’을 토대로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를 심의해 지정취소 자사고를 선정했다. 지정취소된 6개교는 전날 소송대리인을 선임하고 효력정지가처분신청과 행정소송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신한카드가 지난달 31일 오후 결제 승인 장애가 빚어지면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제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신한카드의 설명을 종합하면 오후 8시30분을 전후해 약 한 시간 동안 신한카드로 결제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카드를 사용하고 확인 명세 문자가 20분이 지나서야 도착했다”면서 “조금 전에는 전산 점검을 한다며 거래 승인을 다섯 번이나 거절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신한 체크카드의 결제가 약 30분간 이뤄지지 않아 고객들이 다른 카드를 사용하거나 물품을 구매하지 못한 채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에 신한카드는 “금요일 저녁에 카드 사용이 몰리면서 트래픽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일시적인 장애로 현재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연합뉴스
기업은행은 2일 올해 3분기에 2천338억원(자회사 연결기준)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당기순익 2천175억원보다 7.5% 증가한 규모다. 기업은행 개별 기준 3분기 순익은 지난해보다 6.6% 늘어난 2천31억원이다. 기업은행의 1~3분기 누적 순익은 8천533억원으로 지난해 1~3분기보다 24.5% 증가했다. 수익원의 핵심인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1.97%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5.3% 늘어난 114조6천억원이다. 중소기업 대출 시장 점유율은 22.5%다. 3분기 말 연체율은 지난해 3분기 말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0.70%,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66%다. 기업은행은 “대출 자산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개인 고객 기반 확대로 저원가 예금도 증가했다”며 “선제적으로 건전성을 관리하고 기술금융 시장을 선도해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 동구는 다음달 7일 오후 2~4시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14 하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일대일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신청은 동구통합취업정보센터(☎ 032-770-6655)로 하면된다. /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