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달렸다. 김동열 안산 원곡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현지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대회 8강 라운드 첫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7)으로 제압했다. 조별리그에서 대만, 이란을 차례로 누르고 D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3연승의 신바람을 내면서 대회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 8개 팀이 다시 두 개 조로 갈라져 조별 순위를 가리고 나서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8강 F조 1위 자리를 놓고 15일 일본과 대결한다. /연합뉴스
그룹 지오디(god)가 오는 22일 새 싱글 ‘바람’을 발매한다고 싸이더스HQ가 15일 밝혔다. ‘바람’은 지오디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돌아온 그룹을 따뜻하게 맞아준 팬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노래로 멤버 윤계상이 작사에 참여했다. ‘바람’은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노래와 공연 화보, 팬에게 보내는 멤버의 자필 메시지를 기존에 발매된 8집에 추가한 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그룹은 오는 25일 전국 투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28)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사은(29)이 12월 화촉을 밝힌다. 슈퍼주니어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신랑이 탄생하게 됐다. 14일 성민은 슈퍼주니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13일 결혼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첫 문장부터 수십번을 생각했다”며 “소식을 전하기까지 스스로의 결정에, 함께 해온 사람들에 대한 생각에 많이 갈등도 하고 혼자 버티는 시간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성민은 이어 “결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고마운 사람들이 소식에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이었다”면서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의 사랑과 믿음에 용기를 내서 직접 소식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무것도 아닌 제가 지금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늘 그림자처럼 옆에서 지켜봐주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사은의 소속사 오피스에이트피쉬 관계자도 둘의 결혼 일정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달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둘은 작년 말 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부활을 알린 한국 레슬링이 기쁨을 누릴 틈도 없이 협회 내부의 분쟁에 휩싸였다. 올해 6월 취임한 대한레슬링협회 임성순 회장의 출연금 기탁 여부를 놓고 회장과 전무이사·사무국장 등 이사진 사이의 갈등이 폭발한 것이다. 임성순 회장은 15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무국장과 전무이사 등 집행부가 협회 내에서 제왕적 권력을 휘두르면서 회계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연금 지급을 강요했다”면서 “검·경 스포츠 4대악 비리신고센터에 이들의 행동과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했고, 검찰에도 고발했다”고 밝혔다. 반대로 임 회장의 지목을 받은 사무국장과 전무이사 등 집행부는 “출연금과 관련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직권을 남용해 부당한 지시를 했다”며 1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회장 직무정지 절차를 시작했다. 갈등의 핵심은 임 회장이 아직 출연금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자체 마케팅 등 수익 기반이 없는 대부분의 경기단체는 회장 출연금을 비롯한 각종 후원에 의존해 1년 예산을 운영한다.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출연금의 규모에 따라 협회의 살림살이도 달라진다. 임 회장은 자신이 출연금을
박근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밤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 제10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등을 위한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의 아셈 회의 참석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에 이어 아셈에서 정상외교를 펼침으로써 주요 지역간 협력을 구축하는 정상회의 일정을 완결하게 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16일 오후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헬레 토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잇따라 양자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박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지난 4일 북측 고위급 3인방의 전격적인 방남(訪南)과 우리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북한의 총격도발 등으로 대화와 긴장이 교차하는 한반도 관계와 남북 2차 고위급 접촉 등을 놓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프로배구 2014~2015 V리그가 오는 18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 대전 삼성화재와 ‘영원한 맞수’ 천안 현대캐피탈 간 남자부 개막 경기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여자부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대전 KGC인삼공사와 화성 IBK기업은행의 대결로 새 시즌을 맞는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남자부 7개 구단과 여자부 6개 구단이 리그에 참가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내년 3월 16일까지 이어지며 지난 시즌 5라운드로 순위를 가렸던 남자부 역시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6라운드로 운영한다. 팀당 경기 수는 남자부가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36경기로 늘어 총 126경기를 치른다. 20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오른 감격을 V리그 코트로 이어갈 여자부는 지난 시즌처럼 팀당 30경기, 총 90경기를 갖는다. 경기 수가 늘어 올 시즌 V리그는 금요일을 제외한 주 6일 팬들을 만난다. 정규리그에서 남녀부 각각 1∼3위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3전2승제 플레이오프를 거쳐 5전3승제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올 시즌 최강팀을 가린다. 단, 남자부는 정규리그 3,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
2014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에 빙상 국가대표 이상화(서울시청·25)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제52회 체육의 날(10월 15일)을 맞아 대한민국체육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경기상에 이상화, 지도상에 최규동 광주체중 교사가 선정됐고 공로상에 정동구 체육인재육성재단 고문, 진흥상에 금대호 경남 생활체육회장, 극복상에 전민재 전북 스파이크 육상클럽 선수,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에 이인숙 여사가 각각 선정됐다. 경기상 수상자인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에도 꾸준히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올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규동 교사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홍철, 양학선 등을 조기에 발굴해 세계적인 선수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한 지도자다. 또 극복상을 받게 된 전민재는 뇌성마비 1급 장애를 이겨내고 2012년 런던 장애인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 2013년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200m 금메달을 따낸 선수다. 올해 신설된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은 빙상 선수 이규혁의 어머니인 이인숙 여사가 받게 됐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한국 18세 이하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큰 점수 차로 졌다. 한국은 13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 18세 이하 여자농구선수권대회 나흘째 1그룹 풀리그 4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46-86으로 완패했다. 2승2패가 된 우리나라는 14일 인도(4패)와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인도를 물리치면 한국은 같은 날 열리는 중국-일본(이상 4승) 경기에서 패한 팀과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이 2015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