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손흥민(21·함부르크) 영입에 1천만 파운드(약 170억 원)를 제시하고 협상을 시작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데일리 미러와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신문은 16일(현지시간) “손흥민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함부르크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클럽에서 1천만 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키가 크고 힘이 센 그는 공격 라인 어디서나 뛸 수 있는 팔방미인”이라고 설명했다. 미러는 “공격수 가레스 베일의 대체 자원을 구하는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에 나섰다”며 “손흥민의 가치가 치솟을 가능성이 커 제시액을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 신문들은 손흥민이 2014년 여름까지 함부르크와 계약돼 있지만 새 선수 영입에 쓸 자금이 필요한 함부르크가 손흥민을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13일 마인츠05와의 정규리그 경기(함부르크 2-1 승)에서 시즌 10·11호골을 터뜨려 최근 주가를 끌어올렸다. 그는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뽑는 공식 29라운드 베스트 11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골을 향한 열망뿐 아니라 어린 나이에 비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평정심과
민주통합당은 16일 정당이 추천하는 공직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뒤 일반국민이 참여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를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정치혁신실행위원회는 이날 ‘국회 추천 공직후보 임명절차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어 정당이 공직자를 추천하는 절차를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만든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이를 당규에 반영하기로 했다. 현재 국회가 위촉·추천하거나 지명하는 공직자 수는 총 90명이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 중앙선관위원 3명 등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공직자가 41명이고 본회의 의결없이 국회의장 결재로 임명할 수 있는 공직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3명,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의원 3명 등 49명이다. 김영길 민주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은 “국회가 위촉·추천·지명하는 공직자의 임면절차를 규정하는 당규가 없어 그간 정당의 공직자 추천이 ‘밀실 인사’, ‘정실 인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김 전문위원은 당규로 공직후보자추천규정을 마련하고 원내대표, 중앙당 사무총장, 정책위 의장, 해당 상임위 위원장에 각 분야 전문가 3명을 포함한 공직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 뒤 “추천위는 공직 후보를 추천하기 전 후보자 공모를 진행해 외부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이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중 하나로 꼽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7명을 소개하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FIFA는 손흥민에 대해 “골을 향한 열망 뿐 아니라 어린 나이에 비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평정심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마인츠전에서 2골을 넣으며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대표팀에서는 카타르와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서 막판 결승골을 넣었다며 최근 활약상을 소개했다. 손흥민과 함께 압둘아지즈 알 무크발리(23·오만), 아흐마드 알 도우니(24·시리아), 암제드 라드히(22·이라크), 포질 무사에프(24·우즈베키스탄), 무스타파 알 바사스(19·사우디아라비아), 오마르 압둘라흐만(21·아랍에미리트) 등이 유망주로 꼽혔다.
정부가 16일 공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역대 두 번째인 17조3천억원 규모다. 국회 동의 없이 가능한 ‘기금 증액 2조원’ 카드도 꺼내 들었다. 이미 증액을 확정한 공공기관 투자 증액분 1조원을 합하면 총 20조원이 넘는다. 이에 따라 4·1 부동산대책과 함께 경기부양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정책 패키지 중에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빠졌지만, 악화일로인 고용시장을 지탱하고 경기 침체와 엔저 현상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고통을 덜어주는 약발을 기대하고 있다. ■ 역대 2위 추경 17조3천억에 기금 2조 얹어 19조3천억원= 이번 추경안은 종전과 달리 복잡하게 짜여졌다. 세입을 확 줄이고 드물게 볼 수 있는 기존 세출의 감액도 함께 이뤄졌다. 총 17조3천억원(세입경정 12조원+세출증액 5조3천억원)은 2009년 슈퍼추경(28조4천억원) 다음으로 많은 규모다. 세입 쪽에선 예고한 대로 12조원을 깎았다. 애초 예상보다 세금수입이 6조원 줄고 세외수입에서도 산업·기업은행의 주식매각이 여의치 않게 된 점을 고려해 6조원을 쳐낸 것이다. 12조원은 역대 세입 감액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금융위기
앞으로 지자체장의 판단에 따라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입지를 제한할 수 있게 되고, 주차장 기준도 종전보다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4·1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17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도시형 생활주택은 원룸형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공급이 집중되면서 공급 과잉 현상은 물론 주거환경 악화나 기반시설 부족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개정안은 이에 따라 앞으로 지자체장이 지역상황, 주거환경 등을 감안해 해당 지역의 도시계획 조례로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의 건축 제한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원룸주택 공급과잉과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이 우려되는 경우 사전에 구역을 정해 원룸주택 건축을 제한하는 것이다. 주차장 기준도 강화된다. 현재는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의 주차장 기준이 전용면적 60㎡당 1대지만 앞으로는 가구당 기준으로 전환해 30㎡ 미만인 원룸주택은 가구당 0.5대, 30∼50㎡ 이하인 경우 0.6대의 주차장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일반주택의 주차장 기준(60㎡ 이하는 가구당 0.7대, 60㎡초과는 1대) 보다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계부채 연착륙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힘을 쏟기로 했다. 금융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키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한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하우스푸어(내집빈곤층)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채무상환 능력이 점차 낮아지는 저소득층 등 취약부문 분석을 상시화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한 점에서 이 같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금융위와 금감원, 금융연구원, 신용정보사 등이 공동으로 서민층의 위험요인과 상환능력 등을 꼼꼼하게 따져봄으로써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를 개선하려면 차주(借主)를 지원하는 것 뿐 아니라 금융회사 조달자금도 장기화할 필요가 있어 국회 계류 중인 커버드본드법 통과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또 금융권의 자체 프리워크아웃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마련토록 해 금융권의 자체적인 채무조정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들이 파산 등 다른 법적 절차를 밟기 이전에 은행의 프리워크아웃 제도를 통해 빚을 장기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첫번째 정상회담을 연다고 청와대와 백악관이 15일 발표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7일 오바마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올해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새로운 양국간 협력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양국간 포괄적 전략동맹을 한단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6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의 성과와 새로운 협력관계 발전방향 ▲북핵문제를 포함한 대북정책관련 공조방안 ▲동북아 평화협력 증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와 오바마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미사일 발사 위협 등으로 고조돼 온 한반도 안보위기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한국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를 제한하고 있는 한미 원자력협정의 개정 문제와 2015년 이양을 앞두고 있는 전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가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CGV용산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미국의 독립영화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신작 ‘프라미스드 랜드’(Promised Land)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각본을 쓰고 주연으로도 나서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데 이어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국내에서 처음 상영된다. 천연가스 시추 업체의 직원이 천연가스 발굴을 위해 한 작은 마을에 도착해 주민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경제 위기에 몰린 사람들이 땅을 팔고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담았다. 경쟁부문인 국제환경영화경선을 비롯해 인류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떠오른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현황과 대안을 소개하는 ‘기후 변화와 미래’, 세계 각국의 환경영화를 소개하는 ‘그린 파노라마’, 한국 환경영화를 알리는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 등의 섹션에서 다양한 작품이 상영된다. 또 ‘그린 파노라마 비욘드’ 부문에서는 일본 3·11 대지진 이후 살아남은 이들에게 주어진 멍에를 담
지난 13일 공개된 가수 싸이(36)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유튜브 첫날 조회수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빌보드 닷컴, ABC, AFP 등이 15일(현지시각) 전했다. 빌보드닷컴은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당일인 지난 13일 조회수 1천890만 건을 기록했다”며 “뮤직비디오가 오전 5시(태평양 연안 표준시 기준)에 공개된 걸 감안하면 24시간도 되기 전에 세운 기록인 셈”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는 저스틴 비버와 니키 미나즈가 지난해 10월 ‘뷰티 앤 더 비트(Beauty and the Beat)’로 세운 첫날 최다 조회수 1천60만 건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모든 장르를 통틀어 첫날 유튜브 최다 조회수 기록은 아프리카의 아동 군인과 성매매 추방을 목적으로 만든 영상인 ‘코니 2012’가 갖고 있다. 이 영상은 공개 24시간 만에 3천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빌보드닷컴은 ‘젠틀맨’의 전망에 대해 “이번 주 후반 발표될 빌보드차트에서 관심을 끌(make a splash) 준비가 돼 있다”고 차트 안착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