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칼리버스가 CES 2025에서 엔비디아, 메타, 아비트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발표하며 메타버스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칼리버스는 엔비디아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해 고사양 PC 없이도 칼리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메타와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아비트럼과는 건전한 웹3.0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화이트스톤과는 일반 스마트폰에서도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칼리버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KG모빌리티가 2025 화천산천어축제에 티볼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확정했다. 9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KGM은 축제 현장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새롭게 출시될 전기 픽업 ‘O100’을 비롯해 다양한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붕 위(On the Roof) 이색 공간에 ‘더 뉴 토레스’를 전시하고, 차량 구매 상담존,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10년째 화천산천어축제를 후원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산천어축제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며, 산천어 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가 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2025 상반기 VCM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VCM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VCM에 앞서 열리는 ‘AI 과제 쇼케이스’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9개 계열사가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예를 들어 롯데이노베이트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한 회의록 자동 생성 기능을, 대홍기획은 광고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사례를 소개한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신년사에서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강도 높은 쇄신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VCM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그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제네시스가 G8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G80 블랙’ 판매를 본격화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첫 번째 모델 G80의 내·외장 디자인에 검정 색상을 적용한 ‘G80 블랙’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G80 블랙은 ‘G9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이은 제네시스 네 번째 블랙 모델로, 내ᆞ외장 디자인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전면 범퍼 그릴 및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리어 범퍼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ADAS 레이더 커버 패턴 등 G80 블랙 외장 전반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휠과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했으며, 트렁크 리드 중앙에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해 G80 블랙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G80 블랙의 실내를 블랙 색상의 사양과 전용 내장재로 마감했다. ▲공조/트렁크 등 버튼류 ▲도어/콘솔 등 스위치 및 장식류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도어스텝 ▲스피커 그릴 및 로고 등을 모두 블랙 색상으로 구현했으며, G80 블랙 전용 ▲리얼우드 가니시 ▲시트 가죽 ▲시트 퀼팅 등을
호주오픈 사상 최장기간 공식 스폰서인 기아가 올해도 공식차량 전달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 기아는 8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2025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5 15대, EV6 10대, EV9 25대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총 130대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호주오픈 공식 차량이 친환경 차만으로 구성된 것은 기아가 2002년 공식 후원을 맡은 이래 처음이다. 또한 기아는 브랜드 슬로건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중심으로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아 전기차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브랜드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What’s Your Next Move?’라는 제목의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메인 영상인 ‘What’s Your Next Move?’ ▲세계적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의 일상을 담은 ‘Rafa’s Next Move’ ▲호주오픈 조직위와 협업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Home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Home AI'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년 이상 축적해 온 스마트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해 'Home AI'를 구현했다. 이는 단순히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늘리는 것을 넘어, 제품 간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품 간 연결이 증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Home AI' 구현에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다중 보안 시스템인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로 보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다중 보안 시스템인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로 보호된다.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상호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이 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축산농협을 방문해 2025년 경기북부지역 농축협 내 첫 보험 계약 체결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협생명 북부사업국은 1호 계약을 추진해 준 고양축산농협에 직접 방문해 유완식 조합장과 추진직원인 최금주 차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농협생명의 2025년 주요 추진사항 및 지원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사년 새해 첫 문을 연 경기북부지역 1호 계약은 고양축산농협 본점에서 지난 1일에 이뤄졌다. 계약 상품은 '행복을담은NH종신보험'으로 50대 남성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을담은NH종신보험'은 납입보험료 한도없이 비과세 가능한 보험으로 ‘노후 자금 설계 전환’ 특약을 통해 계약자 적립액을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사망보장과 노후준비를 함께 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다. 홍성범 북부사업국장은 “올해 농협생명 개인 연도대상 금상을 배출한 고양축산농협에서 2025년 1호 가입이 이뤄져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1호 가입을 추진한 최금주 차장님과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농축협과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생명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이 최근 커뮤니케이션실 인사를 단행하면서 내부적인 잡음이 일고 있다. 특히 김대헌 사장의 아내인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상무로 부임한 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 1일 자로 커뮤니케이션실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홍보팀 3명이 포함됐으며, 그중 한 명은 오너가 리스크를 관리해온 핵심 인물인 A 이사였다. A 이사는 개발사업실로 자리를 옮긴 지 이틀 만에 해고 통보를 받으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 내부에서는 김 상무가 인사 결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상무는 지난해 9월 호반그룹에 입사해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자리를 잡았으며, ESG 경영과 사회공헌 업무를 주도해왔다. 김 사장과 결혼한 그는 호반그룹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번 인사를 계기로 그가 조직 내에서 본격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핵심 인력의 퇴사와 함께 조직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너 일가의 영향을 두고 ‘오너가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오너가 리스크를 관리해온
LG전자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7조 7442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견고한 기업 체질을 입증했다. 영업이익은 3조 43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물류비 급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특히 AI 가전, B2B 사업의 성장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LG전자는 AI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구독 서비스와 직접 판매를 강화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했다. 또한, 냉난방공조, 빌트인, 부품솔루션 등 B2B 사업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TV 사업은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선전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수요 회복이 지연됐다. 하지만 올레드와 QNED 듀얼 트랙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전장 사업은 전기차 전환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에 집중하고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통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LG전자
한신공영이 올해 안전보건목표를 ‘중대재해 제로(ZERO)’로 정하고 8일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한신공영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중대재해 없는 안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 현장에는 전재식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 기원 행사에 참여했다. 전 대표는 참석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안전보건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 ▲일심동행으로 현실적응하여 반드시 중대재해를 근절 등을 강조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신공영의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꾸준한 안전활동의 성과”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점검과 사전예방활동 지속, 안전역량 제고의 계획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