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세계적인 미술 축제 '아트 바젤'에 전시된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이번 아트 바젤 컬렉션에는 프레드 토마셀리, 칸디다 알바레스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전시장에 '삼성 아트 스토어 컬렉터스 라운지'를 마련하고, 더 프레임을 통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용 베젤 제작 업체와 협업해 더욱 완벽한 예술 감상 환경을 조성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아트 바젤에서도 더 프레임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며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선보인 바 있다. 아트 바젤 최고경영자는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 작품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유명 박물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하며, 예술 작품 감상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전달한 캠페인을 선보이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캠페인 '고 울트라 챌린지(GO ULTRA Challenge)'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한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 캠페인에 대상을 수여하며, 갤럭시 제품 사용자의 진솔한 스토리로 제품의 특징과 브랜드 철학을 잘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1020세대에게 브랜드 호감도를 형성하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고 울트라 챌린지'는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자전거 유튜버 'CJ Park(박찬종)'이 극한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주인공은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 294km 거리를 약 14시간만에 완주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보이시스 오브 갤럭시(Voices of Galaxy)' 캠페인으로 '온라인영상' 부문 동상도 수상한 바 있다. '보이시스 오브 갤럭시
현대건설이 ‘신반포2차아파트’,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2024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과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조합은 각각 이달 1일과 지난달 30일에 각각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0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를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과 협업했다. 국내 재건축사업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와의 협력을 통해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장세림 재건축사업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 74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99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지역의 자연적 특성을 강조하며 사업지의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근에 위치한 매봉산, 응봉산과 청계천, 중랑천 및 한강에 이르는 세 갈래의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제임스박 전 지씨셀 대표를 내정하며 글로벌 CDMO(위탁생산)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제임스박 신임 대표는 머크, BMS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도 글로벌 영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최근 지씨셀에서 자가 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기술이전을 주도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 경험이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제임스박 대표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턴어라운드를 이루고, 한국과 미국 임직원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수’와 ‘신규 건설’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TOP 10 CDMO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기능장애인협회 강남구지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저소득장애인·탈북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기능장애인협회 강남구지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일원에코센터에서 '2024년 강남구 장애인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귀표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회장을 비롯해 서명옥(국힘·강남구갑) 의원, 고동진 의원(강남구병),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네이버 팬카페 회원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 등 약 3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 1000상자를 담그며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 이웃들을 향해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정성껏 준비한 김장나눔이 취약계층과 저소득장애인들에게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남구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각별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서명옥 의원은 "모두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따뜻하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삼성전기는 2일 부사장 2명, 상무 7명, 마스터 1명 등 총 10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돌파하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개척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희열 전략마케팅실 전략영업그룹장과 오창열 패키지솔루션사업부 패키지세종제조팀장은 각각 일본 시장 개척과 패키지 기판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부사장은 1970년생, 오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두 사람 모두 50대라는 점에서 비교적 젊은 부사장 승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MLCC, 패키지 기판, 카메라 모듈 등 주요 제품에서 차별화된 1등 기술력을 확보한 인재를 중용하고, 도전적 시장 개척 역량을 갖춘 영업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구경모 마스터가 설비 분야 최초로 임원으로 승진했다. 구 마스터는 제조 경쟁력의 핵심인 설비 기술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 임원으로는 김태영 상무가 이름을 올려 삼성전기의 여성 리더십 강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한편 삼성전기는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
삼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2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열린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에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서준영·박범철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6년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700억 원에 이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성금 전달식에서 삼성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기부에 참여한 삼성 관계사들은 대외 기부금 출연을 위한 각 사별 승인 절차를 거쳤다.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회사 기금 외에 23개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총 8개의 상을 수상하며 창의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광고대행사 이노션과 배우 손석구가 공동 제작한 단편영화 ‘밤낚시’는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와 PR 부문 대상,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광고와 영화의 경계를 넘은 혁신적 시도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담은 단편영화다. 기존 자동차 광고의 틀을 깨고 ‘아이오닉 5’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과감한 연출로 주목받았다. 10분 남짓의 짧은 러닝타임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차량 내장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독특한 방식으로 완성됐다. 이를 통해 기존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제시하며 광고계와 영화계 모두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밤낚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선댄스 영화제 프로그램에도 상영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았다.
S-OIL이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글판에는 조남명 시인의 ‘겨울이 있어’의 시구가 담겨져 있어 겨울의 정취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S-OIL은 2016년부터 사옥 글판을 통해 계절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올해는 겨울을 맞아 ‘가슴 맞대고 뜨거움 깊이 나눌 수 있고/털옷과 작은방 그 따뜻함의/고마움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랴’라는 시구를 선정해 겨울의 따뜻함과 함께 이웃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S-OIL은 ‘공감 글판 :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SNS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이번 글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겨울의 따뜻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IL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자동차가 2일부터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판매한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며 쌓은 노하우로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개발해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적용했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아반떼 N 구매 고객에게 추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며 ▲TCR 디자인 패키지 ▲TCR 에디션 패키지 두 가지 옵션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은 모터스포츠 차량 외장 디자인의 감성을 재현하는 ‘TCR 에디션 데칼’을 추가할 수 있다. TCR 디자인 패키지는 ▲카본 스완넥 스포일러 ▲19인치 N TCR 단조 휠 ▲TCR 에디션 전용 엠블럼 ▲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 ▲퍼포먼스 블루 색상 1열 시트벨트 등을 포함한다. TCR 에디션 패키지는 TCR 디자인 패키지 사양에 더해 ▲N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 ▲레이싱 브레이크 패드까지 포함한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의 가격은 ▲TCR 디자인 패키지 590만 원 ▲TCR 에디션 패키지 725만 원 ▲TCR 에디션 데칼 75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