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가 서철수 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리츠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신세계프라퍼티가 100% 출자한 부동산 자산 관리(AMC)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리츠 운영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부동산과 금융 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서 대표는 2018년 NH농협리츠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NH프라임리츠와 NH올원리츠를 상장시키고 수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한 인물로 국내 대체투자 및 리츠 분야에 있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또한 KDB 산업은행 자금부, PF실 등에서 근무 후 한국투자신탁운용 SOC 본부장, 실물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쳐 대체투자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투자관리 부문에 매진해 왔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서 대표 선임을 시작으로 운영 체계 정립, 전문인력 강화 등 역량 확충과 함께 내실 다지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후 모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의 핵심 자산인 스타필드 등을 기초로 하는 스폰서 리츠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프라퍼티의 우량자산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파이프라인을 갖춤과
KT 강남광역본부가 반려동물의 유기와 동물학대가 증가하는 등 생명 경시에 대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KT 강남광역본부와 KT 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는 지난달 29일 반려마루 화성(구 도우미견나눔 센터)을 찾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반려마루 화성(구 도우미견나눔 센터)을 찾고 있는 KT 강남광역본부는 시설 환경정비, 견사청소, 유기견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경기도청 반려동물과에서는 KT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과 함께 시설 안내를 통해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활동을 같이 진행했다. 김영호 KT 강남광역본부 전무는 "생명존중에 대한 문화 정착의 사회적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관심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식 KT 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 위원장은 "버려지고 있는 생명을 구하는 일에 힘써 주시는 도우미견나눔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 존중에 대한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건설업계가 정부의 '건설 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28일 입장문을 내고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설사 연쇄부도 위기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속한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노력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정책은 그동안 건설업계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요구사항이 상당 부분 관철됐다"며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금융 지원 확대, 부담금 완화 등은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 공사와 민간참여 공공주택 등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개발사업 수익성을 저해했던 부담금이 완화 및 폐지되면서 민간 주도의 주택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건설업계도 이번 계기로 민생 경제가 신속히 회복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과 안전하고 편리한 인프라를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침체된 건설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
삼성전자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이 미국, 영국의 주요 리뷰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CBS(CBS News)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테스트를 통해 삼성전자 비스포크 드럼세탁기를 '2024년 최고의 세탁기'로 선정했다. 해당 제품은 대용량에 세탁을 28분 만에 끝내는 쾌속 기능, 세제 자동투입 장치를 갖췄다. CBS는 최신 세탁기들에 대해 "AI 기반 기능으로 똑똑하고 효율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삼성 제품의 AI와 스마트싱스 관련 기능을 소개했다. CBS는 삼성 건조기 역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8개 분야별로 선정한 최고의 건조기 중 3개 분야에 삼성전자 건조기가 채택돼, 삼성 제품이 가장 많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매체 굿하우스키핑(Good House Keeping)은 세탁 성능과 에너지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세탁기 제품 평가에서 삼성 비스포크 드럼세탁기를 '최고의 스마트 세탁기'로 평가했다. 옷감의 유형과 오염 정도를 스스로 파악하고 세탁하는 'AI 맞춤 세탁' 기능을 강점으로 뽑았으며,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원격 제어 세탁 완료 알림을 언급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이라고
이번 주 분양시장에는 1개 단지 903가구가 나온다. 청약홈 개편과 청약제도 변경 등의 여파로 물량이 많지 않으나,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업계는 4월 한 달간 분양 규모를 3만 6000여 가구로 추산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 1곳에서만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금호동 '중앙공원롯데캐슬시그니처',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 전남 여수시 소라면 '힐스테이트죽림더프라우드' 등 6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오는 2일 롯데건설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1056번지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송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 동, 전용면적 65~84㎡ 903가구를 공급한다. 경부고속도로 양산IC, 중앙고속지선 남양산IC, 부산동부버스터미널 등을 통해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동면초, 사송중, 사송고(2026년 개교 예정) 등의 학교가 있고 금정산, 수변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하다. 사송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늘어나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5일 롯데건설은 광주 서구 금호동
편의점 이마트24가 모바일 앱을 고객이 더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2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 모바일 앱 리뉴얼은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고객들이 상품 및 혜택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 ‘스탬프행사’, ‘구독쿠폰’, ‘이벤트’ 등 고객들이 앱으로 자주 이용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이 기능을 모두 메인 페이지에 배치했다. 특히, 고물가로 인해 할인 혜택 정보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1+1, 2+1 등 매월 진행하는 정기 행사를 메인 페이지 상단에 노출해 주목도를 높였다. 고객들은 상품 카테고리별, 1+1, 2+1 등 행사 내용별로 상품 검색이 가능하다.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이마트24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대해 실시간 매장 재고 확인도 가능해졌다. 고객들은 모바일앱 내 ‘재고확인’에서 상품명을 검색하면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반경 2km내 점포의 재고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커머스 간 연계성을 강화해 가맹점과 고객을 보다 긴밀하게 이어줄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2024년 토지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37만 3000㎡ 규모, 1조 5889억 원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공급 계획은 3기 신도시 양주왕숙, 남양주왕숙2지구를 비롯해 3기 신도시와 인접한 남양주진접2, 남양주 양정역세권 등 4개 지역으로 구성된다. LH 관계자는 "올해 공급 계획은 하반기에 집중될 예정이지만, 부동산 시장 동향과 공급 정보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연초부터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우량 주택 전문 건설사와 자산 운용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를 포함한 부동산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 공고된 3기 신도시인 왕숙1 B-6블록은 1사 1필지가 적용됐음에도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비슷한 시기에 공급한 구리갈매역세권 S-1블록도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공급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부가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 확산 차원에서 공모 방식을 정기에서 수시로 변경한다. 국토교통부는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42곳 산업단지 소관 지자체 대상으로 사업 후보지 공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활성화구역이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도로와 주차장, 공원 등 각종 기반시설을 개량하는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이곳의 문화와 편의, 지원 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건폐율과 용적률이 용도지역별 최대 한도까지 허용되는 동시에 재생사업지구에 적용되는 용지매각수익 재투자가 면제되는 등 노후 산업단지의 기능 확충과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한 각종 특례가 적용된다. 2016년부터 도입돼 서대구 일반산단, 부산사상 일반산단, 성남 일반산단 등에서 8개소에서 관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활성화구역 사업을 기존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공모 방식을 변경할 계획이다. 우선 공모에 따른 일정 부담 완화와 지속적 발굴 유도를 위해 기존 정기 공모에서 상시 공모로 전환한다. 활성화구역 신청 면적 요건도 일부 완화한다. 기존에는 1만㎡ 이상으로 규정했으나 면적 미달 시에도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필요성이 인정된 경우 사업 신청 기회를 준다. 또
LG그룹이 5년간 국내에 100조 원을 투자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27일 LG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장기 투자계획을 밝혔다. LG그룹 차원에서 2028년까지 약 100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LG그룹 글로벌 투자 규모 6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우선 LG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대규모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LG AI 연구원'을 중심으로 초거대 AI인 엑사원(EXAONE)과 AI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목표다. 초거대 AI는 LG그룹 계열사 문제 해결에 나서며, 이종 산업 분야와의 협업 또한 늘려 AI 리더십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에선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투자를 진행한다. LG화학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로 했다. M&A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검토하고 첨단 바이오 기술 확보에도 집중한다. 바이오소재,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 클린테크 분야도 육성한다. 대표적으로 LG화학은 친환경 고부가 신사업 비중을 대폭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속가능 과학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선다.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 ‘유독’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만 명을 돌파했다. 유독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식품, 키즈, 반려 동물 등 서비스 총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골라 이용이 가능하고, 해지도 간편하다.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하더라도 할인폭이 크고, 여러 개의 서비스를 구독할 경우에도 할인율이 높다. 대부분의 구독 상품은 사업자가 특정 서비스들을 모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는 꼭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라도 매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런 강점으로 올 2월 말 기준 유독 출시 1년 반 만에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 213만 명을 기록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지난해 11월에 선보인 ‘유독PICK(픽)’도 유독 성장에 보탬이 됐다.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를 모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이용자는 OTT 서비스 1종과 라이프 혜택 1종을 골라 2가지를 9900원에 구독할 수 있다. U+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은 4000원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 4900원)과 파리바게뜨(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