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내·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무역센터점에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66만 원을 페이백 해주는 '새해 복 최대 166만 원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28일, 2월 2일부터 4일까지 최대 15만 원 추가 페이백을 제공하는 '설날 맞이 추가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또 현대백화점면세점의 럭셔리 멤버십 'H.럭스 클럽(H.LUX Club) 가입 후 럭셔리 패션·주얼리·워치를 구매하면 최대 10만 원 추가 페이백도 상시 제공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3월 31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패션워치, 선글라스, 스와로브스키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60% 할인을 적용해주는 '신년 맞이 셀프 선물템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다음달 29일까지 시내점(무역센터점, 동대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시내점
삼성전자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북미 공조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AHR 엑스포 2024에서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등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16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라인업 등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DVM(Digital Variable Multi) 실외기에 연결해 냉매 열교환으로 냉·난방은 물론, 최대 80℃의 온수를 공급하는 'DVM 하이드로 유닛(DVM Hydro Unit)'과 기존 실내 공조 솔루션과의 호환성이 뛰어나고, 설치도 용이한 고효율 인버터 실외기를 전시장 전면에 배치해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가정용 솔루션을 강조했다. 상업용 솔루션은 'DVM S2' 시
코오롱글로벌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지능형 변위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제2023-2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씨티이엔씨, 케이씨씨건설,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형 알고리즘이 탑재된 경량 IoT센서를 이용해 건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감지 시 근로자와 관리자, 시민에게 즉각 경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 재난안전신기술은 자연재난 부문에 국한된 기존의 방재신기술을 사회재난 영역으로 확대 및 최적화한 것으로, 지능형 알고리즘을 활용해 강풍이나 중장비 진동 등 외부 영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오경보를 차단하여 인력 낭비 및 혼란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무선 통신 기술을 적용해 통신 연결 안정성이 우수하고 양방향 데이터 통신으로 원격점검 및 유지관리가 가능하며 무선스캐닝 등록 기능을 통해 설치가 쉽고 빠른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해당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을 건대입구 역세권 청년주택,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현장 등에 우선 적용했으며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신고가 거래 비율이 주택 거래 신고제가 도입된 2006년 이래 최저치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토대로 동일 단지 내 동일 면적의 과거 최고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신고가' 거래량과 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37만 8183건으로 2022년(25만 8591건)보다 증가한 가운데 이 중 신고가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재작년 11.7%에서 작년 4.0%로 7.7%포인트(p) 낮아졌다. 올해 들어서도 이달 14일까지 집계 기준으로 신고가 거래 비율은 3.9%에 그쳤다. 부동산 시장 호황기였던 2021년 신고가 비율이 23.4%에 이르렀던 것과 비교하면 약 여섯 배 차이 난다. 2006년 주택 실거래 신고가 도입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외생변수(2009년(6.6%))와 경기위축(2013년(6.7%))이 있었던 과거에도 신고가 비율이 5%이하로 붕괴된 적은 없었다. 고금리 충격과 경기위축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집값 전망에 손절우려를 불러올 수 있는 고가 매입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아파트 신고가 비율 하락으로
금호건설이 다문화가정 정착에 앞장서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펄벅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지난 16년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명의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총 2명의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받게 된다. 금호건설이 지원하고 있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아름다운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쓰이고 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주요 일원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며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진행 중인 강릉 올림픽 파크에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참가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최신 모바일 기술과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S24 시리즈' 등 삼성전자 모바일 신제품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계 스포츠 테마로 구성된 게임을 즐기고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 꿈나무 선수들과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원의 메시지와 영감을 전하는 ‘삼성 갤럭시와의 대화(Chat with Samsung Galaxy)’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로 연사를 초청해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농협은 파주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열병(ASF)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9일 평택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박옥래 본부장과 최호영 부본부장, 평택축협 방희력 조합장, 평택시지부 윤주섭 지부장,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살폈다. 경기농협은 파주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전역에 대한 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축질병 비상상황실을 운영하여 행정기관과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특히, 발생지역 인근 50개 농가의 주요도로에 파주시 및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농협 비축기지 방역용품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옥래 본부장은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경기농협의 공동방제단 방역 자원을 총동원해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KT가 설 명절을 앞두고 총 1193억 원 규모로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더는 데 동참하기 위해서다.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KT알파, KT커머스, KT스튜디오지니, KT DS, 브이피, KT엔지니어링, 이니텍, KT is 등 8개 그룹사가 동참한다. KT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 왔다. 지난해 설에도 KT그룹은 995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시중금리 대비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KT 상생협력 펀드 등도 운영 중이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024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는 캠페인이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며 함께 동행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의 반도체·2차전지·미래차 등 6대 산업 수출시장 점유율이 최근 5년 새 25%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6대 국가 첨단전략산업 수출시장 점유율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6대 산업 수출시장 점유율은 6.5%로, 2018년 8.4% 대비 25.5% 하락했다. 6대 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로봇을 뜻한다. 같은 기간 한국의 반도체 수출시장 점유율은 13.0%에서 9.4%로 29.2% 하락했다. 세계 반도체 수출이 31.8% 증가했는데 한국의 수출액은 1293억 달러에서 1285억 달러로 감소했다. 반면 대만의 수출시장 점유율은 11.2%에서 15.4%로 증가했다. 2022년 한국의 6대 산업의 수출시장 점유율은 중국(14.1%), 독일(8.3%), 대만(8.1%), 미국(7.6%)보다 낮은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세계 전 산업 수출 중 6대 산업의 비중이 늘었지만, 한국의 6대 산업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세계 전산업 수출 규모와 세계 6대 산업 수출이 각각 23.7%, 24.2% 증가해 세계 6대 산업 수출 비중이 0.6% 늘었는데 한
메타버스 산업계가 게임산업법 메타버스 적용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게임콘텐츠산업과(이하 게임과) 국내 주요 메타버스 사업자들과 '메타버스에 대한 게임물 규제 간담회'에 참여해 게임과의 게임산업법 적용 방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게임과는 메타버스 내 게임물이 포함된 경우에 한해 게임산업법을 적용하겠다는 가이드라인(안)을 제시했으며,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와 주요 사업자들은 “메타버스는 게임이 아닐뿐더러, ‘게임과’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경우 메타버스 산업이 무너진다”며 강력히 반대했다.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는 “엔데믹 이후 메타버스 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게임산업법 적용은 윤석열 정부의 기본정책인 수출촉진, 산업성장 촉진, 규제혁파에 역행한다”며 “문체부는 어떤 권한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는 정반대의 정책을 꾀하는지, 그리고 현 정부의 메타버스 진흥 정책을 믿고 적게는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천억을 투자하며 힘들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들을 왜 고사시키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동통신사업자는 "이통사들이 운영하는 메타버스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