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국회를 통과한 가업승계 지원 법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연장(5 → 15년)과 저율과세 구간 확대(60억 → 120억) 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30년 넘는 중소기업 CEO의 81%가 60대 이상인 점, 70대 이상도 2만 5000명에 달하는 점 등 중소기업의 대표자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제도 개선은 중소기업의 계획적이고 원활한 승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연부연납 기간을 20년으로 늘리고 10%의 저율과세 구간을 300억 원까지 확대하는 정부안이 각각 15년, 120억 원으로 수정돼 통과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명문장수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기업승계 지원제도의 취지를 감안해 미비점은 추후 보완책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중소기업계는 개선된 기업승계 제도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창출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21일 린데코리아 평택사업장을 방문해 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975년 설립한 린데코리아는 린데의 한국 내 법인으로 산업용, 특수용, 의료용 가스를 생산 및 유통하는 회사다. 이날 사업장을 찾은 이수부 사장직무대행은 린데코리아 평택사업장 내 고압가스 일반 충전·저장시설 등 주요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수부 사장직무대행은 “린데코리아와 같이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한번 가스사고가 발생하면 막대한 재산 및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항상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경기 관내 36개 특수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21일 의왕정음학교에 경기도 관내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10억 8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성희 특수학교 교장장학협의회 회장과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학교발전기금은 경기 관내 36개 특수학교에 3000만 원씩 전달돼 취약계층 학생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옥래 본부장은 “기금을 통해 특수학교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 건강과 문화예술 활동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무한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모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120만 수원시민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수원화서점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에 위치한 트레이더스 22호점으로 트레이더스 동탄점에 이어 18개월 만의 개점이다. 개장 첫날인 21일 오전 10시부터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수많은 인파들로 붐볐다. 특히 할인 판매하는 제품을 사기 위한 입장객들의 움직임이 '오픈런'을 방불케했다. 수원화서점은 당초 도로공사 등의 이유로 교통난이 우려됐었지만 현장 분위기는 다소 안정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했다. 주차장 입구에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섰다. 트레이더스 측은 혼잡이 예상되는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교통상황을 모니터하는 모습이었다. 직원들의 안내로 차량들은 질서 있게 주차장을 진입했다. 매장 안에서는 다양한 오픈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을 맞이했다. 인기 위스키를 단일 점포 기준 최대 물량을 확보해 선보였으며, 연어·딸기·한우 등 인기 신선식품을 파격 할인하는 동시에 골프·와인·스너글 등의 다양한 로드쇼도 진행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스너글’과 협업한 트레이더스 단독 세탁세제 ‘T STANDARD 스너글’부터 대형 자숙 랍스터, 글로벌 명품 오디오 브랜드 ‘Bower&am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서울시 주최로 열린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기념행사’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년 동안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한 대우건설을 동행파트너로서 초청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비타트, 자원봉사자, 해치스어린이기자단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1년 동안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추진경과를 살피며 제습제, 문풍지 등 반지하 취약계층 130가구에 선물할 안심동행키트 마무리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2년 서울시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한 민관협력사업이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지속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유관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고, 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1일 임원 및 회원사의 기부를 받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 연탄 2만 장(1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에서는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택 보수를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 주택 밀집지역의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지원사업’ 및 아동복지시설 후원, 불우 청소년 학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동행축제 후원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브랜드 K-제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전시물품과 동행축제 후원품을 수원특례시 소재의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브랜드 K-제품전시회는 후원물품 마련과 중소기업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뷰티’, ‘리빙’, ‘디지털’, ‘콘텐츠’ 등 320만 원 상당의 24개 제품이 전시됐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연말·연시 고객들로 붐비는 12월 3째주 황금주간에 전시회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전해진 후원품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시 및 나눔행사에 기꺼이 동참해준 백화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눈꽃 동행축제를 계기로 온 국민이 다양한 온기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최근 무인 점포 창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키즈코리아가 무인 키즈카페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창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키즈코리아는 슈퍼윙스 키즈카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무인 키즈카페의 프리미엄화를 선언하며 새로운 무인 키즈카페 가맹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슈퍼윙스 무인 키즈카페는 친근한 인기 캐릭터 ‘출동! 슈퍼윙스’를 다양한 미디어에 접목시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또한 기존 슈퍼윙스 캐릭터 사업의 강점을 살려 각 매장별로 슈퍼윙스 애니메이션과 결합된 나라별 컨셉을 도입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슈퍼윙스 미니월드’를 구성했다. 이 외에도 각종 이벤트 미디어 영상과 원격 제어시스템, 커피 무료제공 등 다양한 편의 시스템도 구축했다. 무인시스템 및 비대면 운영방식을 도입해 주부 및 직장인의 투잡형 사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사 차원에서도 마케팅 및 창업 지원을 진행하고 있어 무인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점주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특히 전문가와의 1대1 상담 지원과 키즈카페 전용 관리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중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선용 키즈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은 즐겁게
올해 연말정산이 다가오면서 근로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 사용액, 문화비, 전통시장 사용액, 월세, 교육비, 고향사랑 기부금, 노동조합비,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스톡옵션 행사이익 비과세 한도 등의 공제·감면 혜택이 확대돼 환급액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 대중교통 사용액 공제율 2배↑…연금계좌 공제한도 600만 원 우선 대중교통 사용액의 공제율이 40%에서 80%로 2배 확대된다. 전통시장 사용액과 도서・공연・영화관람료는 지난 4월 1일 지출분부터 각각 40%에서 50%로, 30%에서 40%로 각각 상향된다. 연금계좌의 경우 연령과 관계없이 400만 원(퇴직연금 포함 700만 원)에서 600만 원(900만 원)으로 공제한도를 확대하고, 조부가 손자·손녀에 대해 자녀세액공제 적용을 가능하도록 했다. 월세는 공제대상 주택 기준시가가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상향됐고, 수능응시료·대학입학전형료도 교육비에 포함해 1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 고향사랑 기부금 10만 원 이하 전액 공제…노동조합비 30%까지 공제 또 고향사랑 기부금을 지출한 경우 10만 원 이하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 500만 원 이하 금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0일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2023 구리전통시장 눈꽃 동행축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시장을 찾는 고객 및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전통시장 내 소비촉진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당일 구리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공영주차장 1층 로비에 마련된 경품 응모처에서 한우·과일세트, 전기장판 등의 경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구리전통시장상인회의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됐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눈꽃 동행축제를 계기로 온 국민이 다양한 온기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구리전통시장이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따듯한 온기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