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하남지사와 화성지사가 기부금 전달을 통해 온정을 나눴다. 28일 LX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하남지사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화성지사는 만나무료급식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지역주민과 가정에 다양한 자원을 활용·연계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화성시 남양읍 무료 급식 단체인 더불어사는우리 ‘만나무료급식소’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및 60세 이상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매일(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LX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하남지사 관계자는 "하남지사 전 직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학 화성지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화성지사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세청이 재산을 은닉하는 고액체납자에게 엄정한 대응을 경고했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 수법으로 재산을 숨겨 세금납부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 영위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적조사는 ▲특수관계인 명의를 이용해 재산을 부당 이전한 체납자 224명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 237명 ▲고수익을 올리며 납세의무는 회피한 1인 미디어 운영자 및 전문직 종사 체납자 101명 등 총 5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체납자는 특수관계인에게 체납 발생 전·후 재산 증여, 허위 양도, 비영리법인 재산출연 등으로 강제징수 회피하거나 사업소득, 부동산 양도대금, 상속재산 등을 가상자산으로 은닉하면서 체납세금 납부 불이행했다. 이 중 유튜버·BJ·인플루언서 등 1인 미디어 운영 및 한의사·약사·법무사 등 고소득•전문직 체납자의 사례가 발견됐다.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까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를 실시해 1조 5457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확보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은 납세의무를 회피하며 호화생활을 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강제징수를 추진하겠다"며 "경제적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3년 생활기술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기술 보급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사업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2024년 농식품 소비트렌드 등 전문특강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기술공유 및 성과전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업무협의 ▲생활기술분야(농산물 가공, 식문화, 농작업) 시범사업 우수 사례발표 및 종합평가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생활기술분야 시범사업은 ▲(농산물 가공) 지역소비형 농식품 가공품 개발 및 농업인 가공창업 시범 ▲(식문화 확산) 소비트렌드를 접목한 지역농산물 활용 올바른 식문화 확산 ▲(농작업 안전)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및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8개 사업 102개소를 추진 중이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문화 신기술 보급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 농촌진흥기관, 농업인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중심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오디오 솔루션 '룬'을 인수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하만 인터내셔널이 음악 관리, 검색 및 스트리밍 플랫폼 '룬(Roon)'을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룬'은 음악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재생 플랫폼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기 위한 풍부한 인터페이스, 대부분의 오디오 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재생 엔진 등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모든 PC 운영 체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룬은 하만의 기존 사업부들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룬의 모든 서비스 운영은 그대로 유지되며, 다양한 제품과 플랫폼에서 매력적이고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는 사명 아래, 디바이스 파트너 및 고객 등 룬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성장시킬 전망이다. '모두와 함께 일한다'는 전략에 따라, 160개 이상의 다른 오디오 브랜드와 1000개 이상의 고성능 디바이스를 포함하는 룬의 개방형 에코시스템 유지를 위해 하만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에 대한 룬의 지원과 뛰어난 UI/UX 디자인 전문성은 이번 인수를 통해 더욱
중소기업중앙회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와 노동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 및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 20여 명과 이정식 장관, 최현석 기획조정실장,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소기업인들은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중소기업 안전비용 지원 확대 ▲합리적 근로시간 결정·배분 위한 근로시간제도 개선 ▲포괄임금제 허용·유지 ▲외국인력 쿼터 폐지 및 허용업종 확대 ▲최저임금제도 개선 등 과도한 노동규제 관련 현장의 생생한 애로 34건을 전달했다. 김기문 회장은 “노사 법치주의 확립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 개선으로 중소기업 경영에 조금 숨통이 트였지만, 내년 1월부터 83만 개소에 달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으로 현장의 우려가 크다”며 “대표자의 구속과 징역이 곧 폐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영세 중소기업의 상황을 감안해 충분한 시간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식 장관은
금호건설이 브랜드 색상을 재해석해 금호 어울림 브랜드에 입혔다. 금호건설은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하는 색채 관련 최고 권위 상인 ‘2023 제21회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BLUE)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시상식으로 국내 색채 문화의 발전과 색채 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색채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색채 관련 전 분야 걸쳐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쳤으며, 금호건설의 ‘공동주택 색채 디자인 가이드’를 포함한 총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 대해 레드(RED, 혁신), 그린(GREEN, 공간환경), 블루(BLUE, 기술) 상으로 나눠 실시됐다. 색채기술부문 블루(BLUE)상을 수상한 금호건설의 ‘공동주택 색채 디자인 가이드’는 금호건설의 지정된 브랜드 색상을 재해석해 아파트 주동(건물)과 커뮤니티, 문주(출입구), 지하주차장 등 단지의 전체에 통일된 색채와 디자인 계획을 표현했다. 새롭게 계획한 색채와 패턴은 선이 중첩돼 만들어
GS건설이 임직원 가족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 2467세대에 김장김치를 전하며, 추운 겨울을 앞둔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GS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김장김치 봉사활동 ‘김치 Together’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 가족중심 행사로 변경해 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자녀들과 김장김치 만들기를 하며 사회기여 인식을 키우는 계기로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총 30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김치 10kg, 60상자를 만들었다. GS건설은 임직원 가족이 만든 김치 60상자를 포함해, 봉사활동 참여자의 100배 인원인 1만 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2467상자 분량의 김치를 증증장애아동 보육시설 등 사회적 소외계층 거주시설 2곳, 지역아동센터 26곳 및 저소득 가정 등 총 2467세대에 전달했다. 행사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는 GS건설 임직원과 자녀를 포함한 가족분들의 열정에 감명받았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 이웃
애경그룹은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애경산업 김상준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이사 임명일자는 오는 12월 1일이며 임원 선임 및 승진 발령일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애경산업 김상준 전무는 전략,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업무 능력과 성공 경험을 고루 갖춘 경영인으로, 애경산업을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애경그룹은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그는 항공산업 전문가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되던 2020년 6월부터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맡아 위기 상황을 극복해 최근 가파른 실적 회복을 리드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서도 신조기 도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제주항공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애경그룹 측은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따르고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리더를 적극적으로 발탁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세대 교체를 단행하는 등 책임경영 체제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국세청이 어려운 세법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세법 적용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부당행위계산부인’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한 '법인세법 주제별 가이드 Ⅰ'에 이어 기업인들이 법인세법 규정 중 가장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는 ‘합병․분할 세제’를 주제로 '법인세법 주제별 가이드 Ⅱ'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합병과 분할로 각각 구분해 총론, 적격합병․분할의 요건, 주체별 과세체계, 사후관리 순으로 구성됐다. 실제 발생한 사례를 유권해석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가이드북에는 합병․분할 주요 유권해석 등 103개 사례가 실렸다. 국세청은 해당 가이드북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책자(e-book)로 제작해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아울러,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중앙회, 구조혁신지원센터* 등을 통해 기업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기업들이 세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세무처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인세법 주제별 가이드’ 책자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총 1017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개최된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단독 수행한다. 총 사업규모는 1017억이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권을 확보한 첫 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55번지에 위치한 기존 160세대 규모의 가락현대6차아파트(지하1층~10층, 2개동)는 191세대 규모의 아파트(지하3층~25층, 2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정비사업 중 하나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송파구 내에서 당사가 진행중인 ‘문정136 재건축사업’과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사업’에 이어 추가로 시공권을 확보해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이는 향후 예정되어 있는 송파구 내 정비사업 등 인근 지역 연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