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9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3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행가래(幸加來, 행복을 더하는 내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행됐다. 캠페인은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 확인이 가능하며, 다양한 사회적가치활동을 통해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건설 임직원은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 건강걷기, 잔반제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과 헌혈, 봉사활동,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사회 문제해결에도 동참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이 캠페인은 롯데건설 임직원 316명이 참여했으며, 총 4만 7430건의 참여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량 3만 3124kg, 기부금 총 3052만 1970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으며, 서울 강서구 내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Green Farm’을 조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Green Farm’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경기 고양시 서구 일산동에 조성되는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설계 변경을 두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고양시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LH는 10일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변경이 불가피하다며 고양시에 대안설계를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LH에서 행복주택을, 고양시에서는 보건소 및 커뮤니티센터 건설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착공했다. 그러나 터파기 과정에서 지하에 매립된 경의중앙선 철로 옹벽이 발견되면서 책임과 설계 변경을 두고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 8일 "공사 중단은 인접한 철도 시설물과 지하 매설물을 확인하지 않은 채 설계한 LH의 잘못"이라며 "조속히 재착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LH는 지하 구조물은 LH와 고양시의 공동사업 실시 협약에 따라 부지 경계를 확정하고 매입을 담당한 고양시가 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매입단계에서 확인했어야 할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해당 토지가 철도시설 옹벽과 경계를 둔 까닭에 매입 시 지하 매설물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면밀한 검토와 확인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시에서 이를 간과했다는 것, LH는 대책 마련을 위해 철로변으로부터 건축물의 지하외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1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화성비봉 A-3블록 행복주택 329호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각 유형별 입주 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하면 입주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5040만 원부터 6760만 원 사이며, 월 임대료 21만 8400원~ 9만 2930원으로 인근 전세시세의 약 80% 이하 수준이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상향하면 월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대학생 및 청년계층의 경우 무주택자)으로서 대학생, 청년,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1월 28일~30일) ▲당첨자발표(2024년 4월 10일) ▲계약체결(2024년 4월 22일~24일)이다. 화성비봉 A-3블록은 공공분양주택과 혼합된 단지 내 행복주택으로, 일반 행복주택 대비 넓은 평형(전세대 전용면적 59)이 공급돼 기존 소형 평형에만 거주 가능했던 청년들의 수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가 산업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10일 본사 석유화학진단처 및 경기북부지사, 빙그레와 합동으로 남양주 소재의 빙그레 도농제2공장에서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길 가스·화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지에 위치하여 사고 발생 시 인근 주민 등 피해 규모가 클 확률이 높은 가스·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산업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 및 빙그레 안전담당자 등 약 20여 명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전단지 및 홍보용품을 배부했으며, 출근길에 캠페인을 실시해 현장 작업자들이 근로 시간 전 작업 안전수칙을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유근준 본부장은 “가스·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으므로 항상 작업자들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및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흥그룹이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중흥그룹은 9일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중흥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연탄’ 성금 기탁식을 열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광주광역시 5개 구청에 각각 2000만 원씩 전달되며, 지역 내 난방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김진곤 사무처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며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돌봄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이 이뤄진 이번 행사는 의미가 크다”며 “우리 광주 사랑의 열매도 활발한 모금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난로 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태영건설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받았다. 9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발표한다. 태영건설은 2021년과 지난해 평가에서 종합 B+ 등급이었으나, ‘올해 평가에서 A등급으로 상향됐다. 태영건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외부 인증을 실시했으며, 근로자 작업중지권 실시, 우수협력사 인센티브 확대, 부패방지 표준 ISO 37001 인증 등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6월 회사의 ESG 활동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해 외부 인증을 받아 공개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장 기반 구축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계속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유니버설디자인의 선도적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8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생활하는 환경에 장애물을 없애고 성별, 나이,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문화를 만들고자 2021년부터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더샵 송도 센터니얼'은, 대지 외곽으로 층수가 다른 주동을 배치해 인접해 있는 학교의 채광을 확보했고, 공공보행로와 생울타리를 활용하여 주변과 교감을 이루는 단지 환경을 조성해 배치 단계부터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 또한, 조경 등 단지 외부 환경 뿐 아니라 세대, 부대시설, 지하주차장 등 실내 시설에도 유니버설디자인을 골고루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1년부터 '공동주택 유니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9일 여의도 국회에서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기업승계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요청서’를 전달하고 기업승계 세법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활한 기업승계를 위해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확대(5년→20년) ▲증여세 과세특례 저율과세(10%) 구간확대(60억 원→300억 원) ▲사후관리 업종변경 제한요건 완화(중분류→대분류) 등 내용을 담은 기업승계 관련 세법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작년에 한도 확대 및 사후관리 요건 완화 등 기업승계 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나, 이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기업승계 세법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기업승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9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한 입장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엄마, 아빠 안전하게 일하기로 약속해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놀이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문화 슬로건 스티커 및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진행 중인 ‘안전문화 사행시 백일장’ 이벤트 홍보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에서 추진 중인 ‘일터안전 천만명 서명운동’을 통해 산업재해예방 메시지를 전파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우건설이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킨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주거서비스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 제도는 국토교통부가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6년에 도입했다. 주거서비스 인증은 주거공간, 단지 내 편의·지원 시설, 공동체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가 들어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이 열리는 푸른 라운지와 오픈 키친, 카페 등이 도입됐다. 해당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 반려동물 소개 프로그램, 공유경제 아카데미, 요리 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입주민 전용 텃밭,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푸른도서관 등 건강과 여가 관련 시설들이 주거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의 주거 서비스 관리는 대우건설의 자회사인 대우에스티에서 맡았다. 대우에스티는 대우건설의 자회사로 주택개발·부동산운영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