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국·도정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2015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어 1억원의 상사업비와 추가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을 인구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10개 분야 130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여기에서 파주시는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전략에 따라 시장 주재 보고회를 여러차례 개최하는 등 성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2그룹의 10개 시·군 중 광주시에 이어 2등을 기록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들이 실적향상을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2016년에는 최우수시로 선정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파주=유원선기자 yws@
덕은교차로~봉암램프 구간 개통 확·포장공사 10년 만에 완료 국도 1호선 교통난 해소 기대 파주시는 지방도 360호선 금촌동∼월롱면 4.75㎞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30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덕은교차로~봉암램프 2.58㎞이며, 전 구간 개통은 착공한지 10년 만이다. 앞서 시는 2005년부터 1천157억원을 들여 확·포장 공사에 나서 2010년 11월 문산교차로∼아동교차로 1㎞, 2012년 12월 아동교차로∼용상교차로 0.6㎞, 지난해 12월 용상교차로∼덕은교차로 0.6㎞를 부분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이번에 확·포장 공사가 이뤄진 지방도 360호선은 운정신도시 서측 우회도로를 거쳐 제2자유로와 연결, 국도 1호선 교통난을 부분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제2자유로, 운정신도시 서측우회도로(지방도357)와 연계되어 차량 통행량이 분산돼 통일로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파주 LCD 산업단지의 광역교통개
이재홍 파주시장이 최근 자유로 접속도로 개설(탄현면 대동리)과 접경권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조성(통일동산~내포IC) 사업현장을 방문해 착공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자유로 접속도로 개설은 민선6기 파주희망발전계획 역점시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탄현면 대동리에 추가 진입도로를 개설해 성동리 맛고을 및 통일동산 일원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및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 등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접경권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조성은 통일동산에서 내포IC까지 평화누리길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전체 노선 13.26㎞ 중 1구간(만우천~오금리) 0.64㎞은 지난 25일 먼저 착공하게 됐다. 이후 나머지 구간(오금리~내포IC) 12.62㎞는 2016년 3월쯤에 착공해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재홍 시장은 “자유로 접속도로 개설은 성동IC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는 파주출판도시~프리미엄아울렛~통일동산~반구정~황포돛배를 이어 한강과 임진강변 생태, DMZ 안보, 역사, 관광자원 등을 연계하는 명
파주시가 LG디스플레이의 세계최대 규모 공장 증설계획에 따라 총력적인 투자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7일 파주에 신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P10 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총 1조8천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P10 공장에 향후 10조원 이상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LG디스플레이의 공장 건설에 행정적 지원을 위한 ‘LG 투자지원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LG 투자지원 TF는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기업지원과 등 7개 부서와 LG디스플레이 건설기술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인원은 15명이다. TF는 앞으로 LG디스플레이 생산설비 투자를 위한 행정적·제도적 규제 개선, 시설 증설에 따른 전력·공업용수·폐수처리장 인프라 구축 등 투자 지원에 관한 총괄 업무를 담당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LG디스플레이의 투자 결정을 43만 파주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대규모 투자에 따른 낙수 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에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8년 상반기 P10 생산라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가 완료되면 104조원의 생
파주시는 2016년도 예산으로 8천698억원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예산 7천947억원(본예산 기준) 보다 751억원(9.45%) 늘었다. 일반회계는 6천963억원으로 올해의 6천545억원 보다 418억원(6.38%), 특별회계는 1천735억원으로 올해 1천402억원 보다 333억원(23.75%) 각각 증가했다. 사회복지 예산은 올해보다 170억원 늘어난 2천626억원을 편성, 전체 일반회계의 37.7%를 차지했다. 교육 예산은 폴리텍 대학 설립 등으로 올해보다 29억원 확대된 230억원으로 책정됐다.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40억원, 농·축·수산 분야에 42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469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고 낭비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건전재정 운영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시의 내년 예산안은 파주시의회 제179회 2차 정례회를 거쳐 다음 달 21일쯤 최종 확정된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금촌1동 11통 지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파주사랑 우아함 봉사단’과 자원봉사자, 국군장병 등 200여명이 참여해 금촌재래시장 주변 어려운 이웃 14가구에 5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몸은 힘들었지만 우리가 전달한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스히 보낼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함께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소방서는 지난 23일 파평면 장파리 마을회관에서 이장 및 마을주민, 파주시 관계자, 파평면사무소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용수시설이 부족하거나 홀몸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명예소방관 위촉 및 현판 제막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파주시와 파주상공회의소가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위해 489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978개와 소화기 489대를 기증했다. 김승룡 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는 겨울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여 단 한건의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파주=유원선기자 yws@
지난 21일 파주 장단콩 축제장에서 ‘제8회 파주장단콩 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개최돼 전국에서 모인 요리사들이 장단콩을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콩요리 개발과 보급을 위해 매년 장단콩 축제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올해 총 308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들이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 등을 심사한 결과 인천시 부평구에 거주하는 김하연·허인 학생이 장단콩커리와 장단콩 난으로 대상과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김하연 학생은 “앞으로 혼자만의 레시피를 개발해 실생활에 친근한 장단콩 메뉴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혁신적인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요리경연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장단콩축제를 웰빙명품축제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현대건설은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 짓는 아파트 ‘힐스테이트 운정’을 이달중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25개동에 2천998가구의 대단지로 운정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천35가구 ▲84㎡ 633가구 등이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에다 틈새 면적(전용 60·64·72㎡)을 대거 배치한 게 특징이다. 운정신도시 내에서는 소형 아파트가 희소한 편이라 더욱 기대가 높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운정신도시 내 입주한 아파트 1만8천40가구(임대 제외) 중 전용면적 75㎡ 이하 소형은 약 10%(1천783가구) 정도에 불과하다. 운정신도시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가파른 이유다. 단지는 운정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서 생활하기에 편리할 전망이다.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가 올 3월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도보권의 상업지구에는 근린상가들이 속속 들어선다. 초·중·고교는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초등학교 예정지는 단지와 바로 접해 있다. 자율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한결 편해졌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서울역∼광화문을 잇는 직행좌석버스(7111번) 노선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운정신도시에는 광역급행버스(M7111번) 1개 노선이 있지만 출·퇴근 시간대 승객이 집중돼 이용객들이 1∼2대를 기다려 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M7111번과 동일한 노선으로 7111번 직행좌석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이 노선에는 버스 3대가 투입되며 첫차 시간도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으로 30분 당겨졌다. 시는 7111번 직행좌석버스 신설로 승객의 대기시간이 10∼30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파주시 전체의 버스노선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노선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