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시 20분쯤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의 공장밀집지역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건물 8동이 불에 타 4억2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액 등을 조사중이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는 2015년도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5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재난관리 실태 등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한다. 파주시는 자연재난을 대비해 재난상황 대응 체계화를 목표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풍수해 사전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상호협약 체결 등 사전 대응 대비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재난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지킴교육’ ‘시민 참여형 제설작업 추진’이 수범사례로 선정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문규 시 안전총괄과장은 “올해에도 더욱 철저히 준비해 재난대책 업무 역량 강화 및 재난행정 발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4년도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3억원을 지원 받아 재난예경보시스템 보강사업, 제설장비 임차, 서민밀집 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재투자
파주시는 29일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산업 정책대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중 뛰어난 산업정책을 통해 지역의 혁신적 발전을 이룬 곳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시는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와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개소, 맞춤형 인재양성 과정 운영, 어르신 일자리 창출(싱싱 시니어 택배+경로당 기업연계 어르신 행복일터) 사업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가 올해 각종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 등에서 막대한 시상금을 확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주요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파주시는 올해 이뤄진 정부 각 부처와 경기도의 공모사업 및 평가에 참가, 74개 부문에서 시상금 238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3개 부문에서 5억2천만원을 확보한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주요 시상 내용은 지난 6월 도가 한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서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가 대상을 차지해 100억원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는 특산물인 장단콩을 재료로 장류와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유통·판매·체험·관광사업과 연계하는 대표적 6차산업 육성사업이다. 앞서 올해 초에는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혁신상을 받아 67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이밖에 대성동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19억7천만원), 평화교육벨트 구축사업(8억7천만원), GOP소초 독서카페 조성사업(2억4천만원), 공릉관광지 캠핑장 조성사업(7억5천만원)이 공모에 선정되거나 우수 평가를 받아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시가 각종 평가에서 올 한해 받은 수상실적은 총 41개 분야 6억3천만 원에 달한다. 시
파주시 희망푸드마켓은 지난 17일 경기광역푸드뱅크와 함께 문산행복센터에서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파주시 희망푸드마켓은 관내 소외계층 150명에게 약 14종의 식품 및 생필품(1천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최명성 파주시 희망푸드마켓 대표는 “기업들이 더 많은 기부에 동참하길 바라고,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하며, “질병 등 개인사정으로 부득이 행사장에 직접 오지 못한 대상자들에게는 박스로 포장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는 17일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파주)캠퍼스’ 설립을 위해 국방부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는 월롱면 영태리 563-7 일원 8필지(캠프 에드워즈 내) 4만3천960㎡로, 부지매입비는 총 166억 원이다. 시는 올해 50억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4회에 걸쳐 분납계약을 체결해 개교를 앞둔 2018년 분납을 완료하고 소유권을 국방부로부터 이전받아 한국폴리텍대학에 무상임대 방식으로 제공하게 된다. 파주캠퍼스는 지난 4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파주시로 확정된 후 그동안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분할측량 및 감정평가 등 매매계약체결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 후 이날 국방부와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부지는 파주시가 무상임대 방식으로 제공하며, 대학설립에 따른 건축비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과 경기도가 부담해 추진한다. 또한 개교이후 대학운영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우선, 내년도 대학설립에 필요한 재원은 실시설계를 위한 설계용역비 16억원(전액 국비)이 마련됐다. 폴리텍 대학과 파주시, 경기도는 그동안 대학설립의 규모 및 학과, 재원 등에 대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총괄적인 마스터플
파주시는 최근 한국행정학회에서 주최한 ‘2015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파주사랑 POP 운동’과 ‘어르신 희망충전 프로젝트(어르신 행복일터+싱싱 시니어 택배)’로 각각 통합 우수 사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행정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이 대회는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들의 성공사례를 선발해 홍보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파주시는 상·하반기 각각 ‘파주사랑 POP 운동’과 ‘어르신 희망충전 프로젝트(어르신 행복일터+싱싱 시니어 택배)’가 선정됐다. ‘파주사랑 POP 운동’은 시민의 힘으로 파주시를 바꾸어보자는 발생에서 시작된 시민운동으로, 약 2억6천만원의 공원관리비용을 절감했다. 또 ‘어르신 희망충전 프로젝트(어르신 행복일터+싱싱 시니어 택배)’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1천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평촌·호계·어린이·만안도서관 등 안양시립 4개 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학교장 추천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4일간 진행되며, 평촌·만안 도서관은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호계·어린이도서관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운영된다. 도서관별 성적 우수자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동서양 철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생각한다 고로 독서교실은 존재한다’ (평촌), 놀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놀이 속에 숨은 인문학’(호계), 다양한 독후 활동을 다룬 ‘성장하는 독서플랜’(어린이), 역사드라마 통해 조선 건국 이야기를 배우는 ‘육룡이 읽으샤’(만안)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독후감 작성법, 토론 등 독서교육 뿐 만 아니라, 보드게임, 만다라 협동화, 역사카드, 북 아트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인문, 철학, 역사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14일부터 각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학교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안내 받을
파주시는 15일 오전 임진각 주차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안전처, 경기도, 전국 시·도 가축방역 관계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을 가상한 현장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역기관별로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방역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훈련으로 최근에 개정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현장에서 시연했다. 훈련은 파주시 관내에 구제역 의심축 신고에 따른 초등대응을 시작으로 긴급 방역조치 사항 점검, 구제역 확진에 따른 살처분 및 사체처리, 긴급 예방백신 접종, 일시이동중지 발령, 방역대책본부 및 긴급방역기구 가동,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실시 설치 운영, 이동제한 해제 및 재입식 등 구제역 발생에서부터 처리 및 종식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시됐다. 훈련의 전 과정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중계됐으며, 이를 통해 단계별 행동요령 숙지와 방역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방역관계자와 축산농가들이 방역의식을 함양하고 구제역 발생시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파주=유원선기자 yws@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4일 장문천연가스발전소 발주회사인 SK E&S의 문상학 전력사업추진본부장이 파주시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에도 추석명절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는 SK E&S의 이번 기부는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더불어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신낭현 파주시 부시장은 “오랜 경기 침체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시정 모토인 기업이 편한 도시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