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왕방산 일대 산악자전거(MTB) 체험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지난 달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위원회에서 산림휴양형 MTB 체험단지 조성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왕방산 산림휴양형 MTB 체험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186억 원을 들여 탑동동 왕방산 일대 70㏊에 숙박과 휴양이 가능하도록 휴양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휴양시설로는 숲 속 휴양관, 숙박시설인 숲 속의 집, 목재 체험장, 물놀이장, 야생화단지 등이 들어선다. 교육시설로는 MTB 학교를 비롯해 숲 속 교실, 산 약초 체험장을 만들고 체육시설은 MTB 코스와 다운힐 코스, BMX 자전거 묘기장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비탈면과 지반의 안정성, 이용자들의 편의·안전 등을 확보하라는 건설기술심의 위원회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휴양형 MTB 체험단지 조성 공사를 조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좌초위기 동두천 소요산 박찬호야구공원 <속보>지난 2월말 법정 이행보증금 미예치로 인한 실시계획 인가 취소로 3년째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본보 2017년 6월14일자 8면 보도·조감도)이 시행사의 실시계획인가 재신청으로 사업추진을 불씨를 되살렸다. 28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사업 시행사인 소요산야구공원㈜가 지난 15일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시에 재신청했다.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은 시가 민간자본 330억 원을 유치해 상봉암동 32만㎡에 2천석 규모의 메인스타디움 1개면과 성인구장 4개면, 유소년구장 1개면, 타격연습장, 실내연습장, 캠핑장 등 편익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3년 2월 경기도, 박찬호 씨, 소요산야구공원㈜ 등과 협약을 체결한 뒤 2014년 7월 기공식을 진행했으며 201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러나 착공은커녕 사업자가 기간 내에 법정 이행보증금을 납부하지 못하면서 지난 2월 28일 실시계획 인가가 취소됐다. 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이행보증금은 생태계보전협력금,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농지전용부담금 등 현금 15억 원과 보험 보증증권으
“개혁과 변화를 기대하는 국민적 여망에 발 맞추기 위한 신뢰받는 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보다 더 집중해야 합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서상귀(58·사진) 총경이 26일 제9대 동두천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신임 서 서장은 1987년 경찰에 입문해 울산청 수사과장, 충북청 수사과장, 경기청 군포경찰서장, 경기2청 수사과장, 안성경찰서장, 경기북부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군사부대의 동의를 얻어야만 개발행위 등을 할 수 있었던 동두천시와 파주시 일부 지역이 앞으로 이 같은 제약에서 벗어난다. 2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육군 65사단과 상패동 일대 규제를 완화한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위탁지역 확대’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상패동 398필지, 74만3천921㎡는 행정위탁지역에 포함돼 군부대 동의 없이도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됐다. 또 상패동 104필지, 9만2천866㎡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높이가 기존 15m에서 20m로 고도제한이 완화됐다. 파주시 역시 오는 27일 육군 25사단과 파평·적성·광탄면 일대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고도완화 행정위탁’ 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행정위탁 협약 체결로 파평면 덕천리, 적성면 가월리, 광탄면 발랑리 일원 170만7천826㎡가 군부대 동의 없이도 건축이나 개발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고도제한 완화로 기존 6m까지만 가능했던 건물을 30m까지 지을 수 있다. 이들 양 시의 해당 지역에 대한 민원처리 기간도 군부대 협의 과정이 생략됨에 따라 기존 30일가량에서 15일 이내로 크게 단축된다. 이에 대해 양 시 관계자는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함
동두천시 소요산 어린이공원과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내 물놀이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동두천시는 오는 24일 소요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와 물놀이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물폭탄, 미끄럼틀 등 물놀이 시설과 튜브형 풀장, 분수대, 초대형 그늘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천군도 다음 달 4일부터 한탄강관광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다음 달 4∼7일은 무료로, 이후 오는 8월 27일까지는 유료로 운영한다. 다음 달 31일은 휴장한다. 요금은 4천 원으로 만 24개월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10인 이상 단체의 인솔교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탄강관광지 물놀이장은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야외 샤워실과 탈의실, 그늘막, 파라솔 등이 마련돼 있다. 연천군은 매주 1회 수질검사를 하고 물놀이장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연천·동두천=김항수·유정훈기자 n
동두천시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한강 이북 10개 시·군을 분리해 별도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북도’ 설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는 제265회 제1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경기북도 설치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회, 행정자치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각 시·군과 시의회에 보내기로 했다. 시의회는 ‘경기북도 설치 촉구 결의문’을 통해 ▲도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북도 설치 논의에 나설 것 ▲국회는 지난 달 19일 발의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 ▲정부는 경기북도 신설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것 등 3가지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도의 인구는 서울시 인구(990여만 명)를 추월해 1천300만 명에 육박한다”며 “광역자치단체 인구가 전국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기형적인 상황으로 분도의 당위성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회는 “경기북부와 남부의 지역적 여건과 특성이 서로 다르고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도 뚜렷한 차이가 있다”며 “경기북부는 6·25 전쟁 이후 남북 대치상황으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음에도 경기도라는 이유만으로 중첩규제의 역차별을 받아 북부와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한 중식당(드마리)이 지난 18일 관내 동두천 아동센터 원생 40여 명을 초대해 탕수육과 짜장면 등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점심 제공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드마리 중식당은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둘째 토요일에 아이들을 초대해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고 있다. 김응서 센터장은 “원생들과 함께 외식을 하는 것을 사실상 어려움이 많다”며, “항상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내성적 성격"·"끝없는 A/S 요구"에 자살…법원 "업무상 재해" 내성적인 성격으로 영업실적 부담을 못 이긴 은행지점장, 4개월간 1만건에 달하는 하자보수 요구를 받고 스트레스를 받은 아파트 A/S업체 직원. 법원이 이들의 자살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잇달아 내놓았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은행지점장 김모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 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유족 패소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경기도 한 지역 지점장이던 2013년 우울감에 시달리다가 목을 매 숨졌다. 당시 그는 여신 실적 부진, 대출고객의 금리 인하 요구 등을 겪었지만 특별히 회사로부터 심한 질책, 인사상 불이익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다른 지점장보다 과다한 업무를 수행하는 것 역시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1심과 2심은 “A씨의 업무와 사망 사이의 상당한(타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유족의 청구를 기각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고인의 업무와 사망 사이에 상당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있다”고
동두천 생연중학교와 동두천시보건소가 최근 생연중학교 교무실에서 학교 흡연 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위험성과 담배의 해로움을 알려 증가 추세에 있는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춤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학교는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실행하고, 시 보건소는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자료와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은자 교장은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자료 개발과 함께 대상자들에 상담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며, “이번 학교 흡연예방사업을 통해 학생들 모두가 건강하고 건전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하는 ‘소요산 야구공원’ 조성사업이 3년째 착공을 못 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은 민간자본 330억 원을 들여 상봉암동 32만㎡에 2천 석 규모의 메인스타디움, 정규야구장 6면, 50타석 규모의 타격연습장, 실내 야구연습장 2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2월 경기도와 시, 박찬호 선수, 소요산야구공원㈜가 협약을 체결한 뒤 2014년 7월 기공식을 진행했으며 2015년 7월 완공이 목표였다. 그러나 착공은커녕 사업자가 기간 내에 법정 이행보증금을 납부하지 못하며 지난 2월 28일 실시계획 인가가 취소됐다. 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이행보증금은 생태계보전협력금,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농지전용부담금 등 현금 15억 원과 보험 보증증권으로 대체하는 도시계획시설사업 이행보증금 37억 원 등이다. 현재까지 사업자는 지난 3월 현금으로 납부해야 할 이행보증금 15억 원만 시에 납부한 상태로 이달 중 실시계획 인가를 다시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야구공원 조성 때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데다 대체사업을 유치하기도 어려워 사업자가 행정절차를 진행하면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