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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합 무대’ 주한외국인·주민 태권도축제

한미간 문화 이해·우호증진 마련
11개 체급별 겨루기 실력 선봬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가 지난 1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17 주한미군 및 지역주민 태권도 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장, 시·도의원, 조세현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장, 브레드 뉴튼 1지역사령관, 매켄지 평택 부사령관, 칼버트 캠프케이시 부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등 국내·외 태권도인 7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주한미군 및 지역주민 태권도문화축제는 태권도를 매개로 한 민간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한·미간에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양 국간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프린즈 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시범과 함께 품새, 격파, 높이차기, 11개 체급별 겨루기 등 태권도 경연대회가 펼쳐져 국내·외 태권도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 베트남, 일본,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음식 축제도 함께 개최돼 여러 나라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협회 김문옥 단장은 “앞으로 대회 규모를 더 키워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들이 참여하는 진정한 태권도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진양현·유정훈기자 n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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