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3일 ‘제4회 동두천 희망 두드림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 및 ‘두드림 책 읽는 가족’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책 읽는 동두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된 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마라톤 1m를 책 1페이지로 환산해 설정한 독서량을 정해진 기간 내에 독서기록장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완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독서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개인 및 단체코스 총 4종목에 1천520명 참여자 중 389명이 완주했다. 이날 시상은 우수 완주자 17명에 대한 부분별 시상이다. 또한 조영미·김현영·김혜정 가족 등이 각각 1인 평균 대출권수 403권, 399권, 84권을 대출해 두드림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앞으로 시민 대상 독서운동을 위해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독서생활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국민생활체육동두천시야구연합회는 15일 송내야구장에서 ‘제1회 로하스요양병원·주사랑요양원배 및 제11회 동두천시야구연합회장기 생활체육야구대회’를 개최했다. 관내·외 20여개 동호인 야구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송내야구장을 비롯한 관내 운동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3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로하스요양병원 소병주 이사장은 “야구를 좋아하는 야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이 같은 대회가 열려지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동두천시 사회인 야구가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치의 회장은 “아끼없는 후원을 해주신 로하스 요양병원 소병주 이사장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한국예총 동두천지회와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는 15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015 주한 외국인 다문화 스포츠 축제’를 개최했다.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통합으로 국가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나이지리아, 태국, 미국 등 20여개국 태권도인 700여명이 참석했다.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겨루기, 품새, 위력격파 등이 초·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김관목 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중 외국인의 비율이 2%가 넘을 정도로 우리 깊숙이 다문화 사회가 자리잡은지 오래”라며 “이런 다양한 축제를 통해 세계 각 나라의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신한대학교 제2캠퍼스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를 위한 ‘2015 동두천 어린이 식생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샌드아트 공연, 인형극, 쿠킹클래스 및 다양한 전시와 체험부스, 골든벨 O/X 퀴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최광훈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경기도 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은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 경기도약사회 함삼균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약업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성장하는 약국 경제와 현장 중심의 회원 고충처리를 통해 편안한 약국환경, 풍요로운 약사미래를 개척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최 후보는 “7천여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고 융합시켜 강력한 조직 에너지로 응축시키는 균형, 화합, 실천의 리더십을 갖춘 약사회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후보는 ▲회원 고충 처리 콜 센터를 운영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학술교육 실시 ▲한약사 일반약 판매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추진 ▲법인약국, 대기업 드럭 스토어 진입등 등 다양한 약사직능 도전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미래를 향해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의 늪에 빠진 약국경영에 새로운 선진경영 패러다임을 접목해 성장 스토리가 있는 약국경제를 실현하겠다”며 “우리 앞에 놓인 당면 과제와 약사의 꿈을 실현할 열정과 능력을 갖춘
휴가를 나온 군인이 어린이 등 6명의 여성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동두천경찰서는 8일 찜질방에서 6명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손모(21) 상병을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경찰서 이준형 경장 치매로 가출을 반복하는 장애인 가정을 남몰래 도운 경찰관이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동두천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준형(29) 경장. 지난 4월, 이 경장은 실종·가출업무를 담당하면서 뇌변병장애에 치매를 앓고 있는 A(62)씨가 중풍으로 거동이 불가능한 90세 노모와 반신마비가 있는 부인 B씨를 돌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A씨는 치매로 인해 수시로 가출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였다. 첫 만남에서 “치매증상이 있는 남편이 걱정된다”는 B씨의 하소연을 들은 이후, 이 경장은 장애가족을 돕고자 A씨의 가족들과 함께 관계기관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들의 사례회의 등을 통해 병원진료비, 간병인, 가출 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 사고방지용 야광조끼 등을 지원받았다. 또 얼마 전에는 A씨가 치매 등급 판정을 받도록 해 월 76만원 상당의 국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실을 접한 임정섭 서장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고도 선뜻 나서서 돕는 사람이 갈수록 적어지는 세태 속에서 이 경장의 선행사례는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동두천경찰서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경미소년범 처분결정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청소년 범죄 중 사안의 경중에 따라 선도와 처벌대상으로 구분, 맞춤형 처분결정으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재범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됐다. 이날 심의에서는 우발적으로 타인의 자전거를 가져간 후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B(16)군에게 선도프로그램 이수를 조건으로 훈방조치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C(18)군에 대해 2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국민생활체육동두천시야구연합회는 1일 동두천시 관내 송내야구장에서 일본 아키타현 가타카미시 야구협회와 친선교류전을 진행했다. 201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한·일 친선교류전에는 가네코 야수오 가타카미시 야구협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사회야구인들이 내방해 동두천시야구연합회 선발팀과 야구를 통한 양국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네코 야수오 협회장은 “동두천시를 야구연합회의 환대와 아낌없는 배려에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 가타카미시를 방문해 양 단체간의 교류가 지속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치의 회장은 “연합회와 친선교류를 위해 동두천시를 방문해 주신 가네코 야수오 회장을 비롯한 가타카미시 야구동호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연합회 차원의 지속적인 민간 국제교류는 한계가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24~27일 우호도시인 중국 싼먼샤시에서 청소년 국제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시키고,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키우기 위해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청룡학원 4개학교(동두천중·동두천여자중·동두천고·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과 인솔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방문단은 이 기간 동안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를 둘러보고 싼먼샤시의 문화 유적을 견학했다. 이번 교류에 참여한 임재현 학생(동두천중)은 “싼먼샤시 방문 이전에는 중국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홈스테이 등을 하면서 중국 친구와 그 부모님들의 친절과 진심을 보면서 중국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원섭 회장은 “이런 국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밝혀 나가는 작은 시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