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6일 일방통행 도로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심모(2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 등은 지난 3월 16일 동두천시의 노상에 차를 세우고 기다리다 역주행하는 차량이 오자 일부러 들이받는 수법으로 보험금 510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과거 레커차 기사로 일하며 서로 알게 된 사이로 조사됐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경찰서는 9살난 아들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아동학대특례법 위반)로 송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28일 동두천의 자신의 집에서 아들이 친구의 장난감을 훔쳤다는 이유로 발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송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속보〉동두천시가 밀착형산불무인감시카메라(CCTV)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낭비 논란과 함께 특정업체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의혹(본보 6월30일자 9면)이 제기되자 사업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2일 밀착형산불감시카메라 설치 사업과 관련, 설계내역서 및 시방서 등의 입찰 관련 서류를 재검토하고 설계변경 등을 통해 입찰 계획 변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설계도면 및 시방서 수정을 전산직 공무원에게 맡겨 개선의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산불감시카메라의 경우 대체적으로 관급과 도급을 병행하는 입찰 방식을 채택하며, 특수시방 등으로 인해 특정업체가 시공하는 것을 방지하고 입찰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업체에게 설계용역을 맡기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시가 사업 재검토를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CCTV 관제센터에서는 관련부서의 요청으로 해당 사업의 설계도를 작성한 직원이 지난달 11일 무인감시카메라 1종을 업체에서 받아 장비시연을 한 것으로 알려져 공정성 논란의 여지가 여전히 남았다. 또한 시연장비로 사용된 카메라는 포지셔닝 방식으로 카메라의 상하를 조정하는 목부분이 기후변화가 심한 상태
동두천시에 최대 99만㎡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확정됐다. 동두천시는 미 2사단 병력의 잔류에 따른 대정부 건의안에 대해 지난달 30일 국방부가 이같은 지원 대책을 담은 회신 공문을 보내왔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 상패동 일대에 들어서는 국가산업단지는 초기 입주수요를 감안해 우선 33만㎡를 조성하고, 이후 99만㎡로 확대된다. 내년 하반기 토지 보상에 착수하고 오는 2017년에는 착공이 이뤄진다. 반환 공여지 개발은 이미 조성중인 캠프 캐슬내 동양대 북서울캠퍼스와 더불어 캠프 님블에 322세대의 군 관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캠프 케이시·호비, 짐볼스훈련장에 대해서는 개발방향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동두천시의 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사업과 관련, 각 부처별 2016년 20개사업 618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약 4천억원은 연차별로 반영되도록 계속 검토할 계획이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지난 63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의 최대 현안과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차관급 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동두천 국가산단 조성을 확인한 정성호 의원(양
동두천시가 밀착형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고가 장비 구입을 추진해 예산낭비 논란을 빚고 있다. 더욱이 시는 이 과정에서 관급이 아닌 도급 입찰을 추진하는가 하면 시가 설계한 시방서의 사양대로 맞춘다면 한 개 회사 제품만이 조건을 충족해 특정업체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1억 3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상봉암동 봉동 마을회관 등 관내 6개소에 근거리에서 산불 등을 감시할 수 있는 밀착형 카메라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도비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일반적으로 관급을 우선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주요 제품이 나라장터에 등록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도급 입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지역여건과 실정에 맞는 장비를 선택한다는 이유로 고성능의 원거리용 조망형 카메라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의 주장과 달리 우수한 성능을 가진 다수의 근거리용 카메라 제품들이 나라장터에 등록이 돼 있고 적정 사양의 근거리용 카메라를 선정해도 충분한 사업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실제 설치 예정지로 알려진 삼육사로 1647번길 일대는 사방이 산으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적극적인 행정 업무보조와 주민서비스 참여로 모범사회복무요원 선정의 영예를 안아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주인공은 바로 중앙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현왕(22)씨. 그는 25일 경기북부병무지청장실에서 진행된 ‘2015년 전반기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 수여식에서 병무지청장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지난해 8월 주민센터에서 근무한 이래 설·추석 명절 이웃돕기, 김장나누기, 홀몸어르신 밑반찬 배달, 새마을 단체 헌옷 수거 및 어려운 가구 방문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일에 솔선수범해왔다. 박현왕씨는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몸둘 바를 모르겠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경찰서는 23일 학교폭력 예방 및 효과적 대응으로 학교폭력 제로화 달성을 위한 ‘SPO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SPO 서포터즈란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er)을 돕고 지원한다는 뜻으로, 기존 여성청소년과에 배치된 2명의 전담 인력으로는 관내 23개 학교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판단 하에 발대됐다. 지역경찰관 중 학교폭력 예방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각종 강의 경험을 갖춘 희망자 6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주변 순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교육, 협력단체와의 협력치안활동 등을 수행한다. 정두성 동두천경찰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평소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학교폭력 제로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18일 미군기지 주변 개발을 막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 개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창 시장과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한종갑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장이 특별법 개정반대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비수도권 대학의 반환공여지 이전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법 개정에 행자부와 교육부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그러나 관련부처의 의견을 모두 무시하고 국회 안전행정위원들이 졸속 심사로 법사위원회에 상정하고, 국회에서 개정안을 처리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는 낙후된 미군공여구역 및 그 주변지역을 균형 발전시키고자 하는 ‘특별법’의 입법 취지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5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시민의 지역발
민원처리시스템 개발…처리과정 투명 기간 획기적 단축… 대상 수상 행렬 친절한 섬김행정 통해 타 시군 본보기 LNG복합화력발전소, 일자리 창출 앞장 두드림패션센터, 의류산업 메카 부상 7개사업 개발계획 통과… 국·도비 지원 관광·휴양·레포츠 개발 사업 탄력받아 ‘K-ROCK 빌리지’ 개발 등 중점 추진 에너지 신산업 밸리 유치 국가산단 지원 캠프님블, 군인관사 2017년 공사 돌입 동두천시 ‘Do Dream 동두천’ 브랜드가㈔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2015 고객감동브랜드지수’ 평가에서 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도시브랜드부문에서 영예의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미군주둔으로 경기북부의 낙후도시로 인식됐던인구 10만의 소도시였던 동두천시가 이러한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도시기반을 바탕으로 자연과 생명이 숨쉬는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 또 3천305만7천821㎡(1천만평) 규모의 반환 공여지로 무한한 개발 가능성을 가진 명품 브랜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동두천시의 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