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6일부터 시 전역에서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속대상 광고물 중 현수막, 벽보는 즉시 제거조치를 실시하며, 보행에 방해가 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전기사용 유동광고물인 에어라이트, 싸인볼 및 베너광고물은 철거명령 이후 미이행시 주간 및 야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유흥업소 밀집지역 및 불법광고물 다량 설치 지역에 계도와 함께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있으며, 계속 설치시에는 강제철거와 과태료부과 등의 강력한 대응으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속기간 이후에도 취약업소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동두천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악취·해충 발생 및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악용되는 공가, 폐가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동두천시에서 지난 1월부터 각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은 공가 현황을 근거로 현장 실사 및 소유자 동의를 얻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공가를 정비(철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가 및 공가 철거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 강의실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지공예를 펼쳤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결혼이민자 15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한지공예를 배우면서 다양한 생활과 연관된 공예품을 만들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진아 센터장은 “동두천시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하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동두천시로부터 지원받아 신한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전문지원기관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취업지원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
동두천 사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최근 3일 동안 봄을 맞아 새롭게 학교를 단장했다. 방과 후 학생자치회 예능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재학생들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이 기간 동안 사택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형상화한 것으로 학생들의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돋보였다.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창의성을 계발하는 계기가 됐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