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는 다산신도시 내 공공주택 단지인 다산 진건 B3블록(다산 자연앤자이)이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산진건 B3블록 다산 자연앤자이 주택건설사업은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총878세대이며, 전용면적 74㎡, 84㎡ 2가지로 이뤄져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휘트니스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뛰어난 조경으로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최근 공동주택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택배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단지의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로 상향, 문제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 밖에도 전 세대를 4bay로 설계하고 넓은 중앙광장을 설치해, 입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입주지정기간은 7월말부터 9월말까지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GH 기본주택 등 다양한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분양주택 이상의 주거만족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용 확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GH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GH는 협약을 통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쿠폰을 자체 격려·포상제도 등에 활용함으로서 도내 소상공인을 간접 지원할 계획이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며 2020년 12월 시작한 서비스로 민간배달앱에 비해 대폭 낮은 중개수수료와 지역화폐를 연계한 할인 혜택으로 배달앱 시장에서 신선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GH 이헌욱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됨은 물론 이번 사례를 통해 타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에 사용 활성화를 독려하여 배달특급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수원 인계동·영통동, 성남 야탑동 등 도내 유흥시설 밀집지역 12개 유흥시설 밀집지역 1700여개 업소의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일제 단속한 결과 11개 업소 23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군 공무원과 경찰 등 총 70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이날 21시 이후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고, 22시 이후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업소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위반 등을 단속했다. 점검 결과, 간판 불을 끄고 문을 잠근 채 예약한 손님들을 상대로 불법 영업한 수원의 모 유흥업소 업주 등 8명을 적발하고,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위반 등 각종 불법 영업 업소 총 11곳, 23명을 적발해 3건은 과태료 부과 등 현장 조치하고 8건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집합금지 유흥시설에서 행정명령을 어기고 영업하다 적발되면 영업주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한다. 합동점검단은 또 비수도권 원정음주로 인한 풍선효과 억제를 위해 충청·강원도 경계 지역인 안성, 양평, 여주 등 14개 구간과 수원시청 앞·야탑역 등 유흥가 주변 52개 지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GH가 위·수탁을 맡아 운영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1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 43명에 대한 수료식을 22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2주(총25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도시재생 코디네이너, 활동가 등으로 활동할 4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도시재생 총론, 공동체 거버넌스, 지속가능성, 성과평가 분야 총 14개 강좌로 진행됐다. 전영옥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가장 많은 수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된 경기도의 성공 여부가 대한민국 도시재생사업 성공의 관건”이며, “도시재생은 공동체와 그 구성원인 사람들의 변화에서 시작되므로 코디네이터, 활동가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현재 ‘온라인 도시재생 기본과정’, ‘찾아가는 현장과정’ 등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종사자 및 공무원 등의 직무역량을 심화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중급)’과 ‘온라인 도시재생 전문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동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이 같은 당 5선의 설훈 의원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이낙연 후보의 행동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김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설훈 의원님,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이낙연 후보가 탄핵과정은 참여, 탄핵표결은 반대한 판단과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며 당시 상황을 물었다. 김 의원은 "2004년 3월12일 탄핵안이 가결됐다. 이낙연 후보는 3월17일 탄핵안에 대한 찬반여부를 묻는 질문에 '노코멘트', 18일엔 '죽을 때까지 말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며 "17년이나 지난 2021년 더불어 민주당의 대통령 경선후보가 되어서야 탄핵 찬반에 대한 물음에 공개적으로 “예, 반대했습니다” 일곱 글자로 간단하게 답했다. 제3자를 통해서 아니라 직접, 공개적으로 말한 처음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현재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중 2004년 국회 탄핵을 전후한 시기에 계셨던 분은 세분이다. 이낙연·설훈·송영길의원이다. 또 한분 추미애 대선경선후보가 계신다"며 "설훈 의원님은 당시 탄핵반대, 탄핵사죄를 외치며 삭발단식했습니다. 표결에 불참했다"고 덧붙였다.
GH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꿈을 펼칠 첫 보금자리 응원' 모금함 기부 캠페인에 참여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현행기준 만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청소년 쉼터 등의 보호시설을 퇴소해 공식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아동을 말하며 보호종료아동수는 매년 2500여명에서 2700여명에 이른다. GH는 현재까지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향후 보호종료아동의 주거안정을 위한 보증금 지원사업(1인당 300만원 후원)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보호종료아동에 관심있는 GH 직원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네이버 해피빈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다.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79098) 공사는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경기도와 함께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청년매입임대주택 26호, 전세임대주택 55호, 행복주택 22호 등 총 103호 우선지원 계획을 수립 후 보호종료아동의 주거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일정 연기 결정으로 대선 판세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이 됐다. 민주당은 19일 당초 9월 5일로 정했던 순회경선 마무리를 5주 뒤인 10월 10일로 연기했다. 여당 내 1위를 지켜오던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 입장에서는 고난의 시기가 더 길어진 셈이 됐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여당 후보로 선출되기까지 한달 반 정도의 인고(忍苦)의 시간을 지나면 됐지만, 경선 기간이 연장되면서 가족 문제나 여배우와의 스캔들 문제가 끊임없이 재생산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나왔던 주제들이라 검증은 됐다 하더라도, 지속·반복적인 노출에는 타격이 불가피하다. 다만 야권의 노골적인 장기간 공격은 피하게 됐다는 점은 다행이다. 여당 내 다른 주자들의 입장도 반반이다.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측 입장에서는 최근 상승세에 힘 입어 분위기를 쭉 이어가야 하는데, '물 들어올 때 노 젓기' 기간이 더 길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재 1위인 이재명 지사측과 추미애, 박용진, 정세균, 김두관 등 후순위 후보들의 견제가 거세질 상황이어서 위아래를 모두 상대해야 하는 형국이다. 특히 명-추 연대로 회자되 듯, 이재명 지사와 추 전 장관, 최근 '군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의 입주자격 요건을 완화해 20일부터 수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호수는 2021년 GH 신혼부부 전세임대 공급호수의 잔여 물량인 88호로, 혼인기간 확대(혼인 7년→혼인 10년 이내), 소득기준 완화(월평균소득 70% → 100% 이하) 등 입주자격 요건을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현재 도내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120%)이고, 총자산 2억9200만원 이하, 자동차 3496만원 이하를 충족하는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유자녀 혼인가구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자격유지 시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을 통해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GH 방문, 우편, E-mail(ghlease@gh.or.kr)로 상시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대상자는 자격 확인 등을 거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확인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대선 1호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성장'을 발표하고 "장기간 추세적으로 하락해온 경제성장률의 우하향을 멈추고 우상향의 지속성장으로 전환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한 첫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는 불공정과 불평등이 심각하다"며 "전환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고, 공정성 확보로 성장의 토대를 재구축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의 전환적 공정성장 공약은 모든 국가자원의 효율성을 회복하고 사람과 기업이 의욕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하는 게 기본 방향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디지털 전환, 팬데믹 시대 바이오 산업 육성 등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프라에 정부주도의 대대적 투자로 신속한 산업재편과 신성장동력산업을 지원·육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 지사는 먼저 전환적 성장 방안으로 "기후에너지부, 대통령직속 우주산업전략본부, 데이터전담부서 설치, 기초 및 첨단 과학기술 투자확대 등으로 미래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에너지·디지털 전환, 팬데믹 시대 바이오 산업 육성 등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프라에 정부 주도의 대대적 투자로 신속한 사업 재편과
일명 '사이다'로 불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치에 있어서 '사이다'의 조건이 무엇인지 나름의 정의를 내렸다. 이 지사는 18일 페이스북에 "제가 생각하는 사이다의 조건은 누구를 향한, 무엇을 위한 거침없음이냐는 것이다. 그저 정치적 경쟁자에 대한 직설적인 표현을 국민께서 사이다라고 호응하시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 특권층에 대해 할 말 할 수 있냐, 민생을 가로막는 기득권 구조에 대해 피하지 않고 직면할 수 있느냐가 바로 국민께서 판단하시는 사이다의 조건"이라고 정의했다. 이 지사에게 '사이다'라는 호칭이 따른 것은 지난 대선에 앞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을 하며, 열정적인 연설을 하던 모습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사이다'는 이재명을 따라붙는 대명사가 됐다. 이 지사는 "저만큼 '사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은 정치인도 없을 것입니다. 제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국민께서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을 처음 인지하게 된 계기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이재명답지 않다'며 '사이다'로 돌아오라는 말씀도 하시지요. 어떤 것이든 애정 어린 말씀이니 감사히 듣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탄산음료는 금방 갈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