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3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미추홀구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미추홀구자원봉사대학은 지난 4월부터 12회에 걸쳐 교육·안전·환경·노인건강 4개 분야 ‘배워서 봉사하는 재능나눔 리더양성’ 과정으로 교육생 75명이 수료했다.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윤계림 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재능 나눔을 위해 모든 시간 성실하게 임해주신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각 현장에서 배운 재능을 아낌없이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각 분야별 영역에서 교육전문강사, 안전전문강사, 환경활동가, 노인건강활동가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과 22일 강화군 화도면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전(全)동 전환 2년차를 맞이해 동 별 자치활동 사례와 타 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위원들 간에 소통과 화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숭의1,3동과 주안5동 주민자치회는 자치활동 및 마을 특색 사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주민자치 특강을 통해 오는 7~10월에 개최되는 동별 주민총회와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 대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덕환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협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회 맞춤형 사업들을 통해 주민자치회 도약과 발전에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주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워크숍이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새마을회가 지난 20일 옥련동의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소외이웃 돕기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윤영학 협의회장, 탁경옥 부녀회장, 김희준 직장회장을 비롯해 남녀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계절김치 나누기는 연수구 후원으로 올해 상·하반기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철을 맞은 열무와 얼갈이 1000단, 오이지 5000개를 담갔다. 얼갈이 김치는 3㎏씩 포장해 지역 소외계층 1100세대에 각각 전달했고, 오이지는 보름 뒤 홀몸노인 500세대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식 연수구새마을회 회장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채소 값이 올라 반찬 걱정하는 소외계층에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함박마을 고려인과 함께해 한층 더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사범대학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2022 미래형 교수·학습모델 개발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인하대 사범대학 6개 학과 교수 13명과 인천 소재 초·중등학교 현직교사 5명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PACA 미래역량을 갖춘 준비된 예비교사 양성’을 목표로 미래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중등학교 현장에 적용·확산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향후 최장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 규모다. 연구진은 PACA 모형에 기반한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 및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미래교육의 4대 핵심요소인 개별화(Personalized), 현장기반(Authentic), 융합적(Convergent), 적응적(Adaptive) 특성에 기초해 디지털 기반의 융합적 학습환경에 적합한 혁신적 교수-학습-평가 전문역량 강화방안을 제시한다. 인하대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전국 교원양성기관 및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 사업주관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창의인성교육넷(크레존)과 정기포럼 및 세미나 개최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미래형 교수학습모델로 공유할 계획이다. 디지털 융합적 교육환경
인천시 연수구는 정책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구민이 주요 정책에 대해 공개를 신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수시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등 구민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구정현안 정책에 대해 주요 추진내용, 담당자 실명을 구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에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및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는 정책실명제를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연수구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정책실명제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우편,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신청 된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최종 공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각 사업의 추진내용 등을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사업인 경우,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인 경우 신청한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등은 심의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기획예산실 정책실명제 담당자(032-749-7085)에게 문의하면 된
인천송도소방서는 지난 22일 포스코건설, 옹진군청과 함께 ‘어르신 안전지킴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옹진군 영흥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어르신 소방안전교육(화재 시 대피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뇌혈관질환 자가진단법(F.A.S.T) 교육 ▲응급상황 대비 119안심콜 등록 ▲포스코건설 지원 안전용품(안심팔찌) 등을 전달했다. 고재기 안전문화팀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촘촘한 소방안전 복지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오는 11월까지 의약품 사용빈도가 높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미추홀구약사회 소속 약사가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40곳을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대상 시설은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 협조로 이용 인원이 많은 경로당 등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최근 교육을 들은 한 참여자는 “최근 감염병 유행 등으로 건강과 약 복용에 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숭의동 육각정경로당을 방문해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의약품 관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현직 약사의 사례 중심 정보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민선8기 인천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2일 김찬진 인천동구청장 당선인에게 ‘인수위원회 의견서’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먼저 인수위는 ▲기획총무 ▲복지환경 ▲안전도시 분과별로 주요 사업과 현안을 보고를 받아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검토했다. 또 인수위는 청소년수련관, 문화체육센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만석·화수해안산책로, 노인복지관 등 주요 사업지 및 시설을 둘러봤다. 이곳에서 주요사업 추진 내용을 보고 받고, 현장 관계자들의 어려움도 청취했다. 인수위원회는 그동안의 업무보고와 현장활동을 바탕으로 분과별·위원별 의견을 취합해 '인수위원회 의견서'를 작성하고 김찬진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정옥 인수위원장은 “민선8기 인수위원회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위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인수위원회 의견서가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지난21일 사회복지시설 ‘사랑이야기’에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신인식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22일 인천병무지청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사랑이야기’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신 사회복무요원은 2021년 1월부터 이곳에서 복무하면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설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신 사회복무요원은 "장애인재활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기도 하고 보조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자긍심이 생기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경험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랑이야기 관계자도 "신인식 사회복무요원이 재활프로그램에 성실하고 능동적인 태도로 수행하고 있다"며 "시설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방향 둘레길 일원에 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승학산 둘레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둘레길 개선사업 구간은 관교신비마을아파트에서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까지 약 300m 구간으로 야간 경관조명 설치, 배수로 정비, 사철나무 차폐식재 등을 통해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야간 활동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특색 있는 야간 경관 조성으로 안전성 제고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승학산 둘레길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둘레길 내 노후 보행매트 교체, 침목 계단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