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키니즈 장난감 병원’의 후원으로 ‘장난감 나눔’ 행사를 가졌다. 키니즈는 이날 장난감 1천여 점을 지역 내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미혼모 시설인 스테라의 집 등 14개 시설에 기증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 발굴과 구의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연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교동에 위치한 무료 장난감 수리점 ‘키니즈 장난감 병원’은 공학도, 대학 교수, 고교 교장, 대형 전자업체 근무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6명의 노인들이 무보수로 일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동석(21)씨가 국방부 주최 ‘제1회 틀을 깨는 상상, 창조국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인 최우수상(국방부장관상,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17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국방부가 국방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창조국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과 국군 장병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동석씨는 ‘기갑 차량의 시야 및 통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선 드론’을 주제로 기갑 차량의 특성상 시야가 좁아 외부 상황 파악 및 즉각적 대응이 어려우므로 기갑차량 상부에 도크(Dock)를 설치, 차량에서 전력을 공급 받는 유선형 드론 장착·운용 방안을 제안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15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우수 도시로 선정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및 문화 수준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다. 조사대상을 4개 그룹(▲인구 30만명 이상 시 ▲인구 30만명 미만 시 ▲군 ▲구)으로 나눠 평가하며, 연수구는 전국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한 평가에서 서울 강서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해 평가는 지역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교통약자 등 지자체별 교통안전 실태와 교통사고 발생률, 지자체의 교통안전시책 추진실적 등을 바탕으로 평가했다. 운전행태는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신호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등 4개 영역 11개 지표이며 보행행태는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교통약자는 스쿨존불법주차 점유율,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점유율에 대한 지표다. 연수구는 올해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과속방지턱 및 표지판 설치, 도막형 바닥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7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또 교통사고 위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건축사회는 지난 14일 인천 남구청에 사랑의 쌀 10㎏ 620포를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등 지역 내 저소득층 6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희경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으로 작은 위로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우섭 남구청장은 “소외된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해준 인천시 건축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따뜻한 지역 사회복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15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외식업체 14곳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열매와 한국마사회 로고가 그려진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사진> 연수구 밑반찬 나눔사업은 노인가구,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조손가구 등 건강 등의 사유로 결식할 우려가 있는 가구에게 주 1회 밑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수구 외식업체 및 개인 등에게서 밑반찬을 기부 받고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채용된 인력이 배달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배달인력에 대한 인건비 등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외식업체 대표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분들의 노력이 돌봄과 배려가 살아 숨쉬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이룩할 수 있는 근간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가 ‘2015년 인천시 의료급여사업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 운영, 의료급여 보장성 강화, 의료급여 기금 관리, 의료급여 사례 관리, 의료급여일수 및 진료비 증감률,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우수사례로는 노인틀니 등록확인증을 전산등록후 교부한 사례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청학도서관 YCL갤러리는 오는 16일까지 최현정 작가의 개인전과 18일부터 23일까지 ‘감성캘리그라피’ 단체전을 진행한다. 최현정 작가는 ‘유무상생(有無相生)’을 통한 인간 본성 회복을 주제로 꽃의 향기가 퍼지는 것, 낙엽이 지는 과정, 생명이 시작되는 순간 등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작용하고 있는 것들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작가만의 통찰을 제시한다. ‘감성캘리그라피’ 단체전은 연수청학도서관 캘리그라피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로, 명언·명구 등 다양한 글귀를 통해 손 글씨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수청학도서관 3층 YCL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YCL 갤러리 사용 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나 전화(☎032-749-8280)로 문의하면 된다./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10일 오후 1시 30분 인하대 60주년기념관 151호에서 ‘R&D 인턴십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9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중견중소기업 채용연계형 산업인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특히 인하대는 서울·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인천대, 인천TP와 컨소시엄을 구성, R&D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과대 학생 총 50명이 선발돼 교육을 거쳐 지역 중견·중소기업에서 6개월간 R&D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습득하고 있다. 이번 ‘R&D 인턴십 홈커밍데이’는 학생과 기업의 R&D 인턴십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턴십 참여 기업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송재철 인덕대 정보통신학과 교수의 ‘정부 R&D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대한 특강, R&D 인턴으로 근무한 학생들의 ‘R&D 인턴십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턴십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 사항들을 팀 프로젝트로 해결하는 R&D 인턴십 연계 캡스톤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겸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중효(54·사진) 효창산업㈜ 대표가 9일 새누리당 인천 남구갑 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중효 대표는 이날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는 15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고향이 두 곳으로 태어난 곳은 전남 영암이지만 만들고 키워준 고향은 인천”이라며 “청춘시절을 인천에서 보냈고 25년 전부터 인천 동구에서 사업을 시작해 뿌리를 내린 곳”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지도부의 부름을 받아 전라남도 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죽을 만큼 열심히 뛰었지만 여러 지지자들의 걱정대로 낙선하고 말았고 뒤이어 열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도 도전했으나 호남지역에 만연한 선입견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법과 정의를 공부한 학자로서 뿐 만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작금의 문제를 방관하고 있을 수 없어 제2의 고향인 인천에서 새로운 정치인생을 시작하려 한다”며 “정치신인으로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은 방향 감각이 없으나 인천 남구를 동서 화합을 이룬
인천시 연수구가 올해 식품관련영업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이달 한달간을 집중 교육기간으로 정하고 유선 통화 및 공문 발송을 통해 교육 이수를 독려하기로 했다. 8일 구에 따르면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 제1항에 따라 해마다 받아야 하는 필수 위생교육으로,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미수료 시에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미이수자는 이달 집중교육 기간 중 온라인을 통해 교육이수가 가능하며 무단 폐업이나 휴업 업소는 구청에 휴·폐업신고를 해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