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7일과 8일 양일간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강의실에서 ‘미디어창조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현장탐방시 생생하게 답사했던 문화시설 및 자원들을 바탕으로 미디어콘텐츠 체험교육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식과 민주의식을 배양, 남구의 전략목표인 i-미디어시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일차 생생 인터뷰 실습, 두레코TV와 마을극장, 디지털 스토리텔링 및 뉴스기획과 촬영, 편집 등으로 진행됐다. 2일차에는 미디어 창조도시와 I-미디어시티 이야기 강의 및 UCC기획, 촬영 등 그동안 제작한 영상결과물에 대한 평가회와 수료식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i-미디어시티 건설을 위한 비전공유와 실천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남구가 신뢰와 협동의 가치에 기반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가 8일과 9일 이틀간 선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의 원리에 대한 설명 및 표기법에 대한 이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바로알기, 연수구 도로명의 유래 등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의 활용 증대 및 조기 정착을 위해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바로알기 수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의회는 7일 제21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활동에 돌입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김순옥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관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에는 이한형·배세식·이봉락·유중형·정채훈 의원이 선정돼 7일과 오는 15~17일 활동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검토한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김순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4천641억8천463만8천 원, 특별회계 156억6천261만8천 원 등 총 4천798억4천725만6천 원 규모로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2015 인천지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를 지난 4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161호에서 개최했다. 6일 협력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연모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 황의용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 김상룡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정천섭 ㈔인천벤처기업협회장, 석영철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국제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지역 기업의 산학 R&D과제 성과 제고와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16년도 사업계획 발표회가 진행됐다.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1층 로비에서는 성과전시회와 기업상담회가 진행됐다. 성과전시회에는 고분자필름 센서 등 중소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이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 성과물인 50여개의 개발 제품 및 시제품 등이 전시됐다. 또 기술개발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애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법률, 특허, 세무회계, 금융, 투자, R&D 분야 등의 기업상담회도 함께 운영됐다. /윤용해기자 youn@
스포츠 약소국 來仁 선수들에 개인 맞춤식 훈련 방법 등 제공 부상예방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인천시 남구보건소가 운동선수들의 부상방지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운동처방을 제공, 아시아지역 선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체력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체지방 분석, 기초체력 검사(9종) 등 일반인은 물론 전문 운동선수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이고 다양한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인천시가 운영하는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지원 프로그램인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전지훈련차 인천을 방문한 투르크메니스탄 유도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필리핀 양궁 국가대표 선수 등이 남구의 체력관리센터를 방문, 운동처방을 받았다. 지난달 13일 투르크메니스탄 유도 국가대표 선수단 5명이 센터를 방문했으며 같은 달 26일과 27일에는 필리핀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6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센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전문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맞는 과학적 훈련방법과 부상예방을 위한 맞춤 트레이닝 방법을 제공, 선수들이 기
인천시 남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아 남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30여명과 남구여성단체회원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 조를 이뤄 한국전통음식인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추장은 소단위로 포장, 지역 내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20여가구에 전달됐다. 남구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다문화가정을 초청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나눔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는 등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정숙 남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가 ‘2015년 인천시 하수도 침수예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20~29일 인천지역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침수예방대책수립의 적정성, 하수도사업 추진계획 수립 적정정, 예산 발주율 및 집행실적,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 운용 및 수범사례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남구는 120점 만점에 113점을 획득, 인천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부평구(100점), 3위는 중구(99점)가 차지했다. 남구는 상습침수지역 및 침수예상지역에 하수도사업 집중투자와 조기 추진을 통해 침수예방을 도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우기 전 수방자재 운영실태 점검과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양수기 교육 등을 실시, 수해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열악한 하수도특별회계 재정여건을 감안해 자체 예산을 확보로 하수도사업을 적극 시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 내용 분석에서 드러난 잘된점 및 수범사례는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시행되는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으로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동춘터널 및 동춘고가교 주·야간 경관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춘터널과 동춘고가교는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과 송도국제도시 진입로 중의 하나인 송도2교를 연결하는 구조물이다. 동춘터널 상부는 청량산과 봉재산을 연결하는 생태통로이자 둘레길이며 송도국제도시와 인천대교를 바라보며 서해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동춘고가교는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오가는 많은 차량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이어준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장소다. 송도국제도시로 향하는 동춘터널 옹벽에는 새의 날개짓을 형상화하고 반대편에는 안정적이고 푸근한 새의 둥지를 표현했다. 동춘고가교 상판하부에는 기존에 미관을 해치던 우수배관을 가리고 연수구의 BI(Brand Identity)인 ‘Better Life’ 문구를 넣어 활기차고 풍요로운 연수구를 표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경관개선사업은 단순히 야간조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주변 자연환경과도 어우러지며 장소적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가 특허 이전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산학협력을 시행한다. 인하대는 30일 오후 대학 본관 제1회의실에서 ‘ER 유체 및 MR 유체를 이용한 베이스오일 유동형 밸브 메커니즘’ 관련 특허에 대해 총 5천만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업체인 헤스본㈜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5억8천만원 규모의 산학협력 공동연구 계약을 추진한다. 최승복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ER 유체(전기점성유체) 및 MR 유체(자기유변유체) 기술’은 제어성 및 반응속도 측면에서 기존의 댐퍼·액츄에이터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 소재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자동차 정비용 리프트에 활용, 보다 정밀한 자동차 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이 기술은 최근 소재 안정화 및 구현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용 부품들에 실용적 적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기술을 이전하는 최승복 교수는 전 세계에서 ER 및 MR 기술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 분야의 국제논문 400여편, 특허 120여건, 전문영어서적 20여권 등을 발표했다. 전한용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인천시 연수구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11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기간은 올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이며, 점검 내용은 거주인(이용자) 관리 및 인권보장 교육 현황, 예산집행 현황, 시설 기능보강 및 안전 관리 현황 등이다. 구는 1차로 수검자료를 검토한 후 현지출장을 통해 2차 확인·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점검 중 지적 사항은 시정조치토록하고 우수사례는 각 시설에 전파해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시설 환경을 제공, 시설 운영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복리증진과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지도·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