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학익동에 위치한 푸른마을아동복지종합센터는 11일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48호점 학익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신세계와 사회복지법인 일현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 장난감 전달식 및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48호점(학익관)은 신세계 희망배달캠페인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9천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169.20㎡ 규모에 장난감 대여실, 놀이실, 수유실, 세척실 등 시설을 갖춘 이 희망장난감도서관은 향후 장난감 및 교구대여, 부모와 아동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심리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역의 아동 및 가족을 위한 놀이 공간과 양질의 장난감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LNG 인천송도기지 인천기지건설단은 지난 10일 연수구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불우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가스공사의 봉사단체 KOGAS는 이미용서비스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노인들에게 준비한 떡과 음료를 제공했으며, 봉사활동에 함께한 전문미용사들은 노인들의 머리를 단장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노인들은 봉사단원 및 전문미용사들에게 환한 미소룰 띄우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소방본부는 지난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라 119지름길’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찾아라 119지름길’은 군·구의 CCTV와 연계,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사고 현장까지의 최적 경로정보를 소방출동차량 단말기에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출동경로상의 교통상황이나 사고현장 진입로 상황파악을 위해 119상황실과 출동차량 간 양방향 영상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대회에서 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시간을 단축시켜 시민의 재산·인명피해를 방지코자 이 시스템을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설치 중에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만들기 사업’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더욱이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두 사업은 프로그램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육성 가치가 높은 ‘집중 육성형 사업’에 선정,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학산성(인천시기념물 제1호)과 도호부청사(인천시유형문화재 제1호)를 활용,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라는 주제로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활용하는 역사문화체험 사업이다. 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은 인천향교(인천시유형문화재 제11호)를 활용해 ‘인천향교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이라는 주제로 엄숙하고 굳게 닫힌 공간으로 인식된 향교를 사람과 함께 이야기가 가득하고 생기가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이제 문
인천시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해피 브릿지(Happy Bridge) 프로젝트’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구는 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 국민통합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해피 브릿지 프로젝트’를 소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남구가 소개한 ‘해피 브릿지 프로젝트’는 외국인 유학생 밀집지역인 인하대 후문가를 주변 전통시장과 연계, 다문화 공동체가 주축이 돼 일자리창출과 전통음식거리, 문화체험 등 특화지역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지역과 하나되는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9일 군청 효심관에서 농업인 350명이 모인 가운데 제20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해의 영농 노고에 대한 위로·격려와 풍년농사 자축과 우수농업인을 포상 등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과 농업인 한마음 대회로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풍물단 축하공연과 백령도 연꽃마을 김진일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우수농업인 7명 표창, 축사, 풍년을 자축하는 시루떡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청학도서관은 다음달 5일까지 도서관 3층 YCL갤러리에서 김인교 작가 개인전 ‘꽃과 휴식’을 연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 보지 못하고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작은 꽃과 풀, 나무를 모티브 삼아 캔버스 위에 다양한 색채로 그려낸 총 2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캔버스에 피어난 꽃을 감상하며 잠시 쉼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CL 갤러리 사용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나 전화(☎032-749-8280)로 문의하면 된다./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주민이 직접 불법 주·정차 위반을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경우 담당부서에서 검토한 뒤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참여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불법 주·정차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폰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 등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생활불편 스마트폰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불법 주·정차 신고’ 항목을 클릭, 위반 사항을 담은 사진을 촬영해 첨부하고 내용을 입력해야 한다. 이후 해당 기초자치단체에서 이를 확인, 요건 충족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은 도로 황색노면 표시구간과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안전지대 주변 등에 5분 이상 주차한 차량이다. 신고 사진은 5분 이상 시간 차이를 둔 차량의 번호판 식별과 위반 이후 이동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사진 2장을 촬영해야 한다. 단, 사진앨범 기능으로 신고시에는 시간 차이를 확인할 수 없어 과태료 부과의 증거사진으로 활용이 어렵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 220건, 2014년 622건, 2015년(10월 말
인천시 연수구가 ‘2015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사진)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는 지난 5∼6일 양일간 전남 나주시 중흥 골드스타 리조트에서 전국 17개 시·도와 24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정과제인 ‘건강한 물 환경조성과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확대’ 및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환경감시를 촉진코자 개최됐다. 이번 평가는 사업장 점검실적, 환경감시 인력육성, 교육·홍보실적 등 사업장 관리기반 3개 분야 9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연수구는 평가항목 전반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환경오염배출시설의 효율적관리(점검률 100%), 단속 공무원의 전문교육 이수(100%) 등 환경감시분야 역량강화부문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녹색기후기금(GCF) 본부 도시로서 국제적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도로교통공사 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5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ONE-STOP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권과 국제운전면허를 발급받으려는 민원인은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연수구청 여권 접수창구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접수할 수 있게 됐다.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은 여권 접수 민원인 중 희망자에 한하며 여권 접수창구에 운전면허증과 사진 1매, 수수료(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수수료 8천500원, 등기 송부료 2천500원)를 함께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후 약 5∼6일 이내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One-Stop 서비스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