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스승의 날을 맞아 ‘내가 기억하는 교수님, 우리가 사랑하는 교수님’ 행사를 가졌다. 1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 행사를 위해 인하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교육에 대한 사명감, 학생사랑, 훌륭한 수업을 실천하는 교수를 직접 추천 신청받았다. 접수 결과 55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50명의 교수를 추천했으며, 추천서 내용 및 학생상담 건수, 강의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총 10명의 교수를 선발했다.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인천 학익동에 위치한 중식당 태원에서 진행됐으며, 사제간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추천한 학생과 선정된 교수들은 직접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스승을 향한 존경과 제자에 대한 애정을 전달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앞으로도 열정과 애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기 바라며, 학생 여러분들도 교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데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행정자치부 주관 민원행정 확인·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민원처리 역량, 개인정보 보호 등 기본 분야와 남구청에서 희망한 사회적 약자 편의 제공 등 4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구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행정서비스 개선과 민원담당 역량 제고를 통한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 향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확인·컨설팅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개선하고 민원행정 처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착한 구민들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민원 행정 확인·컨설팅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남구를 비롯한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월별로 진행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11일 임시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2일 회기를 개회해 13~15일까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 받고 18~19일까지 2014년도 도서방문시 건의사항 추진실적을 보고받는다. 20일은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을 구성, ‘옹진군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백령도 공항 예정부지 무상 사용허가’ 등 2건의 동의안, ‘마을공동체 일자리사업 작업장(창고) 신축’ 등 3건의 공유재산안을 심의 하고, 마지막 21일 처리된 안건에 대해 특별위원회의 심사보고 후 의결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오는 20일까지 열흘간 2016학년도 수시모집을 위한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 11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모의논술고사는 지원부터 모의논술시험, 채점 및 채점결과 제공까지의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또 응시자 전원의 답안에 대한 채점 및 개별 피드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응시는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inha.ac.kr)를 통해 11일 오후 7시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언제든 응시가 가능하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응시기간 중 5천명(인문 2,500명, 자연 2,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인하대의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는 교과서 수준 내 출제 원칙을 준수한다. 자연계 모의논술의 경우는‘공교육 정상화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수학 교과 출제범위를 6월 모의평가 범위로 제한한다. 단, 2016학년도 인하대의 자연계 논술고사의 수학 교과 출제범위는 수학 전 범위이다. 채점결과는 6월 22일부터 26일 사이에 발표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는 문항별 채점 결과와 총점이 제공된다. 장경호 인하대 입학처장은 “채점결과를 문항별로 제공해 응시생들이 문항별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면서 “모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인천기지건설단은 최근 사랑의 무료급식소에서 어버이날 맞이 카이네션 ‘효’실천 봉사활동을 펼쳤다. LNG기지에 따르면 연수구 관내 노인 300여명을 모시고 진행된 어버이날 ‘효’실천 봉사활동은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급식소 배식봉사, 축하노래 불러드리기, 어버이날 기념품 드리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연구수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명이 함께해 연수구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인천 LNG기지 이한준 본부장은 외로운 노인들에게 자식을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직접 날라다 드렸다. 이날 무료 급식소를 찾은 한 노인은 “어버이날이라서 평소보다 왠지 더 쓸쓸한 마음이 들었는데 KOGAS 여러분들이 자식보다 오히려 더 낫다”고 감격해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한준 본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평소처럼 공기업의 소임을 다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향교는 11일 대성전에서 공자를 추모하고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공기 2566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지역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 초헌관(박우섭 남구청장)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파례’로 시작됐다. 이어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등의 의식으로 진행됐다. 또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까지 유교 제래순서에 따른 옛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이진성 전교는 “지역 문화재인 인천 향교가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향교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로 공자의 사망일인 5월11일과 탄신일인 9월28일에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자를 포함한 다섯 성현과 우리나라 성현들에게 지내는 제례의식을 말한다. /윤용해기자 youn@
중국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인천 남구를 방문한다. 중국 중화미업제일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주안역 주변에서 한류 뷰티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중뷰티문화교류단 한방성형체험 및 한류메이크업 교육 세미나에는 중화미업제일회 뷰티산업 관련 바이어와 중국 미용학교 강사진, 미용실 원장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류단은 4박5일 동안 주안역 주변에서 숙박하며 예스킨 한방힐링센터, 영화공간주안, 주안역지하상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송도 석산 촬영지, 인천대학교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첫날인 11에는 주안동에 위치한 예스킨 한방힐링센터에서 뷰티산업 관련 한방성형치료 및 한방치료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12일에는 영화공간주안(컬쳐팩토리)에서 한류 메이크업 세미나 특별 강의를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중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구와 한중뷰티문화교류단 상호간에 한류부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김형수(55·사진) 교수가 국민안전처 ‘풍수해 직접·간접 피해를 고려한 피해 산정 및 예측 기술개발’ 과제에 주관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달 7일 국민안전처가 공모한 자연재해 예측 및 저감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공모했다. 이 과제는 총 연구비가 188억원, 총 연구기간은 2019년까지 5년으로 국민안전처에서 공모한 신규과제 중 가장 큰 규모다. 여기에는 총 31개 기관 및 학계가 참여한다. 앞서 인하대 김형수 교수는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한국연구재단 등에서 발주한 16건의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는 국토교통부의 물관리연구사업(35억원, 5년)과 한국연구재단의 도약연구(15억원, 5년)등 재난안전 및 방재분야,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국가 R&D과제를 진행 중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역 한 중학교에서 학생·교사 등 100여명이 결핵에 감염돼 임시휴교 조치가 내려졌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모 중학교에서 학생 103명, 교사 4명 등 모두 107명의 결핵환자가 확인돼 이날부터 17일까지 수업일수 기준으로 6일간의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6면 현재 활동성 결핵환자가 9명이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 잠복 결핵환자는 95명(교사 3명 포함), 분류 보류 결핵환자는 3명(교사 1명 포함)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3월26일 학생 1명이 2주간 기침 증상을 보여 병원 진단을 거쳐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관할 보건소의 판단에 따라 같은 달 말부터 역학 조사와 단체 검진 등이 이뤄졌다. 학교 측은 전날 오후 통보받은 3학년생 검진 결과에서 9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임시휴교를 결정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주변 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장기간의 기침 등 결핵 증상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중”이라며 “집단 감염이 확인된 시점이 7일 오후였고 보건 담당부서와 행사 담당부서간에 직접적인 업무 연관성이 없어 빚어진 상황으로 본다”
인천지역 한 중학교에서 학생·교사 등 100여명이 결핵에 감염돼 임시휴교 조치가 내려졌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모 중학교에서 학생 103명, 교사 4명 등 모두 107명의 결핵환자가 확인돼 이날부터 17일까지 수업일수 기준으로 6일간의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6면 현재 활동성 결핵환자가 9명이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 잠복 결핵환자는 95명(교사 3명 포함), 분류 보류 결핵환자는 3명(교사 1명 포함)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3월26일 학생 1명이 2주간 기침 증상을 보여 병원 진단을 거쳐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관할 보건소의 판단에 따라 같은 달 말부터 역학 조사와 단체 검진 등이 이뤄졌다. 학교 측은 전날 오후 통보받은 3학년생 검진 결과에서 9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임시휴교를 결정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주변 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장기간의 기침 등 결핵 증상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중”이라며 “집단 감염이 확인된 시점이 7일 오후였고 보건 담당부서와 행사 담당부서간에 직접적인 업무 연관성이 없어 빚어진 상황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