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12명과 박물관 등 견학 한국토지공사 화성지사(지사장 홍창현)는 지난 20일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사랑의 집”을 방문, 장애우들과 봄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15명의 토공 온누리봉사단과 장애우 12명은 경기도박물관을 견학하고 영화를 관람한 뒤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신입직원 박일혁 사원은 “뜻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우들을 조금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그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온누리봉사단 화성지부는 3년에 걸쳐 “사랑의 집” 정원꾸미기와 필요물품 전달, 년 2회 나들이로 장애우들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화 지식포털 사이트가 개설된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www.nia.or.kr)은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화 지식포털 사이트인 ‘IT도우미(www.ITdoumi.or.kr)를 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IT도우미(정보화 지식포털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정보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해온 중소기업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IT도우미는 중소기업 및 IT분야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식, 경험, 조언을 공유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기업정보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웹2.0의 개념을 적용, 좀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단방향성(push) 정보제공이라는 일반 웹사이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T도우미의 주요 서비스는 IT 지식과 묻고답하기(IT Q&A), IT 커뮤니티, 전문가 상담 서비스 등이며 정보화 관련 지식을 정보화기획,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업무솔루션, 정보보호, IT인프라, 신기술, 빌려쓰는 정보화(Rent IT)의 7대 분야, 50개 영역으로 ‘지식맵(Knowledge Map)’을 구성했다. 통합 지식
“무한 경쟁시대에서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끊임없는 기술개발 뿐입니다” CEO들에게 기술개발은 기업운영의 필수법칙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CEO들은 핵심 인력과 자금부족으로 이를 실천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성남에서 IT관련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한 CEO는 “기술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힘들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하나의 기술을 개발하는데 들어가는 자금은 천문학적이다”며 “천문학적 자금을 들여 기술을 개발해도 막상 마케팅할 자금이 없어 쓰러지는 중소기업도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기술개발은 기업성공의 바로미터이다. 이같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희소식이 있다. 중기청 ‘産-産 협력사업’ 2년간 최고 4억 지원 중진공 해외인력 고용시 1인당 월100만원 지급 ◇ 뭉치면 산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혼자서 하기 힘든 기술개발을 대학과 연구소 등이 함께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30일까지 ‘산-산(産-産)협력 공동기술개발사업’ 신청
한국토지공사는 화성 동탄신도시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마지막 분양물량인 8개블록 9만4천202㎡(2만8천496평)을 추첨분양 방법으로 공급에 착수했다. 블록별 면적은 7천699㎡(2천329평)~1만4천836㎡(4천488평), 수용 세대수는 23~44세대이며 분양금액은 평당 310만원 수준으로 3년 동안 분할납부할 수 있다. 분양신청자격은 주택법 제9조의 주택건설등록사업자로 5월14일부터 5월15일까지 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에 접속해 분양신청하면 되고, 필지에 관계없이 3억원의 신청예약금을 신청시 개별적으로 부여되는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공급대상자는 5월16일 오후 2시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당첨자는 추첨당일 오후 6시 토지청약시스템에 게시되며, 5월23일 한국토지공사 화성지사에서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양호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개별 필지로 구분하지 않고 적정 규모의 블록을 하나의 개별단위로 공급함으로써 좀더 신축적인 주택건축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수요자의 선호도와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는 지난 20일 성적이 우수한 관내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토공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시, 용인시 해당구청 주민생활과로부터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명을 선정, 매달 25만원씩 올 한해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토공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업에 도움이 주고자 직원 4명을 멘토로 지정, 담당학생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연 본부장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 형태를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대전(Korea IT Show 2007)이 열린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KTF 전시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영상전화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연합뉴스 올해 1/4분기 경기지역의 신설법인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 200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해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9일 발표한 ‘2007년 1/4분기중 경기지역 신설·부도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 해 1/4분기중 경기지역의 신설법인수는 2천208개로 200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및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347개(+18.6%), 68개(+3.2%) 증가한 수치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81개(전체 신설법인수의 30.8%)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서비스업(617개)과 도소매음식숙박업(448개), 건설업(374개)이 그 뒤를 이었다. 전분기대비로 보면 건설업(+132개)과 제조업(+116개), 도소매음식숙박업(+71개)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법인신설이 늘어났으며 농림어업(-8개)은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기타서비스업(+68개), 건설업(+35개), 도소매음식숙박업(+13개) 등이 증가한 반면 제조업(-44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원지역의 창업
안쓰던 제품이 귀한 밑천 자연스레 경제개념 익혀 엄마 손잡고 물건값 흥정수익금으로 이웃 돕기도 모처럼 새봄을 맞아 나눔 한마당 잔치인 벼룩시장이 열린다. 수원YMCA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통9단지 근린공원에서 벼룩시장을 연다. 벼룩시장을 통해 쓰레기를 줄여 자원도 아끼고 모아진 수익금은 영통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쓰여진다. 참가방법은 행사장에서 직접 접수가능하고 환경 부담금 500원을 납부하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신발, 도서, 잡화 등 물품과 돗자리를 가지고 행사장으로 나오면 되고 물건 가격은 스스로 책정하고 판매한다. 벼룩시장 참가자의 경우 판매 후 수익금 중 10%이상을 씨앗기금으로 기부하고 모이진 씨앗기금은 영통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수원YMCA: 031-273-8311 녹색가게: 273-8310) 수원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벼룩시장도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앞 야외광장에서 ‘놀토벼룩시장’을 개장한다. 놀토 벼룩시장이란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함께하는 우리! 아름다운 나눔!&rsqu
직장 건강보험가입자가 실직해도 일정기간 직장 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실직할 경우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서 보험료가 갑자기 많이 올라 부담을 주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입법예고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퇴직 전 2년 이상 해당 직장에 근무한 경우에 한해 최장 6개월까지 직장 가입자 자격을 주되 보수 월액은 퇴직전 3개월간 평균 보수로 산정키로 했으며, 사용자 부담분은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 1개월 이상 휴직할 경우 지금까지는 휴직 전월의 보수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해 왔으나 앞으로는 휴직 전월 보수와 휴직기간 중 보수를 기준으로 각각 산정한 보험료 차액의 50%를 경감해 주기로 했다. 또 육아 휴직자는 일률적으로 보험료의 50%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경증질환 환자의 본인 부담금을 총 진료비의 30%로 일괄 적용키로 했으나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선 진료비가 1만5천원이하면 1천500원, 약값이 1만원 이하면 1천200원만 본인이 부담하고 진료비나 약값이 그 이상이면 30%를 내도록 할 방침이다. 본인부담금 가운데 100원 이하 금액은 건강
용인시의 중추 거점도시로 성장이 기대되는 친환경도시 동백지구의 소유권이전이 시작됐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 용인동백지구의 소유권이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용인동백지구는 지난달 22일 사업준공이 고시, 5월쯤 소유권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토공 김창연 경기지역본부장은 “그 동안 기다려주신 토지매수고객에게 감사드리며 소유권이전에 한치의 불편이 없도록 직원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지역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7년 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용인동백지구는 작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는 1만여세대(3만여명)가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석성산을 배후로 도심 어느 곳에서나 맑은 물과 푸른 숲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고,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호수공원의 불빛과 아름다운 조명경관, 야간조명 음악분수와 상징조형물 설치 등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였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무엇보다 앞으로 경전철이 개통되고 모든 여건이 나아지는 2010년경에는 동백지구가 용인시의 중추적인 거점도시로서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마땅한 적용농약이 없어 불이익을 받았던 수출 유망작물과 소면적 작물에 대한 적용농약이 직권등록됐다. 농촌진흥청은 일본의 수입농산물 잔류농약검사 강화조치에 따른 부적합 수출농산물 발생을 예방하고, 적용 농약 부족으로 인한 GAP 인증농가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파프리카 농약 2종을 포함한 수출 유망작목과 소면적 작물용 농약 15작물 52종 농약을 직권등록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들깻잎과 상추, 부추 등 경엽채류 소면적 작물은 적용 농약이 없거나 부족해 농가에서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오·남용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에 따라 농산물도매시장 등에서 실시한 잔류농약검사 시 기준초과 부적합 농산물로 적발된 농산물은 회수 폐기 또는 과태료 처분 등을 당하는 불이익을 받았다. 또한, 국내 농산물에 대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도입 시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소면적 작물의 적용 농약이 부족해 GAP 인증농가들이 GAP 농산물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일본이 작년부터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 등이 일정량 이상 잔류하는 식품의 판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수입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함에 따라 우리 농산물의 대일 수출에도 큰 지장을 주었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