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반월시화클러스터추진단의 PCB미니클러스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워크숍은 서울산업대 이종현 교수의 ‘PCB 표면처리와 SMT관련 신뢰성 분석’과 한양대 김종렬 교수의 ‘친환경 PCB인쇄기술’, (사)한국마이크로조이닝연구조합 장동규 부이사장의 ‘2008 상반기 PCB산업 현황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한 강연으로 이뤄졌다. 강연 후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영준 안산센터장의 ‘생산기술지원사업 및 장비 견학’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종현 교수는 PCB 및 반도체칩 실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패드부 솔더링(Soldering)불량과 BGA솔더 조인트 크랙현상, BGA실장불량 등 다양한 유형의 불량을 시험·분석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렬 교수는 “PCB가 전자·정보통신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으로 전후방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지만 현재 상황은 일본과 대만·중국에 끼여있는 전형적인 Nut Cracking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어 “3가크롬 도금공정과 무전해 full additive공법 등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잉크젯 등
친환경 식품 전문점 성공전략 ① 질 좋은 상품 통한 고객 신뢰 확보 관건 ② 경쟁업체 이길 나만의 차별화전략 갖자 ③ “고객 건강 책임진다” 경영마인드 중요 저는 2명의 자녀를 둔 40대 후반의 전업주부입니다. 딸아이가 아토피 피부로 10년을 고생하다가 유기농식품을 통해 거의 완치를 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유기농식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 유기농전문점 창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창업비용과 사업전망, 운영전략등에 대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유기농전문점으로 불리는 ‘친환경 식품 전문점’은 소득증가로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환경오염의 심각성, 건강이라는 웰빙트렌드와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규모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 친환경식품 시장규모는 2005년 7천800억원, 지난해는 1조원으로 커졌고 오는 2010년에는 1조 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기농전문점의 창업유형은 체인형태의 가맹점과 독립창업 형태로 분류할 수 있고 10평 이상이면 단독매장으로 창업이 가능합니다. 두가지 아이템을 병행해 운영하는 콤보매장과 영업중인 매장의 일부분에 5평
반월국가산업단지와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1만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초대형 통합 기업인 협의회가 출범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본격적으로 대변할 예정이다. 서부산단선도경영인협의회는 23일 안산공과대학 국제회의실에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대표적 경영인 단체인 ‘서부산단 선도기업협의회’와 ‘서부산단 경영인협의회’가 통합해 ‘서부산단 선도경영인협의회’로 새롭게 태어나는 통합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칠두 이사장과 박주원 안산시장, 박순자, 천정배, 조정식 의원 등 지역국회의원과 반월·시화 단지 입주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초대 통합회장에는 정진택 한국몰렉스(주)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그동안 반월·시화산단에는 입주기업을 대변하는 단체가 경영인협의회와 선도기업협의회로 양분돼 있어 정부나 지자체 등에 대한 애로사항 건의와 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이 중복되고 효율성이 떨어졌다. 이에따라 기업인들 사이에는 반월·시화단지를 대표할 수 있는 통합 협의회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러한 기업인들의 요구에 발맞춰 선도기업협의회와 경영인협의회는 상호간의 합의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본부장 류재흥)의
광교테크노밸리(수원시 이의동 소재)의 접근성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22일 IT·BT·NT 등 수도권 최첨단 기술혁신 산업의 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입주자들과 기업인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 확대와 자전거 도로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교테크노밸리에는 지난 3월에 개원한 차세대융합기술원과 경기중기센터, 나노소자특화펩센터, 경기바이오센터, 경기R&DB센터 등이 있다. 특히 오는 9월 200명을 모집하는 서울대 경영대학원의 MBA(경영학석사) 과정 개설과 내년 3월 국내 최초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 개설(석사과정 120명, 박사과정 60명)되면 광교테크노밸리 일대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경기중기센터는 우선 수원대→센터→서현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720-2)와 시외버스(부천→센터→용인)에 불과했던 대중교통편을 노선변경을 통해 동탄→센터→단국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720-3번)와 광역버스(7002번)를 추가했고 302번이 신설·확대됐다. 또 광교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경기도·경기지방공사와 협의를 통해 국도43호선과 광교테크노
농협경기지역본부는 20일 파주시 광탄면에서 류화선 파주시장과 윤종일 경기농협 본부장, 시·도의원, 관내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탄농협 본점과 경제사업장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탄농협은 부지 6천485㎡, 건물 2천770㎡(2층) 규모로 지어져 금융시설과 하나로마트가 함께 이뤄져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광탄농협은 조합원과 고객, 지역주민들에게 금융과 경제사업, 하나로마트를 이용함에 있어 최상의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립했다”고 밝혔다. 윤종일 본부장은 “농업인 실익사업의 적극적인 전개를 통해 농업인 조합원의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지역 한 가구당 평균 가계부채가 전국 평균가계부채보다 445만원 많은 4천286만원으로 나타나면서 경기지역 가계부채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경기지역 가계부채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올해들어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 개발과 꾸준한 인구유입이 이뤄진 경기지역 가계부채는 올해 가구당 평균 4천286만원으로 추산됐다. 지난 2001년부터 올해 1·4분기까지 경기지역 가계부채는 연평균 22.3% 증가해 최근 수년간 가파른 증가세를 시현했다. 특히 지난 2002년과 2006년 주택가격이 급등한 기간 중 가계부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가격과 가계부채의 상승세가 정비례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올해 3월말 현재 경기지역 가계부채의 75%를 주택관련 대출이 차지하고 있다”며 “경기지역의 주택가격이 다른지역에 비해 비싼 것도 가계부채 상승의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가계부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반해 이를 대응할 수 있는 가계의 채무부담능력은 점점 취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지역의 경우 가계의 채무부담능력을 점검하는 지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기북부 기업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센터 북부지소에서 ‘신입사원능력개발’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신입직원들의 경우 업무 부적응과 직업윤리 의식 부재로 잦은 기업 이탈이 이뤄지고 있다”며 “신입직원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업무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 습득, 조직사회에 대한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인생설계와 자기경영, 기획력 향상과 다과적인 보고서 작성, 직장예절 및 비지니스 매너, 내일을 향한 도전 등 신입사원이 알아야할 사회생활에 대한 윤리의식과 함께 사회생활 초년기에 세워야 할 인생설계 등에 대한 주제로 구성했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 40명이고 식사와 교재비 등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격은 경기북부 지역에 소재한 기업 근무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북부지소는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자기계발의 기회가 적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교육과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지난달 22일 ‘쇠고기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이명박 대통령은 28일만인 19일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고시 보류와 국민들이 반대할 경우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며, 청와대와 내각 인적쇄신 구상 등 정국현안에 대한 입장을 상세히 밝혔다. 이번 특별기자회견에 대해 경기지역 경제계는 국민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호소한 것에 대해 환영하고 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분위기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표출된 일련의 사회 혼란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국정의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자신의 심경을 진솔하게 밝히면서 국민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화합을 호소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수원 상공회의소 김종국 사무국장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민의 이해를 구한 만큼 국민과 이해관계자들도 시위와 파업을 자제하고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야 한다”며 “물론 정부의 잘못된 대응과 쇠고기 수입문제를 두고 과장된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현
고향이 그리운 농촌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고향땅을 밟을 수 있게 됐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9일 경기농협 4층 대회의실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정형편 등으로 장기간 친정 방문을 못한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12가정 42명을 선정해 왕복항공권과 5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국내 거주기간이 3년 이상인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 이민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출신 국가별로는 중국 4가정 13명, 필리핀 5가정 18명, 베트남 3가정 11명이다. 이번 모국방문 지원에 선발된 김미나(화성시 거주)씨는 지난 92년에 결혼해 자녀 3남매를 키우면서 심근경색으로 편찮으신 시어머님도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는 효부이다. 김 씨는 “필리핀의 친정아버지가 병환 중인데도 불구하고 쉽게 갈 수 없어 애만 태우고 그리움에 남몰래 눈물 짓는 날이 많았다”며 “뜻밖에 너무 좋은 기회가 생겨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온 알랜바자라푸엔테(양평군 거주)씨는 98년도에 결혼해 남편과 함께 성실히 영농에 종사하면서 자녀 3남매를 키우고 있다. 또 지역 봉사활동으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영어교실에 영어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종일 경기
고유가에 물가상승, 안전한 먹거리 걱정까지 서민들의 한숨이 늘어가면서 경기지역 유통업체의 물가인하 마케팅이 치열하다. 신세계 이마트의 ‘가격 혁명’과 ‘최저가격 할인점’을 내세운 홈플러스의 물가인하 마케팅이 전면으로 맞붙은 가운데 신세계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물가인하 마케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충성 고객’을 만들어라. 신세계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고객유치 2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마트 수원점, 신세계 포인트카드 1천만 회원을 초대한다= 이마트 수원점은 오는 25일까지 신세계 포인트카드 1천만 회원 초대를 위한 ‘물가인하 대기획’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마트 수원점은 제스프리 골드·그린키위 5입 2팩을 5천990원에, 햇옥수수 7개를 2천780원에, 제주은갈치 4미를 5천700원에 판매한다. 또 친환경 수박(7kg 미만)은 7천980원, 노지 햇감자(100g)은 180원, 바나나(100g)은 119원에 판매한다. 이러한 할인마케팅과 함께 이마트 수원점은 회원들만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