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을 9일 개점했다. 이 날 개점식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서장원 포천시장, 이우형·이주석 경기도의회 위원, 강태선·김영자·김성남·정종근·이중효·이병욱 포천시의회 위원,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포천지점에서 진행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담보가 부족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찾아가는 보증서비스로 신속한 보증지원을 실시하기위해 15번째로 개점된 재단 포천지점 개점식을 축하한다”며 “경기도는 그동안 낙후됐던 경기북부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더욱 활기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포천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현장 중심의 밀착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경기도의 경제정책에 적극 부응해 우리 경제의 심장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신용보증 지원체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개점식에 이어 5군단 전역 예비 장병과 경복대학
고유가와 고물가 등 세계경기침체가 내수경기침체로 이어지면서 소비자체감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전망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기대지수는 전달에 비해 8.2p 내린 92.2로 집계돼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이는 지난 2000년 11월 8.3p 하락 이 후 7년 6개월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소비자기대지수는 3월 99.7에서 4월 100.4로 상승한 뒤 한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소비자기대지수는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6개월 후 경기나 생활형편 등이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많다는 뜻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가 4월 93.8에서 5월 77.9로 무려 15.9포인트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경기 기대지수의 하락폭은 2002년 10월(18.1포인트) 이후 최대치다. 생활형편에 대한 기대지수도 4월 100.1에서 5월 95.0으로 떨어져 앞으로 생활형편이 나빠질 것이라 예측하는 가구들이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전월에 비해 전 소득계층과 전 연령대에서 하
농협경기지역본부는 9일 화성시 마도면 관내 금당1리와 백곡2리 2곳 마을에서 경기농협 한기섭 교육지원부장과 마도농협 홍진선 조합장, 팜스테이 이수인 회장, 농촌사랑연수원 조완규 교수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빌리지닥터 진단식을 가졌다. 빌리지닥터 제도는 농촌사랑 시범마을과 소득개발자금 지원마을, 자매결연 마을 등 별도 컨설팅이 필요한 마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위촉·활용해 마을의 발전전략과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도이다. 금당1리 이윤선 대표와 백곡2리 양진기 마을대표는 “보다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마을로 발전시켜 방문하는 도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도농교류 활동의 중심지가 되겠다”며 “고향의 정과 자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모범적인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섭 교육지원부장은 “범도민운동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1사1촌 자매결연의 내실을 다지고 도농교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기 위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농촌사랑 자매결연마을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이 계속해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어떠한 전투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뜻의 이 말은 상대와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고 싸움에 임해야 한다는 자기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창업 시장에도 ‘지피지기 백전불태’ 정신이 필요하다. 예비 창업자들의 경우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하는만큼 두려움이 클 수 밖에 없다. 예비 창업자들의 커진 두려움은 철저한 자기준비로 맞서야 한다. 본지는 경기도소상공인지원센터 화성분소와 함께 예비창업자들의 철저한 자기준비를 돕기 위한 ‘창업 Q&A’를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들의 궁금점을 경기도소상공인지원센터 화성분소가 철저한 분석을 통해 해결에 나선다.<편집자주> Q.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3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회사가 어려워 직장을 그만둬야 할 상황으로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창업비용이 넉넉하지 않아 소액으로 창업가능한 아이템을 찾고 있습니다. 요즘 방문잉크충전 사업이 적은 비용과 무점포로도 창업이 가능하고 수익 보장이 된다는 광고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방문잉크충전 사업에 대한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창업 기업인들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와 수원시 등 지자체들이 창업기업들을 위해 마련한 사업장은 보금자리 역할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정책을 함께 펼쳐 기업 성공을 꿈꾸는 예비 기업인들의 성공적인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창업벤처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창업보육센터 =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의 입주업체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창업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업스쿨, 창업멘토, 창업보육, 벤처빌딩 운영 등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며 “그 중 창업초기 기업에게 사무공간과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보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모집평형은 50㎡~189㎡(전용률50%)까지 다양하고 총 31개(본관동 11개, 창업보육동 20개) 보육시설과 공동기자재실, 비즈니스룸 등 공동 사용실 4개를 구비하고 있다. 입주업체에게는 최대 3년의 보육기간을 지원해 준다. 중기센터 창업보육업체로 선정되면 입주기간동안 전시회참가비, 홍보브로셔 제작비, 홈페이지
농협경기지역본부는 환전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와 방학기간을 겨냥한 여름 환전 큰잔치인 ‘참 좋은 NH-농협환전’ 행사를 9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중에 환전이나 송금을 하면 수수료의 30%를 할인해 준다. 또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추첨을 통해 베이징올림픽 기념 베이징 왕복항공권(2명, 1인 2매)과 우리농산물 상품권(10만원권, 100명), 여행자수표(100달러권, 30명)를 증정한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여름철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의 환전수수료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6천여 입주업체들의 애로해결이 곧 공단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 확신했다” 시화단지 내 기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시흥세무서 출장소 개소를 이끌어낸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신길 시화지사장은 기업들의 애로해결이 공단의 가장 큰 업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장은 “시화단지 내 입주기업체의 사업자 등록과 세정업무를 관장하는 세무서가 산업단지로부터 왕복 50km, 약 2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있어 기업인들의 어려움이 컸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산업자원부에게 이 사안을 보고했고 세무서의 출장소 개소를 국무총리실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문제는 예산과 인력 등 여러 난관에 봉착해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 지사장은 “처음에 시흥세무서에 이 안건을 제시했을 때 세무서 측은 예산과 인력의 문제를 들어 난색을 표했다”며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올해 3월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이 시화공단을 방문했을 때 입주업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식경제부에 설치된 기업도우미센터에서 이 안건을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 동탄사업본부는 지난 2일부터 동탄신도시의 아름다운 공원과 도시경관을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PDA를 통해 해당 장소의 상세한 설명을 듣는 ‘자전거투어’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자전거투어’는 현장방문을 통한 체험적 홍보 차원에서 입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신도시 전역에 조성된 공원과 경관을 짧은 시간 내 보여주고 내용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무공해 운반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동탄신도시의 구석구석을 보면서 즐기는 투어코스는 ‘하이라이트 코스’와 ‘그린 코스’ 2개로 운영하며 코스별 약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전거투어 운영은 월~금요일은 오전과 오후로, 토요일은 오전만 실시한다. 자전거 등 투어를 위한 대여용품은 무료이며 안전을 위해 이용자가 행사보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천여원 정도이다. 자전거투어 신청은 1회 50명이내로 인터넷(http://dongtan.lplus.or.kr)과 한국토지공사 동탄사업본부 홍보관(☎031-379-6990)으로 전화 및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경기언론인클럽은 5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창립7주년 기념식과 ‘제6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본사 한형용 기자는 ‘원로에게 길을 묻다’ 기획기사로 기획취재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클럽은 경기신문이 지난해 1월 10일부터 30일까지 20회 연재한 ‘원로에게 길을 묻다’ 기획기사에 대해 기획기사의 좌표를 제시하고 경기언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커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경기방송 보도국 정치팀 문영호 기자가 방송보도부문 우수기자상을 수상했고 경인일보 지역사회부 김신태 기자와 중부일보 편집부 강현성 기자가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특별공로상 부문은 중부일보 이진영 주필과 신창기 전 경기일보 대표이사가 각각 공로패를, 강무강 수원차인연합회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수원지역 백화점업계에 ‘명품’ 바람이 불고 있다. 명품의 원조 격인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에 이어 루이비통 등 인기 명품 브랜드를 앞세운 신세계 백화점 죽전점, 이달 새롭게 명품관을 오픈하면서 명품에 뛰어든 애경백화점 수원점까지 치열한 수원지역 백화점업계에 명품이 또다른 승부수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지역 백화점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에게 명품매장은 그 백화점의 얼굴과 마찬가지”라며 “어떤 브랜드를 유치하나에 따라 그 백화점의 위상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최근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에 더욱 뜨겁게 불고 있는 백화점업계 ‘명품’ 바람을 들여다봤다. ◆불황 속 꺼지지 않는 명품 소비 = 끊임없이 오르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명품 매출은 계속 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대형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빅3 백화점의 4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5% 늘어났다. 이 중 명품 매출은 전체 매출의 4배에 달하는 25.6% 늘었다. 매출이 두 자릿수 늘어난 상품군은 명품을 제외하면 잡화(10.8%)가 유일했다. 이러한 백화점 명품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26.0%를 기록한 데 이어 11월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