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 블루오션 개척을 위한 농업경영비즈니스 과정이 시작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7일 농업인과 농촌진흥공무원이 함께 모여 농업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해 성공농업모델을 만들어가는 ‘2008 농업경영비즈니스 과정’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본선 경쟁률 3:1을 뚫고 선정된 비전과 성공을 갈망하는 농업인 23명과 농촌진흥공무원 4명이 참가해 일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경영비즈니스 교육과정이 교과목별로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청취하는 방식인 반면 ‘농업경영비즈니스 과정’은 전문가와 농업인이 함께 참여해 참여 농업인의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경영목표를 설정, 농가가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과정은 1박 2일의 총 7회 오프라인 워크숍과 강도 높은 온라인 학습이 병행 추진된다. 특히 일반적으로 MBA 과정에서 수행하고 있는 경영전략, 비전과 사명, 리더십, 마케팅, 블루오션, 고객, 혁신 등 기업의 경영기법을 농업에 접목할 방안을 농업인과 농촌진흥공무원이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농업경영비즈니스 과정에서 수행하는 비즈니스 성공모델은 일반 농가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www.LFcenter.co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평택소사벌지구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60~85㎡이하 규모로 공공임대 1필지(4만1천852㎡, 536억6천832만6천원)와 분양 1필지(6만9천993㎡이하, 1천161억5천289만4천원)이다. 공동주택용지 매입신청기간은 1순위가 다음달 22일까지, 2순위와 3순위는 각각 다음달 23일까지, 다음달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 고객지원센터는 다음달 24일 전산추첨을 통해 매수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평택지역 개발호재로 경기남부지역 상업·유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지역 기업을 성남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성남 중소·벤처기업대상’을 진행, 응모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가능 업체는 성남시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으로 현재 업력이 2년 이상인 기업이면 제한없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기업대상에는 성남시장상인 대상 1개 기업과 우수상 5개 기업 등 총 6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 기업은 앞으로 시와 재단이 시행하는 각종 컨설팅과 우수제품 홍보지원, 해외시장 마케팅지원, 이노비즈 인증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앞으로 스타기업으로 집중 육성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신청기간은 5월 15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snventure.net)에서 확인가능하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한우람 제3호 가맹점을 개점했다. 최근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기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지역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해 최대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은 200억원 규모로 사업장과 주소지가 경기도에 소재한 업체로 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송업의 경우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도·소매업 등 기타 업종은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청일 현재 2005년도부터 지원된 경기도 자영업자 경영안정자금의 상환잔액이 있거나 부동산 관련 업종 및 소비 향락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금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로 접수 받는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고 1천만원이고 융자기간은 3년(1년 거치 2년 균등상환), 대출금리는 연 4.5% 고정이다. 대출은 농협중앙회 각 지점에서 취급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지원은 중소기업청의 정책자금이 조기 소진된 것에 따른 것”이라며 “그동안 메말랐던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경기도 대표 한우브랜드 ‘한우람’이 서울 강남에 진출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경기농협과 경기남부 3개축협(수원,용인,여주)이 탄생시킨 ‘한우람’이 경기지역 한우 광역브랜드로는 최초로 지난 28일 서울 강남에 가맹점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1호점)과 평택(2호점)에 이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개설한 한우람 제3호 가맹점(대표 이규용)은 최대 쇠고기 소비시장인 서울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경기농협 관계자는 밝혔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한우람 브랜드의 서울 진출로 서울지역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공급하고 경기지역 한우농가는 사육에만 전념하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맹점 대표인 이규용씨는 “한우람 브랜드의 품질과 안전성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다른 유명 한우브랜드와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품질과 브랜드에 민감한 강남지역에서도 충분히 호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 향남지구 풍림아이원 입주자와 풍림산업(주)간의 갈등이 지역난방 전환에 따른 공사비 논쟁에 이어 설계변경 시비로 비화돼 새국면을 맞고 있다. 30일 향남지구 풍림아이원 입주예정자와 풍림산업(주) 등에 따르면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20일 풍림산업(주) 본사 앞에서 지역난방전환공사금액 조정을 촉구하며 항의 집회를 벌였다. 풍림아이원 입주예정자들은 1차 항의집회에 이어 다음달 11일 공사비문제와 함께 입주자를 무시한 설계변경에 대한 대규모 2차 항의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예정자들은 “향남1지구 12개 단지 중 풍림아이원이 세대수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평방미터 기준, 타 단지와 비교해 지역난방전환비용이 약 100만원 가량 높다”며 “이에따라 풍림산업(주)에 집회를 통해 적정성 판단을 위한 자료제출과 금액조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입주예정자들은 풍림건설이 지역난방전환 공사를 하면서 A타입 504가구의 세탁실에 있던 창문을 아예 없애버린 설계변경 건에 대해 입주자에게 사전 설명·고지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사항인만큼 추가 항의하겠다고 천명했다. 입주예정자들은 “풍림건설이 지역난방전환공사 과정 중 A타입 504가구의 세탁
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7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여주군 북내면 석우1리 마을주민 30여명을 초청해 공사 견학행사를 진행했다. 마을주민들은 분당에 있는 한국토지공사 본사에 도착해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토지박물관을 관람한 뒤 자리를 이동해 판교 택지개발지구내 위치한 판교홍보관을 견학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견학을 통해 한국토지공사가 택지개발 업무를 수행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석우1리 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자매결연 마을과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활동으로 1사1촌 마을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드백화점 영통점이 28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오픈과 함께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고객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한 그랜드백화점 영통점은 본격적인 오픈 이벤트를 시작, 수원지역 고객몰이에 나섰다. 수원 영통상권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야심찬 첫 발을 내딛은 그랜드백화점 영통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그랜드백화점 영통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망해봤다. ◆할인매장에서 백화점으로=지난 1999년 1월 할인매장으로 오픈한 그랜드백화점 영통점은 2001년 백화점으로 업태를 변경했다. 그랜드백화점 영통점 관계자는 “오픈 초기 그랜드백화점은 할인매장으로써 식품관의 비중이 컸다”며 “하지만 바로 앞에 홈플러스 영통점이 생기는 등 수원지역에 대형할인매장들이 잇따라 진출하면서 심화된 경쟁에 업태를 백화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랜드백화점이 할인매장에서 백화점으로 업태를 변경한 2001년, 수원지역 백화점은 갤러리아백화점 수원 점과 뉴코아 등 2개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했다. 연면적 5만400.2㎡에 지하 7층, 지상 5층 규모로, 약 700대의 차량의 동시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
“기술에 대해서는 자신있는데 문제는 판로입니다. 소수 정예로 운영되다보니 판로개척과 마케팅에 어려움이 많은데 어떻해야 할까요?” ((주)에이유 한정구 대표) “중소기업의 경우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것이 정석입니다. 인원을 떠나서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조그만한 아이디어가 큰 힘이 될 수 있죠. 그 아이디어를 함께 찾아봅시다” (전 (주)삼양그룹 류진국 부사장)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전경련 산하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세미나 및 경영자문 상담회’. 오후 3시 40분부터 진행된 경영자문 상담회에는 경기도 중소기업 33여 업체와 32명의 전직 대기업 경영자 경영자문단이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1:1 개별 상담을 벌였다. 상담회를 주관한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4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지원 경영상담회를 개최했다”며 “경기지역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상담회에 참석한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전직 대기업 경영자 출신들이 기업별
경기도 농촌을 지키는 안방마님들이 농촌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25일부터 양일간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 컨벤션홀에서 경기지역 농촌 여성들의 최대 축제인 ‘농촌생활개선회원 활력화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생활개선회는 지난 1958년에 설립된 농촌지도자 부인들의 학습단체로 매년 한차례 농촌여성지도자들을 위한 연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연찬교육은 경기지역 31개 시·군의 농촌여성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각종 전문교육을 통해 농촌여성들이 농업 이외에도 다양한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교육이 한·미 FTA 등으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찬회는 ‘웃음으로 활기찬 농촌만들기(한국웃음치료전문가협회 이성미)’, ‘한국형식문화와 건강생활(김영호 의학박사)’ 등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평택시 생활개선회원들의 ‘풍년농사기원 경기민요’ 발표, 전통생